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렵고 난해한 성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로 엮었다.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서양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성경은 어린이들의 필독서 중 하나이다. 이 시리즈는 구약성경의 전 이야기를 차례로 만화로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럴 때 사람들은 남을 원망하거나 자신을 자책하고, 나아가 모든 것에 대해 실망한 나머지 절망하여 스스로의 삶을 포기하는 일까지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브라함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을 수없이 겪는다. 이집트 임금에게 아내를 빼앗길 뻔 한 일은 나중에 겪을 일에 비하면 차라리 견딜 만했을 것이다. 아내의 달거리가 끝나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을 상황에서 간신히 갖게 된 보물 같은 아이 이사악마저 번제물(태워 바치는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그는 차라리 자살을 택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것마저 묵묵히 견뎌낸다. 그도 사람인데,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아픔을 못 느꼈을 리가 없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신앙인의 아버지가 되었다. 신앙(信仰)은 이성(理性)을 거스르는 무분별(無分別)한 것이 아니라 이성을 초월(超越)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앙은 위대하다. 신앙인의 아버지 아브라함을 통해 참 신앙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