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불안하게 흔들리는 일상, 그리고 조금씩 어긋나는 관계... 이런 지리멸렬한 일상의 표면 아래 감춰진 삶의 진실을 마치 한 장의 스냅 사진처럼 포착해내는 독특한 글쓰기로 \'소설가들의 소설가\'로 불리는 미국 작가 \'레이몬드 카버\'. 이 책은 총 4권으로 구성될 \'레이먼드 카버 소설 전집\' 중 그 첫번째로 헤밍웨이, 체호프와 비견되는 그의 \'미니멀리스트\'적인 문체의 매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초기작 22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웃의 사생활을 엿보며 이상한 희열을 느끼는 부부, 파경을 앞둔 부모를 기쁘게 하려는 아이의 불편한 심기 등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하고 단순한 듯하면서도 다면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한 초상을 그려낸다.
작가 소개
저자 : 레이몬드 카버 (Raymond Carver)
1939년 오레곤 주 크래츠카니에서 태어나 1988년 세상을 떠났다. 1979년 구겐하임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두 차례에 걸쳐 내셔널 인도우먼트 예술기금을 받았다. 1988년 아메리칸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하트포드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자 : 손성경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현재 고려대 국제어학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사랑의 비밀>, <어둠 속의 갈가 마귀>, <워크 투 리멤버>, <이단자의 상속녀>, <제발 조용히 좀 해요>, <맥시멈 라이드> 등이 있다.
목차
뚱보
이웃 사람들
좋은 생각
그들은 당신 남편이 아니야
당신, 의사세요?
아버지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60에이커
알래스카에 뭐가 있지?
야간 학교
수집가들
샌프란시스코에선 뭘 하세요?
학생의 아내
내 입장이 돼보시오
제리와 몰리와 샘
왜 그러는 거니, 얘야?
오리들
이건 어때?
자전거, 근육, 담배
무슨 일이요?
징후들
제발 조용히 좀 해요
레이먼드 카버의 생애와 작품
레이먼드 카버 연보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