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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바다출판사 | 부모님 |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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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과학과 사이비 과학, 역사와 사이비 역사를 구분하고 그 차이를 다룬 책. 1997년 과학주의 운동의 본거지라 할만한 회의주의 학회를 설립한 이이자, 과학 저널 「스켑틱」의 발행인이기도 한 마이클 셔머는 다양한 미신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그러한 미신들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는 인간이 이런 이상한 것을 믿는 이유는 우연하고 불확실한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패턴을 추적하고 인과관계를 찾도록 진화한 까닭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두뇌의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해 믿음 엔진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그가 보기에 다양한 미신현상들은 '믿음 엔진'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지은이는 누구든지 이상한 것을 믿게 만들 수 있는 스물다섯 가지 사고의 오류들을 지적하고, 그 대처방안을 말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 또는 삶 일반이 불확실해 질수록 사람들은 이 변덕과 우연성을 어떻게든 설명하고 싶어하고, 이런 마음이 사이비 과학이나 미신, 미혹에 속기 쉬운 상태를 낳는다고 지은이는지적한다. 훈련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훌륭한 목수나 골프 선수, 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듯,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도 마찬가지로 훈련과 경험,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현실 속에서 나름의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사고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그는 역설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과학의 세기, 왜 인간은 아직도 이상한 것을 믿는가?

미국 성인의 52퍼센트가 점성술을 믿는다. 42퍼센트는 죽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답했다. 35퍼센트가 유령이 존재한다고 믿으며 실제로 심령현상을 겪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67퍼센트였다. 종교와 관련해서는 미국 성인의 96퍼센트가 신의 존재를, 90퍼센트가 천국의 존재를, 79퍼센트가 기적을, 72퍼센트가 천사의 존재를 믿는다고 답했다. 이런 여론 조사 결과에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놀라움과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 수치는 해를 거듭하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 사회와 학교, 대중 매체를 점령하고 있는 모든 “이상한 것들”을 다룬다.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고 믿는 사람들, 사람의 마음을 읽고 미래를 예언한다고 주장하는 심령술사들, 과학의 허울을 쓴 창조론자들, 홀로코스트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거나, 인종 간에 우열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
마이클 셔머는 이러한 이상한 믿음에 대항하는 유일한 무기로 이성을 내세운다. 그는 비합리주의와 맹신이 가져온 역사의 비극에서 우리를 구하는 열쇠는 바로 과학을 도구로 삼은 회의주의의 정신이라고 말한다. 미국 대중들은 선도하는 데 앞장서 온 셔머의 대표작을 통해 우리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는 최선의 무기를 얻게 될 것이다.

무엇이 이상한 것인가?

이 책은 과학과 사이비 과학, 역사와 사이비 역사를 구분하고 그 차이를 다룬다. 심령술사들과 초감각 지각(ESP), UFO와 외계인 납치, 유령과 흉가는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사회의 도덕적 공황과 집단 히스테리는 마녀 광풍을 낳는다. 17세기 악마 숭배와 아동 성학대 등의 죄목으로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고발했던 마녀 광풍이 오늘날에도 똑같이 재현된다는 사실은 섬뜩하기조차 하다. 과학의 권위를 빌리려는 창조론자들은 공립학교에서 소위 “창조과학”과 진화과학을 똑같이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대량 살상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들, 미국 백인이 미국 흑인보다 아이큐가 15점이나 높다고 생각하는 인종주의 학자들과 함께 이런 주장들은 사회에 해를 가져온다.
이 책에서 셔머는 이런 “이상한 믿음”들을 보여 주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그런 믿음들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이상한 것#1 노아의 대홍수는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다?
“노아의 대홍수”가 역사적으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창조론자들 이다. 40일 동안 폭우가 내려 전 세계가 잠겼다. 노아가 모든 동물을 암수 한 쌍씩 방주에 태웠다. 현재 지구상의 생물은 모두 이 대홍수 때 방주를 타고 살아남은 인간과 동물들의 후예이다. 과연 참일까?
마이클 셔머는 이들이 신화나 종교를 과학으로 바꾸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수백만 종에 이르는 생물들을 각각 둘씩 짝지어 길이 약 137미터, 폭 23미터, 높이 14미터짜리 배 한척에 몰아넣는 일이 가능하기나 할까? 동물들이 서로 잡아먹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포식자 전용 갑판이라도 만들었단 말인가?

이상한 것#2 심령술사들은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영적 능력을 가졌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 최초로 심령술사가 출연했다. 오프라 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심령술사 는 250명의 방청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심령술사는 어떤 중년 여성이 보트 사 고로 남편을 잃은 것을 맞추어 낸다. “남편은 당신을 아직도 매우 사랑한다고 전해 달라는군요.” 여자는 울음을 터뜨리고 방청객들이 술렁이며 감탄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이 심령술사는 정말 죽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영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게 아닐까?

  작가 소개

저자 : 마이클 셔머
“셔머는 이성의 힘으로 인간의 품위를 지켜 내는 행동가이며, 미국 대중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故스티븐 제이굴드- 마이클 셔머는 리처드 도킨스, 故스티븐 제이 굴드 등과 함께 과학의 최전선에서 사이비 과학, 창조론, 미신에 맞서 싸워 왔다. 그는 1997년 과학주의 운동의 본거지인 회의주의 학회Skeptics Society를 설립하고 과학 저널 〈스켑틱〉(www.skeptic.com)을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인과 편집장을 맡고 있다. 가장 새롭고 중요한 생각을 쏟아 내는 과학자들과 인문학자들의 모임 에지 재단Edge Foundation의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회의주의를 전파하는 활발한 강연 및 저술, 대중 매체 활동을 벌이며 사이비 주장을 펼치는 심령술사들, 창조론자들, 사이비 역사학자들, 컬트 집단들을 고발한다. 과학과 이성, 더 나아가 인류를 위협하는 세력들에 정면으로 맞서며 미국 대중들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 온 그는 과학계의 전사라 할 수 있다. 마이클 셔머는 1954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페퍼다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으며, 풀러턴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클레어몬트대학원에서 과학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교수로 있으면서 옥시덴탈 칼리지,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글렌데일칼리지에서 심리학, 진화론, 과학사를 가르쳤다. 주요 저서로는 ‘믿음의 3부작’이라 불리는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우리는 어떤 식으로 믿는가》, 《선악의 과학》이 있다. 다윈과 자연선택을 공동으로 발견한 앨프레드 러셀 월리스의 평전 《왜 다윈이 문제인가》를 쓰기도 했다.

  목차

스티븐 제이 굴드의 서문―우리는 회의주의의 긍정적인 힘을 믿는다 · 9
프롤로그―비과학과 마술이 텔레비전을 점령하다 · 20

제1부 과학과 회의 · 39
1. 회의주의자 선언 · 41
회의주의자란 어떤 사람인가 · 45 | 과학적 방법론을 이루는 회의의 태도 · 51 | 정말 그럴까? · 56 | 나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나는 생각한다 · 59
2. 과학과 사이비 과학은 어떻게 다른가? · 62
퍼식의 역설 · 68 | 사이비 과학과 사이비 역사 가려내기 · 77 | 누적과 진보 · 86 | 인간이 가진 가장 소중한 도구 · 92
3. 이상한 것들을 믿게 만드는 스물다섯 가지 사고의 오류 · 96
흄의 공리 · 98 | 과학적 사고의 문제점 · 100 | 사이비 과학적 사고의 문제점 · 104 | 사고의 논리적 문제점 · 117 | 사고의 심리적 문제점 · 123 | 스피노자의 언명 · 127

제2부 사이비 과학과 미신 · 129
4. 통계와 확률이 설명하는 에드거 케이시의 초능력 · 131
5. 볼 수 없는 세계로 · 144
변성된 의식 상태란 무엇인가? · 146 | 죽음을 경험하다 · 151 | 영원히 살고 싶은 욕망 · 159 | 인간 복제와 냉동 보존술 · 161 | 역사를 통해 영원히 살 수는 없을까? · 168
6. 외계인에게 납치되다! · 170
내가 만난 외계인 · 171 | 로스웰 사건 · 174 | 외계인에게 납치된 사람들 · 181
7. 중세와 현대의 마녀 광풍 · 189
마녀 광풍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까닭은? · 192 | 1980년대 미국을 휩쓴 악마 숭배의 공포 · 200 | 진실과 거짓 사이, 기억회복 운동의 위험 · 204
8. 『아틀라스』의 저자 아인 랜드와 개인숭배 · 215

제3부 진화론과 창조론 · 235
9.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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