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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라운지
뿔(웅진) | 부모님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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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감각의 시절> <기대어 앉은 오후>의 작가 이신조의 장편소설. 2010년 1월부터 6개월여 동안 「문학웹진 뿔」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인생의 갈림길에서 스물아홉을 맞이한 한 여성의 삶과 사랑, 성숙해가는 모습을 감각적인 문체를 통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은, 특히 20~30대에서 호평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쌍둥이 동생 수형과 엄마를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기억을 안고 사는 스물아홉의 나, 문나형. 나는 현재 수형의 이름을 빌려 프리랜스 라이터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가 있는 세완을 만나 2년째 아슬아슬한 연애를 하고 있다. 그와는 퇴임을 앞둔 노교수의 에세이집의 편집 진행을 맡으면서 처음 만났다.

하지만 엄마와 동생을 보냈던 9년 전 '그날' 즈음에 잠시 만났다는 것과, 또 그의 아이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와의 묘한 인연에 가슴이 설렌다. 삶에 대한 별다른 애착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나는 그렇게 세완을 만나고부터 쌍둥이 동생들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서른을 앞둔 스물아홉 여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성인도 자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부인할 수 없는 성장소설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혼돈과 방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어른아이로 살아가는 수많은 스물아홉 청춘들의 성장통을 가만히 그러안고 있다. 그리고 소설 속 주인공 '나'의 이야기는 수년 전에 지나쳐왔던 작가의 스물아홉과 맞닿아 있다.

  출판사 리뷰

몸과 마음, 육체와 정신, 그 사이의 어디쯤 경계가 녹아내린다…

섬세한 감성과 예리한 감각으로 빚어낸 이신조 장편소설

혼돈과 방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어른아이로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성장통을 가만히 그러안는다!



▣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담담하게 그려낸 이신조 장편소설 『29세 라운지』 출간

지난 2010년 1월부터 6개월여 동안 《문학웹진 뿔》에 연재했던 이신조 장편소설 『29세 라운지』가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되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인생의 갈림길에서 스물아홉을 맞이한 한 여성의 삶과 사랑, 성숙해가는 모습을 감각적인 문체를 통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은, 특히 20~30대에서 호평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평균 조회 수 1,0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문학웹진 뿔》 연재소설의 인기를 이어 나갔다.

제게는 좀 각별하게 친해진 20대의 청춘들이 있답니다. 아닌 척해도 저는 그들에게 늘 마음이 쓰여요. 그들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두려워하면서도 진지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 평생을 살았으면 소망하는 청춘들인데, 저도 한때 그러한 청춘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뜨거운지, 그런 만큼 얼마나 아프고 불안하고 막막한지 알 수 있거든요. 그들과의 인연은 주로 예술의 범주가 아닌 교육의 범주에서 이루어지지만, 아무튼 그들은 모두 환하게 아름다운 청춘이랍니다. 그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빌어요.
_《문학웹진 뿔》, 「연재를 마치며」에서

쌍둥이 동생 수형과 엄마를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기억을 안고 사는 스물아홉의 나, 문나형. 나는 현재 수형의 이름을 빌려 프리랜스 라이터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가 있는 세완을 만나 2년째 아슬아슬한 연애를 하고 있다. 그와는 퇴임을 앞둔 노교수의 에세이집의 편집 진행을 맡으면서 처음 만났다. 하지만 엄마와 동생을 보냈던 9년 전 ‘그날’ 즈음에 잠시 만났다는 것과, 또 그의 아이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와의 묘한 인연에 가슴이 설렌다. 삶에 대한 별다른 애착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나는 그렇게 세완을 만나고부터 쌍둥이 동생들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때, 9년 전, 열여덟 4월의 어느 봄날, 엄마와 수형이 죽었다. TV 뉴스에도 보도된 사고였다. 엄마와 수형 말고도 다섯 명이 더 죽었다.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열한 명이었다. 다음날 뉴스에는 더는 보도되지 않았다. 나는 한 달 넘게 학교에 가지 않았다. 내가 안세완이란 이름의 물리과목 임시교사를 기억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그가 ‘그즈음’에 존재했던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즈음에 잠시 존재했다 이내 사라진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43분 18초가 고요히 유리관 속에 쌓여갔다. (p.26)


▣ 스물아홉, 그 이지러진 공간 속에 숨어든 기이하고 불안한 열정, 그리고 차디찬 고독!

어렸을 때부터 천식을 앓아 허약했던 지형과 튼튼했던 수형. 내내 죽을 줄 알았던 쌍둥이는 살고, 대신 죽을 수 있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쌍둥이가 죽었다. 그날부터였다. 그날부터 아빠(아버지)가 무너졌다. 처음부터 다혈질인 그가 결코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아내와 아들을 떠나보낸 후부터 그는 갑작스레 중심을 잃고 늙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평탄하지 못했던 10대를 보낸 후 나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 민오를 만났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었다. 민오 또한 할머니 밑에서 외롭게 자라난 아이였다. 각자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는 달랐지만, 서로의 아픔을 알고 있었기에 이해할 수 있었다.

예상보다 훨씬 더 나쁘게 늙어가고 있는 아버지(아빠)는 종종 나를 찾아와 예의 히스테리를 부렸다. (……) 그저 못마땅하기만 한 세상에 대한 원망과 경멸. 거기에 빠질 수 없는 노인 버전의 유아적

  작가 소개

저자 : 이신조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현대문학』신인공모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의 검정 그물 스타킹』 『새로운 천사』 『감각의 시절』, 장편소설 『기대어 앉은 오후』 『가상도시백서』 『29세 라운지』 『우선권은 밤에게』 등을 출간했다.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1장 _ 7
벗은 남자 ; 한 시간 전 ; 한 시간 후 ; 1분 1초 ; 잠든 애인 ; 안세완 ; 정부의 배웅 ; 갓길 ; 불면
2장 _ 29
첫 기억 ; 혈육의 성분 ; 구별 ; 분별 ; 돌연 ; 돌변 ; 발작 ; 기복 ; 웬디는, 웬디는
3장 _ 65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럭비는 ; 천재지변이나 전쟁 ; 작은 존재 ; 큰 비밀 ; 43분 18초 ; 뉴트리노 ; 땅 속에서도 별을
4장 _ 105
친구 ; 스물, 소녀 혹은 여자 ; 꿈의 종용 ; 씨앗 같은 무엇 ; 프라이버시 ; 몸속에 돌멩이들이 ; 변화들
5장 _ 143
스며들다 ; 갱신 ; 열정이라는 수난 ; 작은 존재, 큰 비밀 ; 운동의 법칙 ;
두 겹의 긍정 ; 아만다
6장 _ 167
삶이 다음 페이지로 ; 나쁜 소식 ; 아비 ; 아비들 ; 재료가 음식이 되는 사이 ; 생활이라 부를 수 있는 삶
7장 _ 197
지금 이 시간 ; 마감 ; 조감도, 오감도
8장 _ 211
입수 ; 소생술 ; 여자가 아홉 배 더 ; 민오의 메일 ; 라운지
9장 _ 245
반달 ; 지형의 메일 ; 눈송이 ; 탐구생활 ; 감은 눈 ; 뜬 눈 ; 다른 무언가를 결정하기 위해 ; 유리온실 ; 달의 반
작가의 말 _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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