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모의 이혼으로 가정이 파괴되고, 아이들이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 보육원 문턱을 넘는 요즘, 결손 가정 아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은이의 의지가 담긴 동화. 보육원에서 살며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가정을 잃어버린 아이에게 희망을 줄 방법에 대해 낮고 따스한 어조로 펼쳐나간다.
붕괴된 가족으로 인해 보육원으로 들어오게 된 문호. 어두운 가정사로 인해 음울하고 소극적이던 문호가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 새복이에게 마음을 열고 인간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해간다. 하지만 문호가 지내는 보육원은 곧 폐쇄될 위기에 처하고, 선생님은 새복이 엄마와 다른 학부모의 힘을 빌어 보육원 아이들에게 새 가족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데.... 부모 잃은 아이들, 부모없는 아이들의 희망의 길잡이가 되는 동화.전시장 손질을 끝낸 새복이 엄마는 희망 보육원으로 향했다.가을 햇볕이 새복이 엄마의 어깨 위에 내려앉는다.신작로에서 벗어나 보육원 언덕길을 오르며 새복이 엄마는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저는 좋지만... 그러나 저보다 더 어린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주세요."오복이의 굵은 목소리가 귓가를 돈다.며칠 전, 새복이 엄마는 오복이를 집으로 초대하여 양자로 맞아들이고 싶다는 뜻을 꺼냈다."절 양자로 맞아들이겠다구요?"- 본문 p.189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윤일숙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세모돌이의 웃음> 외에 <한국사 이야기>, <조선왕조 이야기>와 <단군신화>, <전봉준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 머리글
운동장에서
전학생
아들과 엄마
노란 스웨터
같이 크는 우정
벽에 그린 그림
우리 선생님 최고
나궁의 초대
내 마음, 그리고 네 마음
말꾼 할머니
남구으이 엄마는...
해님이 조막산을 넘을 때
새학년
엄마는 멋쟁이
행복한 아이
너무 미운 쪽박새
희망 보육원
빛바랜 꽃잎
둥지
마음과 마음
토마토
물오른 교실
가장 큰 축복
빛깔 있는 우정
울지 않는 소년
가을 노래
미술 전시장
사랑의 흔적
따뜻한 겨울
키 큰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