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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사란 무엇인가 1 : 이론과 방법
중국 근현대사를 새로 쓰는
푸른역사 | 부모님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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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들이 10여 년 동안 구축한 중국 근현대사상사 전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이데올로기의 성립과 해체의 반복 속에서도 중국인의 일상에 잔존하는 사상의 뿌리를 통계 분석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탐사하여 중국의 근현대를 조명하고 동아시아의 현대성을 고찰한 책이다.

2008년 홍콩에서 출간되었으며, 낯선 연구방법과 새로운 시대 구분 방식을 제시하여 학계와 언론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한편, 고전 대작으로 불리며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1830년부터 1930년까지 간행된 신문과 잡지, 문서, 교과서, 번역서, 교과서 등을 총망라하여 10여 년에 걸쳐 제작한 1억 2,000만 자 규모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기초로 삼아 현대 중국의 주요 관념들의 형성 과정과 그 함의를 밝혀준다.

두 권으로 구성된 책에서 1권인 ‘이론과 방법’ 편에는 집필취지, 연구방법, 근현대정치용어 100선, 통계분석에 대한 논의를 실었고 2권인 ‘관념의 변천과 용어’ 편에서는 ‘권리’, ‘개인’, ‘사회’, ‘세계’, ‘민주’, ‘경제’, ‘과학’, ‘혁명’ 등 중국의 현대성을 구성하는 굵직한 핵심 용어의 형성과 정착과정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분석의 결과로 주제 연도별 사용빈도 통계와 예문도표를 각 장마다 제시하여 독자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출판사 리뷰

새로운 연구 방식, 다시 쓰는 중국 근현대사
동아시아 학계에 던진 ‘사상적 충격’


21세기 중국이 미국의 ‘대안’이 될 것이라는 예언은 이제 선언이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개혁개방 시대를 맞아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일종의 문화적 혼돈에 빠져 있다고 진단한다. 현대 중국을 구성하는 주요 관념들에서 봉건잔재와 혁명이데올로기가 아직 완전히 청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10여 년 동안 구축한 중국 근현대사상사 전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이데올로기의 성립과 해체의 반복 속에서도 중국인의 일상에 잔존하는 사상의 뿌리를 통계 분석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탐사하여 중국의 근현대를 조명하고 동아시아의 현대성을 고찰한다.
2008년 홍콩에서 출간된 이 책은 낯선 연구방법과 새로운 시대 구분 방식을 제시하여 학계와 언론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한편, 고전古典?대작大作으로 불리며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진관타오, 관념사로 중국적 현대성을 다시 묻다
1988년 6월 중국중앙방송에서는 '하상'이 방영된다. 중국을 상징하는 황하가 죽었다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 방송은 황하문명의 폐해를 적출하면서 쪽빛의 해양문화, 즉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배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당시 중국에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그로부터 1년 뒤인 1989년 6월 톈안먼 광장의 함성으로 이어지는 '하상'의 이론적인 근거는 진관타오의 첫 저서인 《흥성과 위기 - 중국초안정구조를 논함》이라는 책이었다.
당시 진관타오가 초안정구조론을 동원하여 유교의 잔영이 현대의 문화대혁명에까지 드리워져 역사의 비극을 낳았다고 지적하며 현대화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문제의식은 《관념사란 무엇인가》에까지 일관되게 이어진다. 이번에는 데이터베이스 분석과 관념사 연구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신문화운동의 계몽적 임무는 중국에서 지금도 완성되지 않았음’을 주장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관념사 연구와 이를 통한 중국적 현대성에 대한 반문은 문화대혁명과 1989년 텐안문 광장에서의 경험을 극복하려는 저자의 학문적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관념사란 무엇인가
관념은 ‘키워드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사상’이다. 관념은 고정된 키워드를 사용한 표현이기 때문에 사상보다 확정적이고 명확한 가치지향을 지니며, 사회적 행위와의 관계 또한 사상의 경우보다 더 직접적이다.
현대적 관념의 기원과 변화를 탐구하는 관념사 연구는 역사상 각 시기의 문헌에 나오는 어휘 분석과 통계를 통해 역사, 철학, 사회 연구의 여러 분야를 '횡단', 사상의 흐름을 파악하고 사상 관념의 변화와 역사적 사건을 종합하여 역사와 사회 연구의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타이완의 노장학자 왕얼민은 키워드를 연구하는 데이터 분석 방법에 의거한 관념사를 가리켜 오늘날 ‘철학계의 통계학파’라고 일컬었다. 그만큼 관념사는 일반적인 의미의 사상사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이 책이 가리키는 관념사 역시 기본적으로 관념, 넓게는 언어의 분석에 초점을 맞추는 연구이다. 저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관념사 연구란 데이터베이스에서 키워드를 검색하여 연대별 사용빈도를 통계처리하고, 키워드와 관련된 자료를 추출하여 해당 키워드가 시기별로 사용된 의미의 유형과 변화를 파악하며, 이를 근거로 해당관념의 역사적 의미를 분석하는 일종의 역사의미론 연구이다.

언어통계학으로 여는 동아시아근대연구의 새로운 지평
이처럼《관념사란 무엇인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언어통계학과 사상사연구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연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1830년부터 1930년까지 간행된 신문과 잡지, 문서, 교과서, 번역서, 교과서 등을 총망라하여 10여 년에 걸쳐 제작한 1억 2,000만 자 규모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기초로 삼아 현대 중국의 주요 관념들의 형성 과정과 그 함의를 밝히고 있다.
두 권으로 구성된 책에서 1권인 ‘이론과 방법’ 편에는 집필취지

  작가 소개

저자 : 진관타오
타이완 국립정치대학 강좌교수. 베이징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 과학철학연구실 주임을 지냈다. 1989년 6월 이후 홍콩으로 건너가서 홍콩 중문대학 중국문화연구소 강좌교수 및 당대중국문화연구센터주임, 중국미술원강좌교수를 역임했다.

저자 : 류칭펑
홍콩 중문대학 당대중국문화연구센터 명예연구원. 베이징대학 중문과를 졸업했고 1989년 6월 이후 진관타오와 함께 홍콩으로 건너갔다.《21세기》창간멤버이고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목차

1권 이론과 방법

옮긴이의 글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서론: 왜 사상사에서 관념사로 전환했는가?

이론적 탐색
1. ‘천리’/‘공리’.‘진리’
:중국 문화의 합리성 논증과 정당성 기준에 관한 사상사적 연구
2. 유교적 공공영역에 대한 시론
: 중국사회의 현대적 전환에 대한 사상사적 연구

방법론
3. 5?4 《신청년》 지식인 집단은 왜 ‘지유주의’를 폐기했는가?
: 중대 사건과 관념 변천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4. ‘과거’와 ‘과학’
: 중대한 사회사건과 관념의 변화에 관한 사례 연구

5. 역사의 진실성
: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분석방법의 역사 연구 응용에 관한 시론

부록 1. 근현대정치용어 100선
부록 2. 통계분석에 관한 논의
부록 3. <중국 근현대사상사 데이터베이스(1830∼1930) 문헌목록>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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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권 관념의 변천과 용어

옮긴이의 글
한국어판 서문

관념의 변천과 용어
1. 근대 중국에서 권리 관념의 기원과 변천
2. 중국에서 개인 관념의 기원과 변천 및 그 형태에 관한 시론
3.‘ 군群’에서‘사회’·‘사회주의’로
: 중국 근대 공적 영역의 변천에 대한 사상사적 연구
4.‘ 천하’·‘만국’에서‘세계’로
: 중국 민족주의의 기원
5.‘ 공화’에서‘민주’로
: 서양 현대 정치 관념의 선택적 흡수와 재구성
6.‘ 부강’·‘경세’에서‘경제’로
: 사회조직 원칙의 변화에 대한 사상사적 연구
7.‘ 격물치지’에서‘과학’·‘생산력’으로
: 지식체계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사상사적 연구
8. 중국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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