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연이는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청각 장애가 있지만, 마음 안에 가수가 되고 싶은 소중한 꿈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아이입니다.
소연이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아이들과 모여 공부를 합니다. 공부방에 나오는 민태 또한 청각 장애우입니다. 소연이와 민태가 청각 장애가 있어서, 아이들은 가까이 지내려 하지 않습니다. 청각 장애우들과 보통의 우리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글씨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글로 대화를 나누며 소연이에 대해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 나갑니다. 다섯 살 때부터 듣지 못하게 된 민태는 자신에게 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수화를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아이들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장애우에 대해 이해하게 된 아이들과 소연이의 노력으로 민태는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됩니다.
소연이와 세상을 향해 문을 열기 시작한 민태, 그리고 아이들은 수화로 노래를 연습하여 <우리들의 수화 노래 발표회>를 엽니다.
출판사 리뷰
모두가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우리들의 노래>는 청각 장애가 있는 두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보통의 아이들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입니다.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장치 미비로 장애우들은 생활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다는 건 생활하는 데에 불편한 것이지 특별한 게 아닙니다.
장애우들도 소중한 꿈을 키우고 있으며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친구들입니다. 이 글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우들 또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친구들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수화를 배워 보세요.
이 책에서는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와 같은 간단한 수화를 그림을 통해 배울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화들을 익혀 친구들한테 가르쳐주고, 장애우들을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해 보는 건어떨까요? 그럼 좀더 쉽게 장애우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작가 소개
채지민 :
채지민 선생님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시대문학>, 1995년 <자유문학>에 시와 소설을 발표하며 등단, 1996년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로 제25회 삼성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아직도 너를 부르고 있는 것은Ⅰ·Ⅱ>, <마지막 눈물 사라지기 전에>,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 <이별하기에 슬픈 시간>,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자유>, 동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 <그래도 나는 행복한 수건이야> 등이 있습니다.
이상규(그림) :
깔끔하고 정감 있는 그림으로 이 책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해 준 이상규 선생님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한은행 새싹 만화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으며, 그린 책으로는 <두근두근 상담실>, <제키의 지구 여행>, <열 살이에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