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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의 시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기의 여행담
지호 | 부모님 |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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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888년부터 1957년까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린 탐험과 여행에 관한 수천 편의 글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현대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뽑아 엮은 책. 근대 탐험의 역사이며, 여행기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의 지은이들의 면면은 매우 다양하다. 미국의 26대 대통령 테오도어 루스벨트, 대서양을 최초로 비행한 린드버그, 콘티키 호의 항해로 유명한 토르 헤위에르달 등의 유명인에서부터 기자, 외교관, 가정주부 심지어 해적까지 있어서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해외여행이라는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백여 년 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읽었던 이들은 이들의 글을 보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키우며 더 나아가 이들의 발자취를 뒤따라갔다. 백 년 전의 사람들이 미지의 세계를 접하고 남긴 흔적들을 더듬으면서 '여행'의 의미를 다양하게 곱씹어 볼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지난 세기 최고의 여행담

이 책은 1888년부터 1957년까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린 탐험과 여행에 관한 수천 편의 글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현대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뽑아 엮은 책이다. 그야말로 근대 탐험의 역사이며, 여행기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의 저자들의 면면은 매우 다양하다. 미국의 26대 대통령 테오도어 루스벨트, 대서양을 최초로 비행한 린드버그, 콘티키 호의 항해로 유명한 토르 헤위에르달 등의 유명인에서부터 기자, 외교관, 가정주부 심지어 해적까지 있어서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해외여행이라는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백여 년 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독자들은 이들의 글을 보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키우며 더 나아가 이들의 발자취를 뒤따라갔다. 백 년 전의 사람들의 여행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백 년 전, 탐험 같은 여행을 떠난 사람들

이들이 여행한 세계는 지금의 세계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다. 그때는 여객기도 없어 긴긴 거리를 오랫동안 가야 했고, 관광가이드와 안내소도 없었고, 제대로 된 숙박시설도 없었다. 도로는커녕 길도 없는 곳이 많아서 말 그대로 길을 만들면서 가야 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세계화가 전 세계의 문화를 동질화시키기 전이었고, 자연 생태계도 파괴되기 전이었다(아마존을 여행한 학자는 아무리 나무를 베도 숲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한마디로 그때의 세계는 좀더 신비를 숨기고 있었다. 그런 신비감, 미지의 세계를 간다는 생각이 사람들을 자극했다. 또한 그때 여행에는 실제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 시기의 여행자들은 모두 위험과 안전의 경계에서 여행했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의 가능성이 여행자들을 더욱 자극했다. 자신들이 일상을 벗어나 진짜 모험을 겪고 있다는 짜릿한 흥분감이 여행의 한 원천이 되었다.

잔인한 야수나 커다란 뱀이 몰래 숨어 있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가차 없이 사람 목숨을 앗아간다거나, 그보다는 서서히 하지만 더 끔찍하게 독이 퍼지게 된다거나 하는 밀림의 통상적인 공포는 내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전부 공상에 잠긴 작가들의 상상 속에서만 위험하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축축한 숲 바닥이 차갑고 기운이 빠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속이 쓰려 아플 정도로 배가 고픈 상태에서 밀림 속을 뚫고 길을 찾는 비통한 심정과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 계속되는 피로감도 잘 알고 있었다. 열대림에는 배고픈 사람이 따 먹을 수 있는 과일이 풍부하다는 잘 알려진 생각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도 잘 알고 있었다. 마쿠스족에 대한 공포는 떠오르지도 않았다. 마쿠스족의 빠른 화살에 맞아 죽으면 갑작스러운 사고 같아서 두렵다는 생각조차 없을 것이다. 그러나‘굶주리고 점점 힘이 약해져서 결국 개미가 입과 눈에 붙어도 날려버릴 힘조차 남지 않는다면’하는 생각이 정말 무서웠다.
물론 나는 결국은 강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고 우리가 그날 아침 지난 지점을 확인하여 개울을 따라가서 배에 도착했다. 내 옷에는 찢어진 부분이 없었고 내 손과 얼굴에는 눈에 띄는 상처도 나지 않았으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잡은 새들을 담은 내 가방을 내려놓아서 눈이 예리한 인디언들까지도 깜빡 속았다. 인디언들이 글을 읽는 법을 배우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밀림의 강들을 통과해서 바위새 둥지로 간 여행」에서

나는 하얼빈에 산다. 우리는 몇 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살았다. 이곳 북만주 시에는 1932년 5월에 왔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몇 달만큼 그렇게 빨리 돌아가는 드라마는 어디에도 없다. 매일의 뉴스가 워낙 예측 불가능한 것이어서 놀랄 만하면 또 놀라운 일이 계속 일어났다.
다음은 24시간 동안 일어난 주요 사건들이다. 어제 산적들이 우리 영국 친구 두 명을 납치하려고 했다. 영국은행의 부장과 차장인 이 친구들은 골프를 치고 있는 중이

  작가 소개

저자 : 마크 젠킨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수석 역사학자.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주문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항상 먼저 가져다 본 열혈 애독자였다. 다른 저서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를 담은 『High Adventure』가 있다.

  목차

서문
머리말

1부 야생이 숨 쉬는 아프리카
테오도어 루스벨트 -- 야만인과 야수(1911년 1월호)
칼 애클리 -- 아프리카 적도 지방의 코끼리 사냥(1912년 8월호)
에드워드 키스 로치 소령 -- 다르푸르 동부 모험(1924년 1월호)
펠릭스 셰이 -- 카이로부터 멀리 케이프타운까지(1925년 2월호)
제임스 C. 윌슨 -- 삼륜차 아프리카 탐험(1934년 1월호)

2부 열사의 사막을 지나
다닐 판 데르 묄런 -- 뜨거운 하드라마우트 속으로(1932년 10월호)
오언 트위디 -- 이교도, 하지에 참가하다(1934년 6월호)
메리 아이린 커즌 -- 페르시아의 과거와 현재(1939년 9월호)
윌리엄 J. 모던 -- 쿨리와 대상과 함께 중앙아시아 횡단(1927년 10월호)

3부 해 뜨는 동쪽의 땅
메이나드 오언 윌리엄스 -- 자동차를 타고 지중해부터 황해까지(1932년 11월호)
릴리안 그로스브너 코빌 -- 이곳 만주에서(1933년 2월호)
레오나드 클라크 -- 하이난의 ‘큰 매듭’ 로이족 마을에서(1938년 9월호)
버지니아 해밀턴 -- 보르네오에서 살림하기(1945년 9월호)

4부 얼어붙은 세계
이스라엘 C. 러셀 -- 1890년 세인트 엘리어스 산 등정 이야기(1891년 5월호)
로버트 F. 그릭스 -- 만 개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골짜기(1918년 2월호)
블라디미르 젠지노프 -- 극한의 시베리아 유배 생활(1924년 12월호)

5부 험준한 밀림을 헤치며
어니스트 G. 홀트 -- 밀림의 강들을 통과하여 바위새 둥지로 간 여행(1933년 11월호)
루스 로버트슨 --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가는 밀림 여행(1949년 11월호)

6부 바다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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