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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무게
으뜸사랑 그림 동화 시리즈 8
으뜸사랑 | 3-4학년 | 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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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먹고 사는 일에 바빠 신심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사는 나라에서 '미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빵가게에 초라한 과부가 들어와 빵을 구걸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청합니다, 오래된 빵 껍질 하나만 주신다면, 오늘 저녁 미사는 당신을 위해 바치겠어요."

하지만, 빵장수는 과부를 비웃기 위해 종이조각에 '미사 한대'라고 쓰고는 저울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다른 편에 빵을 얹는다. 그런데, 빵 쪽이 종이 쪽보다 가벼운 것이 아닌가. 당황한 빵장수는 계속 과자와 빵, 케이크를 가져와 저울 위에 올려놓지만, 빵쪽의 접시는 도무지 내려가려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몰려와서 빵장수의 저울을 구경한다. 가게 안의 모든 빵을 쌓아도 저울은 내려가지 않는다. 마침내 임금님 결혼식에 사용할 커다란 케이크까지 얹어보지만, 이 모든 것을 더한 무게도 '미사 한대'라고 씌어진 종이가 담긴 저울을 움직이게 하지 못한다.

  출판사 리뷰

◆ 소중한 것의 무게를 재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무엇일까요? 형체가 없는 것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만약 그 사람이 생각하는 무거운 것을 말한다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중요한 가치를 갖는 것일 겁니다. '무겁다'는 것은 그사람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그러면 우리가 주일마다 혹은 매일 바치는 '미사'의 무게는 얼마나 나갈까요? 무게가 쉽게 짐작되지 않는 미사의 무게를 달아본다는 생각 자체가 신비한 일입니다. 그래서 [미사의 무게]는 '미사'의 무게를잰다는 에피소드에 초점을 맞추어 재미있고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갑니다.미사는 얼마나 소중한 것일까요? 혹시 매일 먹는 음식의 값어치보다 미사가 무거울 수 있을까요?형체가 있는 것과 형체가 없는 것의 무게를 비교하여 저울에 재어 보는 일, 재미있지 않을까요?이 그림 동화는 '미사'의 무게를 재는 에피소드를 통해 미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도 감동하신 이야기-미사의 무게를 재는 신기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그냥 지나쳐 버렸거나 매일 미사에 참여하면서도 미처 몰랐던 미사의 가치를 알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많은 신자들에게읽혀 미사의 소중함에 대해 되새길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는 이 책을 보신 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접하기를 바라시면서 추천해 주셨고, 이 책을 한 권 더 얻을 수없겠냐고도 하셨을 정도입니다.--◆ 미사의 무게에 대하여-초라한 행색의 할머니가 마지막에 고백한 말은, 우리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미사에 참여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미사의 가치에 대해서, 미사의 무게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는것입니다. 아마 냉담하든, 냉담하지 않고 열심한 신자이든 미사의 무게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이 이야기가 필요합니다.미사의 무게, 그것은 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사랑의 결정체인 미사의 무게를 그 누가 잴 수 있겠습니까?

"나를 위해 미사를 드리겠다고요?"
빵장수는 늙은 과부의 말에 시비를 걸었습니다.
"나는 미사보다는 당신의 동전 소리가 듣고 싶소."
"제겐 돈이 없어요." 과부가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면 난 빵이 없소!" 빵장수가 되받아 소리쳤습니다.
"아빠! 이분은 지금 하느님의 이름으로 청하는 거예요!"
아들이 항의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이 저 여자에게 빵을 주시겠지!"
빵장수가 외쳤습니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조세핀 노비소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열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 가톨릭 교육회가 주는 특별상, 델타 카파 감마에서 주는 교사회상 등 유명한 상을 많이 받았다. 지은 책으로 <미사의 무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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