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 속에는 국내외 방송연예,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반짝 스타’를 뛰어넘어 ‘존경받는 문화리더’ 로 세계에 우뚝 선 ‘역할모델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본을 튼튼하게 하는 지혜’, ‘나만의 끼를 살리는 지혜’,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지혜’, ‘어려움도 즐기는 열정을 키우는 지혜’, ‘오늘보다 새로운 내일을 만드는 지혜’ 등 재능이 넘치는 요즘 아이들이 21세기 문화리더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비타민 같은 인생의 지혜를 재미있는 일화와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 14살 소년의 첫 올림픽
2004년 8월 14일 아테네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400M 예선 경기가 열리는 오카 아쿠아틱 센터. 세계 각국의 수영대표들이 출발선 앞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한국에서 온 14살 소년도 끼어 있었습니다.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 경기인지 긴장한 표정입니다. 선수들이 입수대 위에 오르자 수영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출발선에 선 오른 소년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빨리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만이 가득했습니다. 0.01초차로 승부가 갈리는 수영경기는 무엇보다 출발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긴장한 탓인지 입수자세를 취하는 소년의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차! 호각이 막 울리기 전 소년은 그만 물속으로 몸을 던지고 맙니다. 물에 첨벙 빠지고 난 뒤 부정출발을 알리는 호각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년은 물 밖으로 나와 쓸쓸히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탈의실 화장실에 틀어박혀 소년은 두 시간을 넘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평생 다시 못 올수도 있는 올림픽 경기를 망쳐버렸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멀리 한국에서 자신을 지켜볼 부모님을 생각하니 더욱 자신이 미워지고 슬퍼졌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소년이었다면 마음이 어땠을까요? 어떻게 그런 어이없는 실수를 할 수 있냐고요? 이 소년이 바로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얼마 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건저올린 박태환 선수입니다.
그도 한때는 자신의 실수로 좌절하고 수영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 수영천재보다는 연습의 천재
사람들은 박태환을 타고난 수영천재라고 말합니다. 어른의 두 배가 넘는 폐활량에 균형 잡힌 몸매. 물에 적응하고 경기를 운용하는 능력이 타고났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박태환을 어릴 적부터 지켜 온 사람이라면 그의 실력은 바로 꾸준한 연습과 꼭 이기고 말겠다는 강한 승부욕의 결과라고들 합니다. 실제 박태환은 어릴 적에 심한 천신을 앓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서 숨을 쉴 때 다른 선수들에 비해 고개를 더 들어 올려야 하는 불편한 동작을 해야 합니다. 또 유치원 때 부러진 팔은 약간 휘어져 있어 물살을 똑바로 헤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박태환 선수는 182cm가 넘는 큰 키를 가졌지만, 거의 2m에 가까운 키와 엄청나게 큰 손과 발을 가진 외국선수들과 비교하면 결코 좋은 신체적 조건이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박태환은 연습할 때도 실제 경기 때처럼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굳이 전 속력을 다해 헤엄치지 않아도 될 연습시간에도 내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에 어른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두 번의 실수는 없다
14살 최연소 국가대표의 자리에 오른 박태환. 그러나 첫 올림픽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자기 실력을 채 발휘하지도 못한 채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그 뒤로 박태환은 수없이 출발연습을 하고 또 했습니다. 싫증이 날만도 한 데 박태환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국제대회를 경험했고, 단점이 발견되면 반드시 노력해서 고쳤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박태환은 2006년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 오르고 최우수선수상까지 받게 됩니다. 이 정도라면 우쭐 할만도 한데 그는 겸손했습니다. 연습 외에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았고, 다가올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했습니다.
2007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결승전. 마지막 50m을 남겨두고 선수들이 반환점을 찍고 돌아올 때까지 박태환은 4위였습니다. 사람들은 조금 더 힘을 내 동메달만이라도 따기를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물살을 헤치는 박태환의 손이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지금까지 아껴둔 힘을 모두 쏟아 붓듯 박태환은 3등과 2등을 제치고 앞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세계 선수권 1인자인 호주의 그랜트 헤켓마저 제치고 간발의 차이로 1위로 골인한 박태환 선수. 전광판을 확인하는 박태환 선수가 두 손을 번쩍 하늘로 치켜 올립니다. 옆 라인의 헤켓 선수는 고개를 떨구고 맙니다. 드디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자유형에서 동양선수로는 최초로 대한민국의 박태환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합니다. 실수는 때론 사람들을 실망하게 만듭니다. 자신뿐 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도 말이죠.
하지만 실수는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 줍니다. 무엇이 부족한 지 알려주는 좋은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신호를 잘 알아채서 단점을 고치면, 기본이 아주 튼튼한 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실수를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자꾸 실수를 반복한다면, 기본이 약한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도 실수했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 실수가 바로 기본을 튼튼하게 하라는 신호이니까요.
■ 이 책은…
‘세계의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
세계를 빛낸 문화예술 리더 33인이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
초등학교 직업설문조사 1위, 인터넷 검색어 1위. 바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이다. 아이들에게 스타는 당장 눈앞에 펼쳐지는 꿈의 세계이자 판타지이다.
요즘 부모들도 과거와는 달리,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살려주고 싶어 예체능 조기 교육에 열심이다. 하지만 아이의 호기심, 부모의 욕심만으로 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그 길에서 꿈을 이루기는 어렵다.
끼와 재능은 많지만, 힘든 훈련과 연습의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요즘 아이들. 일선 초등학교 교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박성철 동화작가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자기표현과 개성이 강해서, 자칫 강압적으로 다그치면 삐뚤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아이들은 백 마디 잔소리보다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찾도록 돕는 ‘역할모델’을 찾을 때 즐겁게 자기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 박태환, 임형주에서 찰리 채플린, 잭 니클라우스까지
‘반짝 스타’를 넘어 ‘존경받는 문화리더’가 되는 삶의 지혜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는 요즘 아이들에게 스타가 주는 영향력은 때론 부모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부모의 말은 자칫 잔소리가 되지만, 그들이 선망하는 스타들의 말 한마디는 오히려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반짝 스타들의 외모지상주의, 인기지상주의는 아이들에게 눈앞의 돈과 인기가 우선이라는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다. 저자는 인생의 승부는 반짝 승부가 아니라 평생 자신의 일에서 가치와 보람을 찾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순간의 인기보다 그 속에서 나만의 스타일과 캐릭터를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박태환이 들려주는 ‘실수는 나의 힘’, 임형주가 노래하는 ‘함께 나누는 예술의 즐거움’, 액션스타 성룡이 말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법’, 찰리 채플린의 ‘아이디어 찾는 법’, 잭 니클라우스가 말하는 ‘가족의 소중함’, 비보이 팝핀현준이 말하는 ‘나의 꿈을 표현하는 법’ 등 방송연예,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성공한 33인의 생생한 인생 체험을 통해 나의 끼를 빛내는 땀의 소중함과 성공의 지혜를 일러주고 있다. 자칫 외모 가꾸기와 인기몰이에 빠질 수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그들의 육성을 통해 ‘반짝 스타’을 넘어 세계 속의 문화리더가 되는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닮고 싶고, 되고 싶은 성공 리더들이 들려주는 최고의 인생 교과서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
이 책은 10만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자기계발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의 후속편이다. ‘어린이를 위한 북 맨토’, ‘노력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일깨운 책’, ‘새로운 역할모델, 아이들의 꿈 길잡이’, ‘최고의 인생교과서’ 등 이 책을 읽은 부모와 어린이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새로운 역할모델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라는 점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국내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대만과 태국 메이저 출판사와도 판권 수출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더 전문분야의 인물들의 이야기도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요구가 있었고, 1권에서 너무 많은 인물을 다르다보니 이야기의 재미와 깊이가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독자들의 평가와 요구에 따라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대 인물이야기책을 만들고자, <다산어린이>에서는 문화예술, 정치, 과학, 경제 분야 별로 성공한 리더들의 인생 지혜를 모아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책으로 문화예술계 리더들의 이야기를 모아 <천재를 뛰어넘은 33인의 연습벌레들 - 문화예술 리더편>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경제 리더, 과학기술 리더, 정치 리더 편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각 분야의 생생한 정보와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로 구성할 계획이다.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시리즈는 지금을 사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인생의 길잡이가 될 것이며, 부모들도 만족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머리맡을 지키는 소중한 북 멘토’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성철
박성철 선생님은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지금은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비타민동화』 『똥 봉투 들고 학교 가던 날』 『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동화』 등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을 쓰신 동화작가입니다.
그 밖에도 『너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아주 특별한 너에게』 『희망반창고』 『아침동화』 『소중한 친구와 나누어 갖고 싶은 책』 『초등학생을 변화시키는 31가지 좋은 습관』 『우주선에서 똥이 마려우면』 『생각하며 놀자』 등의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인생의 소중한 지혜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림 : 박기종
박기종 선생님은 1976년 부산에서 태어났어요. 단국대 동양화과에 입학, 전국 대학미전, 충청남도 미술대전, 산수화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고, 각종 그룹전 및 6회에 걸친 단체전도 열었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하나, 기본을 소중히 여기는 지혜
실수를 성공으로 바꾸는 지혜, 기본기 ★ 박태환
기본에 충실하면 흔들리지 않는다 ★ 유인촌
많이 얻고 싶다면 많이 버려라 ★ 박진영
큰 꿈도 조금씩 완성해 가는 것 ★ 파블로 피카소
노력하는 자에게 내리는 축복, 아이디어 ★ 채플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동이, ‘게임의 신’ 미야모토 시게루를 만나다
둘, ‘나만의 끼’를 살리는 지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 성룡
행복하려면 나를 표현하라 ★ 팝핀 현준
내 안에 숨겨진 ‘빛나는 재능’을 발견하라 ★ 카라얀
재미있는 일을 찾아라 ★ 미하엘 슈마허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라 ★ 월트 디즈니
작가를 꿈꾸는 재경이, ‘조앤 롤링’을 만나다
셋,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지혜
나 스스로를 사랑하라 ★ 김미현
유머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다 ★ 유재석
예술은 다 함께 즐기는 거야 ★ 임형주
‘사람’을 사랑하라 ★ 조세현
가족 사랑보다 소중한 예술은 없다 ★ 이중섭
‘영화감독’이 꿈인 현수, 이준익 감독을 만나다.
넷, 어려움을 즐기는 열정을 키우는 지혜
즐기는 사람은 힘이 세다 ★ 최홍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 ★ 최경주
불가능에 도전하라 ★ 데이비드 베컴
부족함이 상상력을 키운다 ★ 조지 루카스
아무리 힘든 일도 언젠가는 끝난다 ★ 미야자키 하야오
언제 어디에 있든 자유롭게 ★ 윤이상
실수해도 포기 없이 완주하는 여유 ★ 니클라우스
춤꾼을 꿈꾸는 연미, 비보이를 만나다
다섯, 오늘보다 새로운 내일을 만드는 지혜
새롭게, 또 새롭게 ★ 서태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꿈 ★ 허영만
포기하지 않는 용기 ★ 이봉주
내 꿈을 업데이트하라 ★ 송재경
1mm 라도 더 나은 작품을 위하여 ★ 조정래
평생 후회하지 않는 시합을 꿈꿔라 ★ 김연아
운동선수가 꿈인 종수, ‘랜스 암스트롱’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