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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우리나라 좋은동화 12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3-4학년 |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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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3년동안 아동문학 문예지에 발표된 창작동화들 중에서 소재와 주제가 신선한 작품 12편을 아동문학 평론가 김자연과 동화작가 이상배가 가려 뽑았다. 각 작품에 대한 설명에는 작품의 의의뿐만 아니라, 문제점까지 담고 있어, 어린이들이 동화를 비판적으로 읽게 했다.

낡았다는 이유로 버려진 선풍기가 고물 장수 할아버지의 손을 거쳐 새롭게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장 아름다운 여름', 욕심을 부리다 돼지로 변한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에서 제일 큰 그릇', '태풍을 이긴 사과', '마실 가신 아버지', '새빨간 거짓말의 노래' 등이 실려 있다."이제는 아예 농촌을 죽이려고 기를 써, 기를.""글쎄 말입니다. 쌀값으로 한 번 죽이고, 농사꾼에게 농사를 짓지 말라고 하니 또 한 번 죽이는 셈이고요.""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 때문에 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있어."아버지는 공연히 금동이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이제는 어쩔 수 없다고 포기했는지 금동이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묵묵히 논을 갈아엎습니다."형님, 무슨 수를 써야 하는 거 아닙니까?""차라리 잘됐어. 이제는 농촌이 모두 없어지는 거야. 쌀이며 채소는 외국에서 수입하면 되고. 농사짓지 않는다니 속까지 다 시원하네."-본문 pp.101~102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율희
1986년 『현대시학』에 김춘수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이후 시와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동화집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도깨비 쌀과 쌀 도깨비』 『거울이 없는 나라』 『벌레박사 발레리나』 『열두 살 이루다』 외 다수가 있고,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는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한정동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편집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mail: subrosahee@hanmail.net

저자 : 심후섭
1951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대구교육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대학원, 대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와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의로운 소 누렁>, <소야, 웃어 봐>, <나무도 날개를 달 수 있다> 등 모두 70여 권이 있으며, ‘세상에서 제일가는 정원사’ 등 여러 작품이 교과서에 실려 있다. 그동안 창주문학상, 새벗문학상, 제1회 MBC창작 동화 대상, 한국아동문학상, 대구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장경선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자유문학]에 청소년 소설이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그동안 쓴 책으로 《제암리를 아십니까》《나무 새》《김금이 우리 누나》《나는 까마귀였다》《하얀 오렌지》《황금박쥐 부대》등이 있어요.

저자 : 정성란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습니다. 장편 동화 「몽당 고개 도깨비」로 삼성문학상을 받으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개미 정원」 「내 친구 알로」 「최민규 대한민국 보통 3학년」 「성적을 올려 주는 초콜릿 가게」 「방귀 뀌는 하늘공원」 「금발 가진 들쥐는 얼마나 좋을까」 등이 있습니다.

저자 : 박춘희
1950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진주교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새교실」, 「소년」에 동화가 추천되었고, 1976년 「소년 중앙」 창간 7주년 기념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되었다. 1990년 제16회 한국 아동문학상을, 2003년 제21회 불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2005년 현재 서울 진선여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창작 동화집 <달맞이꽃>, <가슴에 뜨는 별>, <춤추는 종이나비>, <점비와 우산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보물>, <들꽃을 닮은 아이>, 산문집 <모난돌> 등이 있다.

저자 : 고수산나
1998년에 샘터사 동화상과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뻐꾸기시계의 비밀>, <필리핀에서 온 조개개구리>, <꼬리달린 거짓말>, <고수산나 동화선집>, <참 괜찮은 나>, <이순신>, <자연아 자연아 나 좀 도와줘>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최영희
1952년 10월 19일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동래여자고등학교 문예반 시절을 거치면서 최영희 작가는 시인을 꿈꾸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동아대학 국문과에 재학 중인 1975년에 ‘시문학사 주최 전국 대학생 시 모집 1등 당선’, ‘제12회 동아대 동아문학상 수상’, ‘해기사협회 해양문학상 시 부문 당선’, ‘영남 여성 백일장 시 장원’을 했다.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동시를 접하게 되었다.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모교이자 초임지인 당감초등학교에 근무했는데 1974년 3월, 공재동 시인이 당감초등학교로 전근을 왔고 공교롭게도 바로 옆 반 담임이 되었다. 1973년 ≪새교실≫에 동시를 천료하고 이미 부산아동문학회 회원이었던 공재동 시인 덕분에 최영희 작가는 동시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 1974년 ≪새교실≫, ≪교육자료≫ 두 군데 다 동시를 응모하게 되었는데 그대로 뽑혀 동시 3회 추천완료가 되었다.그 이듬해 부산교육대학교 출신 아동문학가(공재동, 김문홍, 김재원, 김종순, 류석환, 박연희, 손월향, 주성호, 최영희)들이 모여 1976년 2월 20일 맥파 동인을 결성했다. 또 1977년 2월에는 9인의 동인들이 ≪늘보리≫라는 맥파 동인 시집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그 당시 최영희 작가는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시조에도 한몫 거들었다. 강나연이라는 필명으로 응모한 첫 시조 작품인 <연(鳶)>은 운 좋게도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 후 작가는 ≪시조문학≫과 ≪중앙문예≫에 몇 편의 시조를 발표했다.<봄을 파는 가게>는 ‘최리향’이라는 필명으로 쓴 최영희 작가의 첫 동화 작품이자 197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작품이다.1989년 ≪움직이는 보석≫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1998년 ≪꿈꾸는 책≫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2002년 ≪행복한 그네≫로 이주홍문학상을, 2006년 ≪교실을 지키는 허수아비≫로 제12회 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김선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서울 수도여자사범대학(현 세종대학교) 국문과와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74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선생님은 20년간 교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대구문학상(2003년), 한국아동문학창작상(2006년) 등을 수상하였으며, 대구 여류문학회 회장, 대구 아동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동화집 『꽃가마 타고』『달님이 준 선물』『꿈꾸는 소녀』『벙어리와 꽃씨』『아가야, 이 엄마도 그래』『풀각시』『넌 내 짝이야』 등이 있습니다.

저자 : 김진주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아동문예 문학상에 동화 <자전거와 형> 이 당선되었습니다.

저자 : 진영옥
1951년 괴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아동문예 문학상에 동화 '춤추는 노랑 땡땡이'가,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에 동화 '핸드폰 암행어사'가 당선되었다.

저자 : 배영순
1957년 밀양에서 태어났다. 2003년 부산아동문학 신인상에 동화 '엄마의 분재'가,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전 우수상에 '유모차를 탄 개'가 당선되었다.

저자 : 정혜원
시월의 어느 날 태어났다. 글쟁이가 된 것을 스스로 기적이라 여기며 사는 이유는 동화가 내 속에 나를 깨우고 더없이 겸손한 눈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하여 아동문예 문학상, 새벗 문학상, 북원 문학상, 어린이동산 최우수상, 원주예술상, 아동문학 평론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투정쟁이와 선녀바위』, 『말하는 산』, 『꽃게 섬의 고집쟁이』, 『직녀의 늦둥이』, 『우당탕탕 용궁 엄마 구출작전』, 『누구도 못 말리는 말숙이』, 『삐삐 백의 가족사진』 등이 있다. 2017년 현재는 박경리 문학공원의 총괄 책임을 진 소장으로 일하면서 대학에서 문학과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는 행복한 동화 작가, 아동문학평론가이다.

  목차

가장 아름다운 여름 / 김진주
세상에서 제일 큰 그릇 / 김율희
태풍을 이긴 사과 / 박춘희
마실 가신 아버지 / 정성란
새빨간 거짓말의 노래 / 진영옥
다람쥐가 보낸 편지 / 고수산나
내일로 가는 소 / 장경선
꼬꼬왕국에 간 설하 / 정혜원
풀각시 / 김선주
미안해, 점박아 / 심후섭
할머니의 다듬잇돌 / 배영순
산으로 간 폰돌이 / 최영희

-'제4회 우리나라 좋은동화 12'를 뽑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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