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최고의 애니메이션「아주르와 아스마르」를 팝업북으로 만난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동서양에 대한 이해를 그린 21세기형 아라비안나이트!
이 책은 애니메이션『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주요 장면을 골라 화려하고 정교하게 구성한 팝업북입니다. 책장을 열면 마치 영화 속의 장면이 현실로 되살아 난 듯, 입체적으로 꾸민 무대가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최대 9겹까지 겹겹이 세운 입체 무대는 마치 눈앞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파란 눈에 하얀 피부의 아주르와 검은 눈에 검은 피부의 아스마르. 둘은 유모가 들려주는 요정 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납니다. 어느 날 성주인 아주르의 아버지는 구실을 찾아내, 갈 데 없는 유모와 그녀의 아들 아스마르를 성에서 내쫓습니다. 시간이 흘러, 청년이 된 아주르는 요정 진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나지만 배가 난파되어 낯선 땅에 도착하는데…. [양장본]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애니메이션 감독 미셸 오슬로는「키리쿠와 마녀」,「프린스 앤 프린세스」,「키리쿠, 키리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2006년에 발표한 애니메이션「아주르와 아스마르」는 이국적인 배경에 황홀할 정도로 화려한 이슬람 건축과 문양을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2006년 칸 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
★ 감상 포인트!
이 책에서 파란 눈에 하얀 피부의 아주르는 유럽(백인)을, 까만 눈에 갈색 피부의 아스마르는 아랍인(동양)을 상징합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두 주인공의 모험담 속에는 유럽과 이슬람, 서양과 동양이라는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차이와 그 이해라는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 영화 주간지「필름 2.0」 중에서
출판사 리뷰
■ 이야기의 마법 꿈의 궁전으로 가는 환상적인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의 무대는 지중해의 북쪽 나라. 푸른 숲이 있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그곳에서 파란 눈의 아주르와 까만 눈의 아스마르는 형제처럼 자랍니다. 하지만 두 아이는 서로 헤어져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르도 아스마르도 어린 시절 들었던 전설과 같은 요정 이야기를 잊지 못합니다. 멋진 청년으로 자란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지만, 이제는 서로 경쟁자가 되어 요정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지중해의 남쪽 나라……, 요정과 마법의 열쇠, 비밀의 문, 현자, 노예사냥꾼, 사막, 궁전, 전설 속 괴물 들이 나오는 그곳에서 요정 진을 찾아 떠난 두 청년은 서로를 시기하기도 하고 핏줄만큼 진한 형제애를 나누기도 합니다.
마치 천일 밤을 이어지던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처럼 환상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어린 시절 꿈꾸던 아름다운 요정을 찾아 떠나는 숨 막히도록 흥미진진한 모험담은 우리 모두가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판타지를 환상적으로 그려 내고 있습니다.
■ 줄거리
파란 눈에 하얀 피부의 아주르와 까만 눈에 갈색 피부의 아스마르는 아주르의 유모이자 아스마르의 엄마가 들려주는 요정 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형제처럼 자랍니다. 부유한 성주였던 아주르의 아버지는 아들이 유모의 아들 아스마르와 어울려 지내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다가, 유모와 아스마르를 집 밖으로 내쫓아 버립니다.
세월이 흘러 아주르는 멋진 청년이 되었지만, 어릴 적 유모가 들려주던 아름다운 요정 이야기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아주르는 늘 꿈꾸던 바다 건너 나라로 가서 요정 진을 구하기 위해 집을 떠납니다. 하지만 바다를 건너던 중 배가 난파되어 이르게 된 낯선 땅은 파란 눈이 불길한 징조라며 죄악시되는 나라였고, 바로 유모의 고향땅이기도 했습니다. 아주르는 그곳에서 장님 행세를 하다가 천신만고 끝에 상인으로 성공한 유모 제난을 만납니다. 아주르는 유모의 도움을 받아 요정 진을 찾아 나서지만 아스마르도 같은 목적으로 진의 궁전으로 향합니다. 같은 요정을 사랑했고 형제처럼 친했던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이제 서로의 경쟁자가 된 것입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빛과 그림자처럼, 서로를 마주보거나 등을 맞대며 어릴 적부터 사랑했던 미지의 존재를 찾아갑니다. 장미와 재스민 향기가 나는 요정 진의 나라, 검은 산속에 붙잡혀 있는 아름다운 요정 진을 찾으러. 마법의 열쇠 세 개를 찾아내고 푸른 발톱의 붉은 사자를 무찌르고, 무지갯빛 날개를 단 시무르그 새도 물리치고, 마침내 검은 절벽 안으로 들어가는 비밀의 문까지 찾아내어…… 마침내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함께 요정 진을 구하게 되고, 서로 다른 피부색의 요정과 손을 마주 잡습니다.
이국적인 배경 속에 숨 가쁘게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그 속에는 서로 다른 피부색과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는 뜨거운 형제애와 아름다운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마법과 같은 이야기 속에서 차이를 이해로 변화시키는 사랑의 마법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영화 ‘아주르와 아스마르’
미셸 오슬로가 기획, 연출한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미셸 오슬로 감독의 지혜와 역량이 한데 모아진 최고의 작품으로, ‘색채 미학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프랑스 551개 극장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1위(250만 관객 동원)
-2006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 선정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오픈시네마 화제작으로 상영
아주르와 아스마르라는 두 캐릭터의 모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측 불허한 신세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것과 동시에
예술성, 사회성과 더불어 꿈이라는 소중한 희망의 요소를 잃지 않은 작품입니다.
- 부산국제영화제 ‘순간’님의 영화평 중에서
빛깔의 마법 황홀함의 극치, 색채 미학의 극치
마치 수천 가지 빛깔의 별빛을 뿌려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한올한올 정교하게 짜놓은 페르시아 양탄자를 펼친 듯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색채 미학을 보여 줍니다.
황홀할 정도로 화려한 이슬람의 건축 양식들과 이슬람의 문양들, 이국적인 자연 배경, 아름다운 백인과 아랍인 청년, 부서질 듯 아름다운 크리스털 궁전……. 그 화려함과 섬세함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환상과 전설을 보다 풍요롭게 그려내는 데 기술을 쏟았다.
몇 년에 걸쳐 짜낸 페르시아 양탄자처럼 아름답고 복잡한 배경에 빛을 뿌려 놓은 듯하다.”
-「씨네21」
사랑의 마법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파란 눈에 하얀 피부의 아주르는 유럽(백인)을, 까만 눈에 갈색 피부의 아스마르는 아랍인(서양)을 상징합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두 주인공의 모험담 속에는 유럽과 이슬람, 서양과 동양이라는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차이와 그 이해라는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서로를 시기하면서도 동경하듯이, 또 싸우면서도 의지하듯이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차이는 이해로, 두 문화의 갈등은 화합으로 이끌어집니다. 이것이야말로 이야기의 마법보다, 빛깔의 마법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의 마법입니다.
“아름답다. 따뜻하다. 정치적으로도 공정하다.
그 모든 걸 부드럽게 섞는 미셸 오슬로만의 신비가 있다.”
-「필름2.0」
작가 소개
저자 : 미셸 오슬로
예술 애니메이션의 세계적 거장이라 불리는 감독 미셸 오슬로는 여러 가지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키리쿠와 마녀’(1998년), ‘프린스 앤 프린세스’(1999년), ‘키리쿠, 키리쿠’(2005년)와 같은 작품을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99년에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미셸 오슬로는 영화 ‘아주르와 아스마르’를 통해서 ‘다른 편에 서 있는 사람들, 단지 그렇게 교육 받았기에 서로를 싫어하는 사람들, 가시철망 밑에서만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유럽과 이슬람 문화의 화합과 상호 이해라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미셸 오슬로 감독은 아프리카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개인적 경험과 자신과 다른 피부색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느꼈던 다양성의 즐거움을 아름다운 이야기와 화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