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네덜란드가 나치 독일로부터 해방된 지 2년 후, 암스테르담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해방 후 2년 동안의 평화'라는 주제로 미술대회가 열렸다. 무엇을 그릴까 고민하던 리타는 전쟁 후 가난한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있는 모습과 함께 평화를 환호하듯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아빠의 만세발가락을 그려 넣는다.
작가는 리타가 교내 그림대회에 참가해 수상작 발표를 기다리면서 겪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고민을 풀어가고 한 걸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재밌고 진지하게 보여준다. 무언가에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는 호기심 많은 아이, 하지만 가슴 한가운데가 늘 허전한 아이 리타가 자신의 처지를 이겨내고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1993년 자전적 소설인 이 책을 처음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는 이 작품으로 '황금부엉이 상'을 받았으며 역시 자전적인 소설인 <낯선 땅&rt; 으로 니엔커 반 히흐툼 상과 은빛 흐리펄 상을 받았다. 2001년에 출간되었던 <피카소는 미쳤다&rt; 를 어린이 책으로 다시 펴낸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학교에서 열린 미술대회에 참가해 수상작 발표를 기다리며 리타는 '그림 그리는 비법'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리타가 찾아낸 것은 그림 그리는 비법이 아니었다. 나를 찾고, 남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왼손잡이에다가 '엄마가 둘'인 리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리타의 이야기와, 그림을 보는 시각의 다양함, 평가, 서명, 베낀 그림, 가짜 그림, '미친 사람' 피카소의 이야기 등 예술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재미있고 솔직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이 작품으로 저자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황금부엉이 상'을 수상했다.
작가 소개
저자 : 리타 페르스휘르
193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네덜란드에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곳 문단과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작가이다. 또한 '삐삐' 시리즈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소설을 번역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1993년 자전적 소설 <피카소는 미쳤다!>를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이 작품으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황금부엉이 상'을 수상했으며, 역시 자전적인 세 번째 소설 <낯선 땅>으로 '니엔커 반 히흐툼 상'과 '은빛 흐리펄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