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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할아버지의 배
문학동네어린이 | 3-4학년 |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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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구약성서 '노아의 방주' 이야기. 노아의 방주는 서양 예술의 소재로 자주 다루어지며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잰 브렛은 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노아에게 손녀딸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녀를 화자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냈다.

노아 할아버지의 배 안은 서로 밀치고 부딪치는 온갖 동물들로 야단법석이다.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요람처럼 흔들리는 배 안에서 어느덧 모두 새근새근 잠이 들고, 노아의 손녀딸만 혼자 남아 엉켜 있는 동물들을 하나씩 떼어 놓고 나서야 곤히 잠이 든다.

그렇게 40일의 낮과 밤을 보낸 어느 날 빗소리가 들리지 않아 눈을 떴을 땐 비가 그쳐 있고 새로운 땅에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는 각 페이지마다 펼쳐진 파피루스의 여백에 동물 모양의 액자를 넣고 그 안에서 세부적인 이야기를 전개한다.

마치 영화의 비하인드스토리나 메이킹 필름처럼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등장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해 주는 그림이 등장하기도 한다.

  출판사 리뷰

‘노아의 방주’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노아 할아버지의 배』는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구약성서 ‘노아의 방주’ 이야기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온 세계인의 축제인 것처럼 ‘노아의 방주’ 역시 서양 예술의 소재로 자주 다루어지며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책 작가 잰 브렛은 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노아에게 손녀딸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녀를 화자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냈다.
노아 할아버지의 배 안은 서로 밀치고 부딪치는 온갖 동물들로 야단법석이다.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요람처럼 흔들리는 배 안에서 어느덧 모두 새근새근 잠이 들고, 노아의 손녀딸만 혼자 남아 엉켜 있는 동물들을 하나씩 떼어 놓고 나서야 곤히 잠이 든다. 그렇게 40일의 낮과 밤을 보낸 어느 날 빗소리가 들리지 않아 눈을 떴을 땐 비가 그쳐 있고 새로운 땅에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

잰 브렛은 각 페이지마다 펼쳐진 파피루스의 여백에 동물 모양의 액자를 넣고 그 안에서 세부적인 이야기를 전개한다. 마치 영화의 비하인드스토리나 메이킹 필름처럼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등장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해 주는 그림이 등장하기도 한다.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함께, 작은 곤충이나 애벌레에서부터 도마뱀, 앵무새, 코끼리와 사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온갖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어린 독자를 몰입시키기에 충분하다.

잰 브렛이 아프리카에서 얻은 선물
잰 브렛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곳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의 보츠와나까지 갔다 왔다. 잠든 동물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듯 자세히 묘사된 그림들은 이 여행을 통해 동물들을 직접 관찰하고서 얻은 결과다. 각 페이지의 가장자리에 그려 넣은 파피루스 문서 또한 여행의 산물인데, 작가는 오카방고 삼각주에 끝없이 펼쳐진 파피루스 자생지를 보고 영감을 얻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인 파피루스를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함께 엮어냈다.

극세밀화가 만들어 내는 가지각색 동물들의 풍부한 표정
잰 브렛만의 독창적인 화법이 『노아 할아버지의 배』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동물들의 깃털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고 선명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이고, 맹수를 멋지게 뛰어 넘다 잘못 착지해서 넘어진 토끼, 코뿔소에 올라타 기 싸움 중인 원숭이와 펭귄, 기린 목에 매달려 잠이 든 코알라 등 가지각색 동물들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까지 추가됐다. 진지한 줄만 알았던 극세밀화가 만들어 내는 웃음이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의 그림을 통해 색에 대한 감각과 동물 관찰까지 할 수 있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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