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인공 사토미는 귀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말하는 것도 서툴고, 소리 내어 말하는 것에도 겁을 낸다. 그런데 어느 날 자주 가는 도서관에서 <죽음 계곡의 여왕>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책 속 주인공 소녀와 묘한 일체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책을 쓴 사람 역시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사토미는 도서관에서 휠체어를 탄 이상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로부터 격려를 받으며 함께 <죽음 계곡의 여왕>을 소리 내어 읽어나간다. 그리고 자신의 어눌한 발음도 쉽게 알아듣는 할머니에게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과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작가가 농아들을 가르치고 함께 생활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이다. 꿈을 잃고 방황하던 청각장애인 소녀가 세상을 긍정하고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제2회 일본 아동문학가협회 장편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았다.편안히 쉴 곳이 없다면 만들면 돼.네가 바란다면 이 세상 어디든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될 수 있을거야.단념하지 말 것.꿈을 버리지 말 것.자신을 믿을 것.-또 한 명의 내 딸에게-본문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후쿠다 다카히로
1963년에 태어나 일본 효고교육대학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일본 나가사키 현에 살면서 특수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열풍』으로 제48회 고단샤아동문학상 신인상에 입선했고,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이 멋진 세상에 태어나』, 『빨간 머리 여의사 앤』, 『여름 기자』, 『비밀』, 『우리들의 시간은 흐 른다』, 『넘어진 교실』, 「내가 보디가드!? 사건 파일」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