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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책연감 2010
나무늘보 | 3-4학년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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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온, 우리나라 작가들이 쓰고 그린 그림책과 창작 이야기책을 한자리에 모은 연감 형식의 서평지. 우리나라 어린이 책 출판 동향을 살펴보고, 2010년 우리나라 창작 이야기책과 그림책에 담긴 작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어린이 책의 흐름을 기록하였다.

이 책은 어린이 책을 연구하는 한국어린이책연구소(대표 조월례)와 어린이책 비평가, 편집자, 작가 들이 모여 2010 한국어린이책연감위원회를 구성하고, 2010년 한 해 발간된 한국 어린이 책 전체를 정리한 것이다. 2010년 한 해 동안 나온 이야기책과 그림책의 목록은 100자 서평과 함께 가나다순으로 수록하고, 본문에 언급된 책은 페이지를 함께 적어 찾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2010년 한국 어린이문학의 기록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온,
우리나라 작가들이 쓰고 그린 그림책과 창작 이야기책을
한자리에 모은 연감 형식의 서평지


“한 시대의 어린이 출판물은 그 시대를 읽는 거울이면서, 아이들 정신에 풍요로운 젖줄이기도 합니다.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는 문화적 자산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그 시대의 출판물을 통해서 당대 아이들의 삶과 문화, 작가들의 의식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출판문화를 창출해가는 바탕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한 우리 창작 저작물은 수많은 외국 문학과의 변별성을 찾아내고 우리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파악하는 기본 자료가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우리만의 장점과 단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어린이책비평가 조월례

짧은 역사에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나라 어린이 책
어린이들이 가장 받기 싫은 선물 중 1위가 책이라고 한다. 왜 어린이들은 책을 선물로 받기 싫어할까? 재밌는 게임기, 컴퓨터 제품이 많아져서일까? 어른들이 어른들의 입장에서 만든 어린이 책이, 재미없어서는 아닐까.
우리나라 창작 동화의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본격 그림책 역사는 더욱 짧다. 그렇지만 201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마음의 집』 같은 한국 그림책이 라가치상을 받기도 한다. 짧은 역사지만 우리 어린이 책이 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2010년 우리나라 어린이 책에 담긴 목소리
2010년 겨울, 어린이 책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한국 어린이 책을 기록해 보고자 마음을 모은 결과물이 바로 『한국어린이책연감 2010』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 책 출판 동향을 살펴보고, 2010년 우리나라 창작 이야기책과 그림책에 담긴 작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어린이 책의 흐름을 기록하였다. 또한 작가로, 독자로 어린이 책에 대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어린이 책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는 자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 책을 연구하는 한국어린이책연구소(대표 조월례)와 어린이책 비평가, 편집자, 작가 들이 모여 2010 한국어린이책연감위원회를 구성하고, 2010년 한 해 발간된 한국 어린이 책 전체를 정리한 것이다.

기성작가의 새로운 시도와 신인작가의 성실함이 돋보이는 이야기책
2010 이야기책의 동향과 흐름은 <2010 이야기책 동향>, <어린이문학에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어린이를 소외시킨 어린이문학>, <2010년 출간된 역사 동화 살피기>를 통해 짚어볼 수 있다. <주목하는 작가>에서 『검은 바다』의 문영숙 작가, 『오메 할머니』·『나의, 블루보리 왕자』의 오채 작가, 『봉주르, 뚜르』의 한윤섭 작가를 만날 수 있고, 책 속에 숨어있는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010 한국어린이책연감위원회 집필자들의 서평으로 『로봇의 별』, 『마지막 이벤트』, 『매』, 『곰의 아이들』, 『굿모닝, 굿모닝?』같은 주목할 우리 이야기책 22권도 담겨있다.

내용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다양해지는 그림책
2010년 우리나라 그림책은 독자층이 어린이에서 청소년, 어른으로 확대되면서 그림책의 등장인물과 소재가 다양해지고, 젊은 작가들의 등장과 함께 표현방식도 새로워졌다고 한다. <정보 그림책, 멀티미디어와의 교량>, <2010년 국내 창작 그림책 속 주목할 만한 캐릭터들>, <일러스트레이터 양성 시스템과 세대교체>를 통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주목하는 작가>에서는 『씩씩해요』를 지은 전미화 작가, 『창릉천에서 물총새를 만났어요』를 지은 이우만 작가가, 그림책 밖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가 말하는 주목할 시리즈>에는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을 그린 이억배 작가가 소개하는 한·중·일 공동 프로젝트「평화 그림책」시리즈와 「옥이네 이야기」시리즈(보리)의 전혜란 작가가 말하는 『할머니, 어디 가요?』 전권의 제작 과정과 책에 담고자 했던 이야기들도 실려 있다.
<주목할 우리 그림책>에는 2010 한국어린이책연감위원회 편집진과 일러스트레이터 2인, 어린이 책 평론가 1인이 모여 선정한, 『꼭두랑 놀자』, 『나를 찍고 싶었어!』, 『달 샤베트』, 『뿅가맨: 마음을 지켜라!』를 비롯한 22권을 서평과 함께 담았다.

한국어린이책연감 2010
『한국어린이책연감 2010』을 만들면서 수집한 2010년 한 해 동안 나온 이야기책과 그림책의 목록은 각각 <100자로 읽는 우리 이야기책 2010>과 <100자로 읽는 우리 그림책 2010>에 100자 서평과 함께 가나다순으로 수록하고, 본문에 언급된 책은 페이지를 함께 적어 찾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2010년 우리나라 어린이 이야기책과 그림책의 발자취
이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 출판물에 대한 전체 통계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서울의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을 검색하여 책 목록을 만들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한 공을 들인 책이다. 일부 발견하지 못하고 빠진 것도 있을 수 있지만,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어린이 이야기책과 그림책이 어떤 발자취를 남겼는지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2010년 어린이 책은 이러한 패러다임 속에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야기책은 다양한 형태로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여 ‘보는 책’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벼워지고 호흡이 짧아지고 있다. 최근 그림책 독자가 유아에서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생, 대학생, 일반인까지 확장되는 점이나, 어린이 책 문화 현장에서는 책이 영화가 되고, 노래가 되고, 연극이 되고, 읽어 주기를 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다가간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10년 국내에서 발간된 어린이 책이 7,352종(전집 포함) 26,199,626권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중 우리나라 책은 그림책과 이야기책을 합해 680여 종 700권 남짓이다. 아이들 책에서 이런 변화의 요소들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런 변화가 우려되는 것은 대부분이 상업 논리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독자들의 의지만으로 움직이기보다 제도나 출판 시장의 논리로 움직이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2010년 아동 출판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책이 가진 본래 역할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독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한때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어린이문학을 추천하는 기준으로 ‘아이들이 삶의 주체인가?’ 라는 조건을 제시한 적이 있었다. 어린이문학을 어린이문학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건 가운데 하나인 이 기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어린이문학 안에서 어린이문학을 읽는 독자 특히,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말이다. 어린이문학은 이야기 속 삶의 주체로서 그리고 이야기를 읽는 독자로서 소외되지 않아야 하고, 즐거움과 교훈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서 부족함이 없는 문학으로 어린이가 초대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이야기를 써야겠다 싶으면 그 분야에 대해 많이 알려고 애쓴다. 많이 알지 않으면 글을 쓸 수가 없다. (앞으로는 어떤 이야기를 쓸 것인지?) 독자를 좀 슬프게 할까 한다. (웃음) 그 시대 사람들의 감정이 되어 이야기할 것이다. 다루려는 시대의 역사가 슬픈 것은 어쩔 수 없다. 홍범도 장군에 대해 쓸 것이다. 강제로 이주당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가는 장군을 만난 아이 이야기로 쓰고 싶다.
- 『검은 바다』의 문영숙 작가 인터뷰 중

  목차

『한국 어린이 책 연감 2010』을 내면서
2010 한국 어린이 책 출판 동향 | 조월례

이야기책

2010 이야기책 동향 | 김혜원
2010 이야기책 흐름
- 어린이문학에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 오세란
- 어린이를 소외시킨 어린이문학 | 김도균
- 2010년 출간된 역사 동화 살피기 | 이호석
주목하는 작가 - 인터뷰
-『검은 바다』의 문영숙 작가
-『오메 할머니』,『 나의, 블루보리 왕자』의 오채 작가
-『봉주르, 뚜르』의 한윤섭 작가
주목할 우리 이야기책
- 검은 바다 | 오진원
- 나의, 블루보리 왕자 | 이대건
- 로봇의 별 | 이주영
- 마지막 이벤트 | 서정오
- 매 | 김혜원
- 봉주르, 뚜르 | 윤한구
- 원사웅 | 강은슬
- 이정형외과 출입금지 구역 | 김혜원
- 특별한 이웃 = ㅁ | 조월례
- 하타리의 눈 | 이주영
- 곰의 아이들 | 김혜원
- 굿모닝, 굿모닝? | 조월례
- 금두껍의 첫 수업 | 이대건
-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 | 이대건
- 미순이 | 조월례
- 바람처럼 달렸다 | 권미숙
- 박순미 미용실 | 김혜원
- 백산의 책 | 이대건
- 우리 동네 미자 씨 | 박영민
- 우토로의 희망 노래 | 김혜원
- 집이 도망쳤다! | 박영옥
- 초록 눈 코끼리 | 김혜원
100자로 읽는 우리 이야기책 2010
- 이야기책 100자 서평

그림책

2010 그림책 동향 | 조은숙
2010 그림책 흐름
- 정보 그림책, 멀티미디어와의 교량 | 정병규
- 2010년 국내 창작 그림책 속 주목할 만한 캐릭터들 | 김수정
- 일러스트레이터 양성 시스템과 세대교체 | 김혜진
주목하는 작가 - 인터뷰
-『씩씩해요』의 전미화 작가
-『창릉천에서 물총새를 만났어요』의 이우만 작가
작가가 말하는 주목할 시리즈
- 한·중·일 공동 프로젝트「 평화 그림책」 시리즈(사계절)
-「옥이네 이야기」 시리즈(보리)
주목할 우리 그림책
- 꼭두랑 놀자
- 꽃 할머니
- 꽃마중
- 끝나지 않은 겨울
- 나를 찍고 싶었어!
- 단물 고개
- 달 샤베트
- 딸꾹질
- 뿅가맨: 마음을 지켜라!
-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 서커스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 씩씩해요
- 아빠와 함께 세상 구경
- 어느 날
- 어른이 되는 날
- 열무의 하얀 깃털
- 제주도: 바람을 품은 섬
- 짜장면 더 주세요!
- 창릉천에서 물총새를 만났어요
- 치카치카 하나둘
-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100자로 읽는 우리 그림책 2010
- 그림책 100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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