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울 변두리의 폐품 집적소, 폐차 안에서 의붓아버지의 존재에 불만을 갖는 아들이 의붓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희한한 가족관계를 이루며 살고 있다. 고철장수인 의붓아버지는 빈 집에서 물건을 훔쳐 파는 행위로 생계를 유지한다.
아들 역시 의붓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도둑질을 배우고 쇠꼬챙이로 사람을 위협하는 짓을 서슴없이 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폐품 집적소의 최 씨에 의해 폐차가 철거되고 집을 잃는 극한 상황에서도 의붓아버지가 가족 간의 의리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들은 감동한다.
집을 빼앗기는 극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끈끈한 가족애는, 도둑질을 하는 이들의 행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한다. 김주영 특유의 날카롭고 통쾌한 풍자가 잘 녹아 있으며, 1970년대의 사회 풍경과 빈부격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고등학교 작문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출판사 리뷰
하층민들의 타락한 삶을 통해 1970년대 사회를 엿보는 문제작! <도둑 견습>은 도시 변두리의 ‘폐품 집적소’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밑바닥 인생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작가는 도시의 쓰레기가 모이는 ‘폐품 집적소’를 통해 하층민들의 빈곤한 삶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빈부 격차가 극심한 당시 사회에 문제를 제기한다. 또 고철을 훔쳐 생계를 유지하는 의붓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도둑질을 배우는 아들을 통해 현대인들의 물질중심적인 태도를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집을 빼앗기는 극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끈끈한 가족애는, 도둑질을 하는 이들의 행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한다. 김주영 특유의 날카롭고 통쾌한 풍자가 잘 녹아 있는 <도둑 견습>은, 고등학교 작문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주영
1939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0년 단편소설 「여름사냥」이 『월간문학』에 가작으로 뽑히고, 1971년 단편소설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화척』 『홍어』 『아라리 난장』 『멸치』 『빈집』 『잘 가요 엄마』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유주현문학상(1984)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3)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무영문학상(2001) 김동리문학상(2002) 은관문화훈장(2007) 김만중문학상(2013) 등을 수상했다.
목차
만화로 세상 엿보기 | 알고 가자, 논술 거리 | 한눈에 작품 살펴보기
작품 읽기
작품 1. 도둑 견습
작품 2. 새를 찾아서
작품 3. 도깨비들의 잔칫날
작품 4. 서울 구경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 이야기 | 짚고 가자, 논술 해설 |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풍자를 통한 날카로운 현실 비판’에 대하여)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