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집단따돌림과 교실 폭력에 대한 예방과 그 대처법!
<나쁜 교실>은 일본의 저명한 아동심리상담가가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세계의 집단따돌림의 유형과 원인을 낱낱이 분석하고,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예방과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이다. 어른들의 눈에는 절대 보이지 않는 집단따돌림의 다양한 유형과 그 속에 숨겨진 아이들의 미묘한 심리 메커니즘이 날카롭게 묘사되어 있다. 집단따돌림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아이가 도움을 청하지 않는 한 어른들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점이다. 부모들이 어떻게 단서를 포착해내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는 점은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만약 당신이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오늘 당장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교사와 상담전문가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집단따돌림에 대해 한층 더 예리한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집단따돌림 해결을 위한 감동의 교육 에세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는 따로 있을까? 그 아이에게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부모들은 집단따돌림이 발생하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한테 그럴 만한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집단따돌림은 극소수 아이들의 문제일 뿐 자신의 ‘평범한’ 아이가 당할 일은 아니라고 치부해 버린다. 집단따돌림의 심각한 현실과 그 해법을 다룬 교육 에세이 <나쁜 교실>은 이러한 통념이 잘못되었음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파헤친 책이다. 일본의 아동심리상담사로서 수많은 아이들을 오랫동안 상담해온 저자는 집단따돌림에 대한 어른들의 오해가 오히려 그 해결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피해자가 집단따돌림을 ‘유발’한 것이 아니라, 가해자가 피해 학생을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그러한 핑계를 만들어낼 뿐이라는 것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는 거꾸로 말하자면 요즘의 집단따돌림의 구조에서는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어른들의 평범한 시선으로는 절대 포착할 수 없는 집단따돌림의 여러 유형과 교묘한 방법들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저자는 점점 잔혹해지고 집단화되는 집단따돌림의 심리 메커니즘을 다양한 사례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집단따돌림이 얼마나 위험한 범죄인지, 그리고 누구나 집단따돌림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섬뜩한 현실을 보여준다. 한편으로 이 책은 이러한 절망적인 현실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이 직접 나선다면 집단따돌림 문제는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감동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아동심리상담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친 집단따돌림의 심리 메커니즘!
이 책은 따돌림에 관한 9가지 유형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심리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심리상담가의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 사례들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원조교제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버린 여학생, 오랜 기간 컴퍼스로 등을 찔려왔던 소년, 계속되는 욕설과 괴롭힘에 심각한 히스테리에 걸려버린 중학생 등 그 수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의 집단따돌림은 학급의 모든 아이들이 한 명의 아이를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양상으로 변해버렸다. 왜 아이들은 잔인한 수법으로 자신의 친구를 괴롭히는가? 왜 반 아이들 모두가 집단따돌림에 동참하는가? 잔혹한 심리게임처럼 변해버린 집단따돌림의 실체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에 대해 아이들 사이에서 집단따돌림이 일종의 ‘놀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반 전체가 가담함으로써 그것은 공동의 놀이가 되고, 죄책감은 반감된다. 집단적으로 따돌림에 가담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 이것은 자신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누군가를 따돌려야 한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이렇게 삼자의 구도였지만, 요즘은 일단 괴롭힘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괴롭힘을 당하는 쪽’ 아니면 ‘괴롭히는 쪽’, 둘 중 어느 한 편에 속하게 된다. 이제 교실에서는 방관자로 있는 것조차 어렵게 되었다.
■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집단따돌림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만큼은 집단따돌림과 무관할 것이라고 믿는다. 왜 부모들은 자녀의 상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이 필사적으로 피해 사실을 숨기려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한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도 부모에게 말하지 못했다”라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이 74%에 이른다(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설문조사). 부모나 선생님에게 들키게 되면 집단따돌림의 교묘한 속성상 더 심한 보복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미리 알아채고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집단따돌림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그렇다며 부모는 자녀가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따돌림이 의심되었을 때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무작정 학교에 찾아가 면담을 할 것인가, 아니면 피해학생의 부모를 만나 책임추궁을 할 것인가? 집단따돌림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를 배려하지 못하고 무작정 대응하면 아이는 오히려 마음의 상처를 더 깊게 받을 수도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부모가 어떻게 단서를 포착해내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책에 소개된 집단따돌림의 극복사례는 자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부모가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구체적으로 잘 보여준다. 저자는 부모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조목조목 명쾌하게 제시한다.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비롯해, 따돌림이 확인되었을 때 자녀를 대하는 자세, 학교와 대화하는 요령, 가해 학생을 대하는 법, 전문가의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상담 정보, 집단따돌림을 해결하는 실질적 방안 등 학부모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자녀 안전에 관한 상식과 예방 및 대처법이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다.
■ 서울대 문용린 교수가 대한민국 부모에게 눈물로 추천한 책!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서울대 문용린 교수는 집단따돌림을 단순히 학교폭력의 온건한 형태로 인식하는 사회의 시선에 대해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집단따돌림은 학교폭력의 가장 잔인한 진화형태로, 일본이나 미국 등의 나라에서는 매우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규정하고 있다. 집단따돌림은 미리 대처하지 못하면 자살이나 정신이상을 불러올 정도로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문용린 교수의 지적대로 아이가 위험에 처했는지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도, 절대 알 수 없는 사람도 부모다. 그러기에 오늘 집에서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교사와 상담전문가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집단따돌림에 대해 한층 더 예리한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야마와키 유키코(山脇由貴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동심리상담가로 현재 도쿄도(東京都) 아동상담센터에서 연간 100가족 이상을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하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해온 전문상담가로서 집단따돌림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학교와 사회, 무엇보다 부모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펴냈다. ‘거리의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아동상담소 직원양성을 위한 강연을 하는 등, 국내외에서 열정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여러 신문과 잡지에 생생한 임상 현장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그 아이가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는 뭘까?》《육아를 하지 않는 남자는 여자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른다》《만남을 원하는 소녀들》 등이 있다.
역자 : 임옥희
일본 국립 교토 교육대학 발달장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시가 현 히코네시 아동상담소에서 상담을 했다. 동덕여대 일어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일본어를 강의하면서 번역문학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늦은 밤, 잠 못 드는 아이들》《당당한 아이로 키우는 자녀교육법》,《오늘부터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자》《중국행 슬로 보트 Remix》《회전목마의 데드 히트 Remix》《토토의 친구들》 등이 있다.
사진 : 엄효용
홍익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출강했다. ‘국제 사진페스티벌 영포트폴리오’ 전, ‘바다, 네 품에 안기다’ 전, ‘2006 Korea Photo Fair\' 등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풍경, 사람, 그리고 희망에 대해 남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주목받는 사진가다. 현재 Dari Studio의 실장이다.
목차
|추천사| 건강한 교실을 꿈꾸는 이 땅의 학부모님께 (서울대 문용린 교수)
|프롤로그| 따돌림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저자 서문| 지금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제1장 집단따돌림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 유지(가명)의 상담 사례
제2장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잔혹한 집단따돌림
1. 문자 메시지로 가짜 소문 퍼뜨리기
원조교제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된 S양
2. 본인이 아니라, 그 가족을 비방 중상하는 행위
가짜 엄마 사진이 이메일로 유포되어 버린 I양
3. ‘ON’과 ‘OFF’, 자유자재로 따돌림이 시작된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야.’ 영문도 모른 채, 따돌림을 반복적으로 당하는 K군
4. 공범 관계를 연출해서 돈을 요구하기
“우리랑 같이 놀면서 쓸 돈이잖아?” 지속적으로 돈을 갈취당한 T군
5. 여학생들 사이에 성적으로 창피를 주기
자신의 속옷이 게시판에 걸리게 된 Y양
6. ‘더럽고’, ‘추악한’ 이미지 심기
매일 급식을 먹을 수 없었던 R군
7. 들키지 않을 정도로 작은 폭력을 반복해서 휘두르기
컴퍼스로 등을 오랫동안 찔려 온 O군
8. 완전히 부정해 버리는 “왜?”라는 말을 반복하기
“왜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 있어?”라는 말을 계속해서 들어 온 T양
9. 노예로 만들어 버리기.
절도에서 원조교제까지, 계속 명령을 받아 온 I양
제3장 왜 반 전체가 가해자가 될까?
제4장 집단따돌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규칙
- 부모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
제5장 따돌림이 의심되는 행동들
|따돌림을 알아채는 체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