도서 소개
쇠돌이와 칠성이, 서울에서 놀러 온 초롱이, 그리고 하늘다람쥐 '쭈꾸'는 정다운 친구이고, 배경이 되는 청솔리는 동물과 식물과 사람 모두가 자기 모습 그대로 어울려 사는 마을이다.
그런데 어느 날 청솔리에 정체불명의 트럭과 험상궂은 아저씨들 한 무리가 나타난다. 대머리 사장 일행은 마을에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 골프장이 생기면 도로도 생길 거고 식당과 호텔도 필요하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 모두가 이제 잘살게 될 거라고 큰소리를 친다. 그리고 산은 마구 파헤쳐지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여기 저기 쓰러진다. 또한 덫을 놓아 동물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이기도 한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아이들은 한밤의 구출 작전을 펼친다. 자름집게와 망치를 들고 비 오는 산길을 올라가 공사장 천막까지 잠입 성공! 동물 친구들의 응원 속에 두꺼운 철창을 마침내 잘라 내고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모두 구해낸다.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해 낼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또한 잘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숲을 구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찾아보자.
작가 소개
저자 : 박진희
1964년 대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선생님, 신문 기자와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우리가 지킨다>를 마지막으로 영원한 동화의 나라로 돌아갔다.
목차
여는 말
낯선 사람들
잔치
입산금지
위험
쭈꾸야, 힘 내!
끝까지 함께 한다
작전
머리핀
포로
편지
공격
최후
우리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