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르반테스는 스페인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나서 사건과 모험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습니다. 레판톤 해전에 참가하여 왼손에 상처를 입고, 해적들에게 잡혀 알제리에서 노예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그의 많은 작품 속에 그대로 반영되어 그 무렵 유행하던 기사 이야기를 미친 시골 귀족의 모험으로 풍자한 《돈키호테》로 유명해졌는데, 이 작품은 인물들의 성격 묘사가 매우 뛰어나 세계 문학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출판사 리뷰
■ 과장되고 영웅화된 과거 시대의 인물이 아닌 현재의 역할 모델
대부분의 인물 이야기들이 인물의 업적과 성과를 언급하면서 자료가 희박한 어린 시절을 미화시키고 긍정적인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데 치중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그 위인을 자신들과 동일화시키기 어려워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동화 속 영웅 같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 시리즈는 주인공 인물 스스로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일생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형식이다. 아이들은 세상에 빛이 된 인물들이 자신들의 콤플렉스와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으며 노력했는지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장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 과장되고 영웅화된 과거 시대의 인물이 아닌 현재 어린들의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다.
■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시대적 문화적 배경
인간은 혼자 태어나서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위대한 인물이 나오기까지 그를 키운 가정과 학교가 있으며, 당시의 시대적 문화적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물 이야기들이 시대적 역사적 흐름을 단절한 채, 그 인물의 가정과 학교 업적 같은 개인사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웅은 타고난다’라는 잘못된 선입관을 주고 있다.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은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단순히 그 인물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이 태어난 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아우르고 있다.
<따뜻한 영혼을 가진, 마더 테라사>에서는 마더 테레사가 왜 인도에 가서 불가촉천민을 돌보게 되었는지, 불가촉천민이 나오게 된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 등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서는 인간 중심을 주장한 르네상스 분위기 속에서 연극이 발전될 수 있었던 당시 상황 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책 뒤편의 부록으로 인물이 살았던 배경과 동시대적 세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가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루이스 루케 루카스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지금은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습니다. 기자로 활동했고, 오랫동안 라틴 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그림 : 칼레스 아르밧 세라롤스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과 교과서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나송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에서 스페인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마하트마 간디》 《아인슈타인》 《세계의 민담 전집(스페인 편)》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황금세기 스페인 문학》 《실용 스페인 어》 등이 있습니다.
목차
새롭게 태어나는 유럽
스페인의 황금시대
이발사 아버지
청년 시절
주교의 시종
레판토 해전
소설 속 영웅의 불행
괴로운 포로 생활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
코랄 극장
에스키비아스와의 결혼
마침내 태어난 돈키호테
나를 유명하게 만든 책
미친 시골 귀족의 모험담 2편
스페인 어로 쓴 첫 소설
연극에 대한 나의 마음
돈키호테와 세르반테스의 용기
기억 속에 살아 있는 나
세르반테스에 대하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