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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
문학의전당 | 부모님 |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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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121권. 제13회 수주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홍순영 시인의 첫 시집이다. 표제시이자 수주문학상 대상작인 '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에 대해 심사위원 문정희 이숭원은 "우산을 바라보는 치밀한 관찰력과 그것을 삶의 국면과 연결 지어 사색하는 응집력과 시상을 시의 구조에 맞게 언어로 배치하는 표현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다.

  출판사 리뷰

올해(2011년) 제13회 수주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홍순영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은이번 시집으로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기금을 수혜했고, 20111년 계간『시인시각』신인상에 당선되었다.
이번 시집의 표제시이자 수주문학상 대상작인「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에 대해 심사위원 문정희 이숭원 선생님은 “홍순영의 「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는 우산을 바라보는 치밀한 관찰력과 그것을 삶의 국면과 연결 지어 사색하는 응집력과 시상을 시의 구조에 맞게 언어로 배치하는 표현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뛰어난 작품이다. 수소 분자와 산소 분자가 결합하면 물이라는 새로운 물질이 만들어지듯이 관찰과 사색과 표현이 상호작용을 하면 시적인 화학 변화가 일어난다. 독창적인 예술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 독창적 예술품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해설을 쓴 김정남 평론가는 “홍순영 시인은 사물에 혼을 불어넣는 자다. 그녀가 호명하는 것들은 모두 새로운 것으로 변이하여 저 너머의 세계를 꿈꾼다. 이 영매의 기록이 그녀의 시다. ”라고 시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홍순영
인천에서 태어났다.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수혜했고, 2011년 『시인시각』제5회 신인상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제13회 수주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1부

우리, 풀밭 위의 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
내 의자의 이중성
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
렌탈 가족
손-top
접시 돌리는 연인들의 숲
불건전한 진화
말 키우기
모자의 어깨
비늘
호랑이는 왜 인도에 누워 있었나
김영광 베이커리의 근황
내 어깨 위의 검은 개- 슬픔에 관하여
함정
손바닥 정원

2부
뼈를 세우다
허기
Honey Hunter
기척들
사거리
구름세탁기
‘머물다’에 머무르다
양귀비 수난시대
꽃의 출처를 묻다

낙타가 도시를 건너는 법
둥지
우음도
두부
붉은 눈물


3부
만항재 안개
목련 발자국
물방울 렌즈
마량리 동백
소리의 몸- 울음깨기
결구배추
환한 그늘
파닭
동행
장안문
변신
물의 행로
숲의 힘
해빙기
푸른 꽃

4부
풍경은 주홍빛 저녁을 울고


장마
폐허가 봄을 방목한다
헌책방 가는 길- 배다리
물의 나라 쪽으로 열린 문
운악산, 악산, 산
일어서는 달
나는 그를 기다린다

해설/김정남-물物에 불어넣은 혼魂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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