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휠체어로 유럽 5개국을 횡단하고 한일 국토 종단에 성공한 박대운씨의 성장기를 그린 동화이다. 체육인이자 방송인인 박대운 의 실제 경험을 동화작가 고정욱이 쓴 책으로, 6세에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읽은 박대운씨가 휠체어에 의지하여 달리는 법을 배우고, 초등학교 야구부에 들어가기까지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출판사 리뷰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힘은 그의 의지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어려운 일은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됩니다.
실천하는 힘, 의지가 우리 운명을 만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 부딪치게 됩니다. 이때 그의 삶을 좌우하는 것은 고난과 역경이 어느 정도의 무게를 가지느냐가 아니라, 그 무게를 받아들이는 우리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대운이는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자신의 장애를 핑계로 변명하거나 도망가지 않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주눅들거나 위축되지도 않습니다.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박대운 아저씨의 이야기를 글로 쓴 고정욱 선생님은 절망에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은 의지로부터 시작되며, 운명 또한 그것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찾고 말겠어>는 '나는 할 수 없어' 라며 지레 포기하는 어린이들에게 한 소년의 굳은 의지가 어떻게 삶을 지탱하고 변화시키는지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엄마는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며칠 의식을 잃고 못 본 사이에 엄마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었습니다.
"엄마 울지 마."
"아이구, 대운아! 어떡하면 좋으냐!"
"엄마 울지 마, 다리 다시 자랄 거야."
"아이구, 으으으!"
철없는 대운이의 말에 엄마는 더 크게 울었습니다.
"엄마, 도마뱀도 꼬리를 자르면 또 다시 나고 상처가 나도 다시 아무는 걸 보면 내 다리도 분명히 다시 자랄 거야. 다 자라면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할 거니까 엄마 걱정하지 마."
엄마는 더욱더 서럽게 울다가 병실 밖으로 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겨보던 형이 말했습니다.
"대운아, 다리 안 자라."
"정말이야? 거짓말이지?"
"정말이야."
"아니야, 다시 자랄 거야. 왜 안 자라? 도마뱀도 자라는데......"
대운이 역시 다리가 자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란다고 얘기를 해야만 엄마에게 위안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없더라도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드시 일어나서 걸을 거야. 꼭 그럴 거야.'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머리말
1. 잃어버린 휠체어
2. 끔찍한 사고
3. 자전거포에서 만든 휠체어
4. 엄마의 교통사고
5. 앵벌이와 대통령
6. 휠체어를 찾아라
7. 야구부에 들어가다
실제로 박대운 아저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