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마르코 폴로는 상인이었던 아버지와 삼촌을 따라 동방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 칸을 만나 17년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중국 전 지역을 여행했습니다. 그 뒤 고향으로 돌아온 마르코 폴로는 1년 만에 베네치아 해군으로 전쟁에 나갔다가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그곳에서 한 작가를 만나 자신이 모험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받아 적게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서양에 동양의 호기심과 동경을 불러일으킨 《동방견문록》입니다.
출판사 리뷰
■ 과장되고 영웅화된 과거 시대의 인물이 아닌 현재의 역할 모델
대부분의 인물 이야기들이 인물의 업적과 성과를 언급하면서 자료가 희박한 어린 시절을 미화시키고 긍정적인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데 치중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그 위인을 자신들과 동일화시키기 어려워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동화 속 영웅 같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 시리즈는 주인공 인물 스스로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일생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형식이다. 아이들은 세상에 빛이 된 인물들이 자신들의 콤플렉스와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으며 노력했는지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장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 과장되고 영웅화된 과거 시대의 인물이 아닌 현재 어린들의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다.
■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시대적 문화적 배경
인간은 혼자 태어나서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위대한 인물이 나오기까지 그를 키운 가정과 학교가 있으며, 당시의 시대적 문화적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물 이야기들이 시대적 역사적 흐름을 단절한 채, 그 인물의 가정과 학교 업적 같은 개인사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웅은 타고난다’라는 잘못된 선입관을 주고 있다.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은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단순히 그 인물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이 태어난 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아우르고 있다.
<따뜻한 영혼을 가진, 마더 테라사>에서는 마더 테레사가 왜 인도에 가서 불가촉천민을 돌보게 되었는지, 불가촉천민이 나오게 된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 등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서는 인간 중심을 주장한 르네상스 분위기 속에서 연극이 발전될 수 있었던 당시 상황 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책 뒤편의 부록으로 인물이 살았던 배경과 동시대적 세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가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누리아 바르바
역사와 지리학 분야에서 많은 일들을 했고 언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사피엔스 역사 잡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 사비에르 살로모
바르셀로나의 메사나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고, 어린이 연극 작품 감독과 무대 장치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01년 최고의 성탄 축하 카드에 주는 페란디스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모차르트》가 있습니다.
역자 : 나송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에서 스페인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마하트마 간디》 《찰리 채플린》 《세계의 민담 전집(스페인 편)》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황금세기 스페인 문학》 《실용 스페인 어》 등이 있습니다.
목차
활기가 넘치는 내 고향 베네치아
새로운 총독을 위한 축제
우리는 상인 집안
긴 여행에서
돌아온 아버지와 삼촌
쿠빌라이 칸
기대 부푼 첫 여행길
전설이 된 페르시아 제국
괴물 같은 도적 떼를 만난 일
가장 힘든 모험, 고비 사막
드디어 만난 몽골 왕
위대한 군주의 삶
칸의 일을 맡게 된 나
세계에서 가장 큰 축제
인상적인 나라, 중국
일본에게 패한 몽골 군사
지상 낙원의 도시, 항저우
스리랑카 사원의 보물
부자 나라, 인도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가는 길
마침내 돌아온 베네치아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에 대하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