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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 다크 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세미콜론 | 부모님 |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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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프랭크 밀러가 <이어 원>이후 15년 만인 2001년 공개한 배트맨 3부작의 완결편.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속편 격이다.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현대 사회에 대한 냉철한 시선은 더 날카로워졌고, 작품의 스케일은 더욱 커져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든다.

<다크 나이트 스크라이크 어게인>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렉스 루터가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작동하는 가상의 존재로 등장한다. 그동안 이 사기극에 놀아나던 세상에 곪아터지는 징후가 나타나자, 베트맨은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그린 애로우, 아톰 등의 슈퍼히어로 멤버들을 불러모은다.

이들은 렉스 루터의 계략으로 정부에 복종하는 슈퍼맨, 원더우먼 일당과 일전을 치룬다.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의 변모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

  출판사 리뷰

프랭크 밀러 ‘배트맨 3부작’의 완결편

세미콜론에서는 『허쉬』를 시작으로 『다크 나이트 리턴즈』, 『악마의 십자가』, 『이어 원』 등 배트맨 시리즈의 걸작들을 출간해왔다. 이들 중 프랭크 밀러의 작품인 『다크 나이트 리턴즈』와 『이어 원』은 배트맨 시리즈, 나아가 미국 코믹스 전반에 커다란 방점을 찍은 걸작들이다.
프랭크 밀러는 이 두 작품으로, 그저 가벼운 액션 히어로로 남을 수 있었던 배트맨의 입지를 법질서와 복수심의 경계, 선과 악의 경계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어두운 현대 영웅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은 이후의 수퍼히어로들이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거나 인간적인 갈등을 겪는, 불안하고 충동적인 정서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로 발전하게 된 데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미국 히어로 만화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랭크 밀러가 『이어 원』 이후 15년 만인 2001년 공개한 배트맨 3부작의 완결편은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속편 격인 『다크 나이트 스크라이크 어게인』.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현대 사회에 대한 냉철한 시선은 더 날카로워졌고, 작품의 스케일은 더욱 커져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든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가짜 장례식 이후 3년, 배트맨이 다시 돌아왔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죽음을 위장해 장례식까지 치르고 사라진 후 3년, 세상은 겉으로는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이 철권을 휘두르며 반대파를 모두 없애버리고 강력한 경찰력으로 범죄를 소탕한 후 만들어진 평화였다. 그러나 미국의 대통령은 실재하는 인물이 아니라 렉스 루터가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 의해 작동하는 가상의 존재. 그동안 이 완벽한 사기극에 놀아나던 세상에 스멀스멀 곪아터지는 징후가 나타나자, 다크 나이트는 캐리 켈리, 배트솔저 부대와 함께 나타나 새로운 전쟁을 선포한다.
그린 애로우, 마샨 맨헌터, 아톰, 퀘스쳔, 일롱게이티드 맨, 플라스틱 맨 등 그동안 숨 죽여 지내고 있던 슈퍼히어로들도 하나둘씩 모여든다. 이들은 렉스 루터의 계략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정부에 복종하는 슈퍼맨, 원더우먼, 캡틴 마블, 그리고 배후 세력인 브레이니악 일당과 일전을 치르게 된다. 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아직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일까, 아니면 음모의 일부일까?

‘저스티스 리그’의 마지막 결전?!

『다크 나이트 스크라이크 어게인』에서 배트맨이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불러 모으는 많은 히어로들은 바로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들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DC 코믹스가 1960년 2월 《아메리칸 코믹스》 특집호에 등장시킨 슈퍼히어로 연합이다. 외계 행성의 침입자들을 슈퍼맨이 그린 랜턴, 플래시, 아톰, 마샨 맨헌터 등과 연합해 물리쳤고 이를 계기로 거대한 연합이 탄생한 것이다.
창단 멤버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 랜턴, 플래시, 아쿠아맨, 마샨 맨헌터이고 이후
그린 애로, 아톰, 호크맨, 일롱게이티드 맨 등 많은 히어로들이 가입하면서 연합의 규모와 세력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이들은 평소에는 자신이 사는 도시를 지키다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했다.
수난을 겪고 있던 히어로들을 구해내고, 흩어졌던 히어로들을 모아 이제는 적이 되어버린 슈퍼맨, 원더우먼과 싸운다는 내용의 『다크 나이트 스크라이크 어게인』은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의 변모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현실 세계의 반영과 패러디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DC코믹스의 아이콘 격인 슈퍼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하여 벌이는 일전 외에도 『다크 나이트
스크라이크 어게인』에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바로 시사만화를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만화 속에 반영된 현실 세계의 모습이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었던 2001년에 나온 이 작품은 이 무렵의 풍경을 충실히 옮겨놓고 있다.
1986년 컬러 TV의 시

  작가 소개

저자 : 프랭크 밀러
1978년에 당시 인기 TV 시리즈였던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의 만화시리즈로 경력을 시작했다. 1980년대 <스파이더맨> 보결 작가로 활동 중, 조연이던 데어데블의 비중을 높이자고 편집장에게 제의하면서 <데어데블>시리즈의 정규 작가가 되었다.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암살자 엘렉트라를 창조하는 한편 스토리 작가로서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만의 어두운 스타일을 발전시켜 순식간에 데어데블을 마블의 최고 인기 캐릭터로 만들었다. <데어데블>을 그만둔 직후 밀러는 엑스맨의 아버지라 불리는 크리스 클레어몬트와 함께 <울버린>을 그리며 캐나다 출신의 터프가이에 고독한 무사의 이미지를 덧입히는 한편, 출판사의 세계관에 의지하지 않는 자신만의 독자 타이틀인 <로닌>을 창작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만화 역사상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탄생했고, 이때부터 밀러의 경력은 다시 한 번 전환점을 맞는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에 이르는 이 시기에 밀러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 <배트맨: 이어 원>, <엘렉트라: 리브즈 어게인> 등을 히트시키고 “로보캅 2(1990)”와 “로보캅 3(1993)” 대본을 맡으며 영화계에 뛰어든다. 2000년대 후반에 영화화되어 큰 인기를 모은 <신 시티>와 <300>의 원작도 이 시기에 연재되었다. 2000년대에는 <다크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과 <올스타 배트맨 앤드 로빈 더 보이 원더> 시리즈를 내놓았고 <다크 나이트: 보이 원더>, <크세르세스> 등 신규 만화 타이틀을 계획했다. 고전 영웅에 대한 탁월한 재해석으로 얻은 명성과 “신시티”를 공동 감독하면서 얻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은 윌 아이즈너 원작의 히어로를 재해석한 영화 “스피릿(2008)”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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