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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을 짜는 아이들
청년사 | 3-4학년 |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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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란 카펫 공장에서 일하는 어린이 이야기 두 편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카펫 공장에서 벌어지는 비참한 일들을 생생하게 기록한 동화들이다. 어려서부터 어두운 공장에서 카펫을 짜면 시력을 잃게 되거나, 뼈마디에 변형이 온다.

국내에 소개된 이란 동화는 많지 않지만, 드넓게 펼쳐진 사막과 뜨거운 땅에서 자라나는 나무들,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종교와 음식 등이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이슬람 문화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란 어린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책 속의 두 이야기에는 카펫 공장에 팔려와 일을 하는 아이들과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하여 장애를 얻게 된 어른들의 희망 없는 삶을 소개하고 있다. 비극적인 삶은 가난과 인권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수레바퀴처럼 세대를 걸쳐 자행되는 인권 유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직조실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감독관의 잦은 헛기침과 질질 끄는 신발 소리를 듣고 바쁘게 보이려고 애를 썼다. 소면기와 칼로 벨 때 ‘쿵’ 하고 나는 소리는 크고 잦아졌다. 그들의 안색은 창백했고 헐떡거리는 숨소리는 점점 커졌다. 두려움이 덮쳐 왔다. 여자아이들의 소곤거리던 불평도 멈췄다. 후끈한 작업장의 공기는 축축한 습기에 담배 연기와 더러워진 기저귀와 흙먼지, 보푸라기와 생우유 등의 냄새가 더해져 사람들을 축축 늘어지고 지치게 했다. ―본문 128~129쪽
네메쿠는 졸다가 감독관의 쇠사슬에 한 대 맞고는 깜짝 놀라 깨어났다.“야! 꼬마 녀석, 지금 네 아비의 요트라도 타고 있는 줄 아니? 왜 졸고 있는 거야?”쇠사슬에 맞은 네메쿠의 등이 찢기면서 불에 덴 듯한 아픔을 느꼈다.감독관이 누렇고 시커먼 이빨을 덮고 있는 검은 입술 사이로 계속 뭐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마치 썩은 음식과 담배 연기로 목욕한 말들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 같았다.그렇게 퍼부어대는 감독관의 더러운 욕설은 카펫에서 아름다운 꽃들로 피어났다. ―본문 93~94쪽

  작가 소개

저자 : 후상 모라디 케르마니
1944년 이란 중부 지방 사막 근처에서 태어났다. 시골 마을에서 성장했고, 어른이 되어서는 테헤란에서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여러 편의 글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99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고, <야자나무>, <달콤한 잼> 등의 글을 썼다.

  목차

카펫 공장에 팔려간 소년 네메쿠 이야기

카펫 공장에서 꿈을 잃은 사람들 라조우, 아사도우, 카이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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