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출동! 지구수비대』는 지구수비대원이 봐야 할 환경 교과서이다. 지구를 구하고 세상을 바꾸는 작은 방법들로 가득 차 있는 이 책을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누구나 지구수비대원의 자격이 있다. 아! 교과서라고 해서 딱딱한 통계나 정보를 담은 책으로 오해하지 마시라. 우리는 대원들이 한시도 지루한 걸 참지 못한다는 정보를 이미 입수했다! 이 책은 지구수비대원으로서 알아야 할 이야기, 집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들, 게으른 어른들을 도울 수 있는 재미난 방법들로 가득하다. 대원들은 그 모든 것을 저절로, 그리고 즐겁게 배우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지구의 앞날을 책임질 ‘지구수비대’의 환경 교과서
지금 지구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귀중한 자원은 바닥나고, 온난화로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도시 공기는 나날이 나빠지고 있으며, 강과 하천도 심각하게 오염되었다. 이기적이고 무관심한 악의 무리가 지난 몇 세기 동안 지구를 온통 망쳐 놓은 것이다. 그들에게 더 이상 지구를 맡겨 놓을 수 없다. 대책 없는 악의 무리는 바로 엄마, 아빠, 선생님,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 세상의 모든 어른들이다.
■ 이 책의 내용과 특색을 알려 주마!
『출동! 지구수비대』는 모두 열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너지, 물, 쓰레기, 음식, 집과 학교, 애완동물, 야생 동식물, 장난감, 교통수단, 놀이, 이렇게 열 가지 주제는 모두 지구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무엇보다 대원들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것들이다. 비닐봉지를 함부로 버리거나 아빠 차를 타고 등교하는 것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대원들은 알게 될 것이다. 또 변기에 벽돌을 넣거나 거실에 메모판을 설치하는 것이 어떻게 지구를 살릴 수 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지구 수비를 위해서는 장난감이나 애완동물도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다는 것도.
이 책 곳곳에 있는 ‘놀라운 사실’은 지구 환경의 심각성을 알려 주는 통계들이다. 무관심한 어른들을 설득하는 데는 이 놀라운 숫자들이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관심 가는 내용을 좀 더 조사해 보고 싶을 때는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하는 ‘알려 주마’를 활용하라.
열 가지 주제를 파헤치고 나면 얼른 지구를 구하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리겠지만, 그 전에 점검할 것이 있다. ‘출동 전 마지막 점검’ 코너에서는 대원들 스스로 환경 점수를 매겨 보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탄산음료와 텔레비전과 비싼 운동화를 좋아한다면 아마도 점수가 아주 낮을 것이다. 그런 대원들은 지구를 구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구해야 한다. 책 맨 뒤에는 어른들에게 주는 ‘부끄러움 증서’가 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잘못인 줄 모르는 어른들, 잘못인 줄 알면서도 바쁘고 피곤해서 고칠 줄 모르는 어른들에게 주는 증서이다. 어른들을 변화시키는 것도 지구수비대원의 중요한 임무라는 걸 잊지 말라. 그밖에도 대원들이 쌓은 지식을 활용하여 ‘지구 수비’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 주고, 지구를 구하는 일에 함께 나선 모임과 단체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부록으로 들어 있다.
이 책은 영국에서 출간된 책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보완하여 옮긴 것이다. 영국의 출판사는 이 책을 만들어 판매하는 데 소모된 이산화탄소 양을 계산하여, 그것을 흡수할 만큼의 나무를 심었다. 한국에서는 화학 처리를 거의 하지 않은 종이에 책을 인쇄함으로써 그 뜻을 따랐다.
■ 21세기형 지구 수비에 필요한 모든 것
전기를 아껴 쓰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것만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자기 집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할 수 있고, 오염된 하천이나 불법 폐기물을 관련 기관에 신고할 수 있는 지구수비대원을 21세기는 필요로 한다. 『출동! 지구수비대』는 단순히 환경을 살리자고 잔소리를 늘어놓은 책은 아니다. 올바르게 소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해하고, 대안적인 삶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책이다. 또,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된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무려 200가지가 넘는다. 자랑스러운 대원들, 당장 시작하라! 지구는 지구수비대가 하루빨리 임무를 시작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자, 출동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사샤 노리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 뉴컬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간신문 <가디언>과 <옥스퍼드 투데이>의 프리랜스 작가로 일했으며, 대학에서 생태학과 환경 과학을 강의했다. 200명의 과학자들과 함께 \'포유동물백과\'를 공동 편집하고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와일드>를 제작하는 등 모든 시간을 대자연과의 사랑에 쏟고 있다. 현재, 야생 환경 보호 단체인 ‘사이렌’을 공동 설립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이렌은 2002년 짐바브웨 들개 관련 활동으로 다윈 상을 받았으며, \'우리의 고향 아프리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역자 : 정현상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출판팀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 <주간동아>에서 사회 문화 담당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일하는 틈틈이 지구수비대를 지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물둘에 별이 된 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