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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대가
열린책들 | 부모님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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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현대 스페인 대중 문학계의 선두 작가로 군림하는 아르투로 레베르테의 세련된 추리 소설.

『뒤마 클럽』,『플랑드르 거장의 그림』등 '움베르토 에코'에 비견되는 작품을 써온 페레스 레베르테의 성공작. 19세기 마드리드를 무대로 펼쳐지는 정치적 배신과 권모술수, 모험과 유혹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젊은 시절, 종군기자로 활동한 바 있는 작가의 이력을 반영하듯, 풍부한 상상력과 해박한 지식, 정교한 구조가 눈에 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필적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뒤마 클럽』을 비롯하여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지적인 재미가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검의 대가』 역시 세계 각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로, 1868년 마드리드를 무대로 한 정치 소설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 총 일곱 편이 영화화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검의 대가』는 1992년에 페드로 올레아 감독, 오메로 안토누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스페인에서는 고야상 각본상을 받았고, 1992년 오스카상 최종 후보작까지 오르기도 했다.
예기치 못한 만남, 우연히 휘말리게 된 연쇄 살인 사건 속에서 점차 가까이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그 안에서도 살아 숨쉬는 애처로운 사랑,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베일 뒤의 얼굴, 그리고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어우러지면서 작품 전반에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평범할 수도 있는 사건들을 매우 미묘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전개하는, 현대적이고도 지성적인 감각을 소유한 작가 페레스 레베르테만의 힘이 실린,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설이다.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스페인 현대작가 중 해외에 가장 많이 번역 소개된 작가인 레베르테는 1951년 스페인 항구도시 카르타헤나에서 태어났다. 정치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1973년부터 1994년까지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특파원 및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주요 국제분쟁이나 내전을 취재했다. 《경기병》(1986)을 통해 작가로 데뷔한 레베르테는 이후 《검의 대가》(1988)를 발표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잇따라 발표한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1990)과 《뒤마 클럽》(1993)이 유럽 출판계를 뒤흔들 정도의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스페인 대중문학의 기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뒤마 클럽》은 출간 당시 유럽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그에게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라는 찬사를 안겨주었다. 또한 이 작품은 당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조니 뎁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전업작가의 길을 걷게 된 레베르테는 《독수리의 그림자》(1993), 《분쟁 지역》(1994), 《북의 껍질》(1995), 《코르소의 라이선스》(1998), 《항해지도》(2000), 《남부의 여왕》(2002), 《분노의 날》(2007), 《푸른 눈》(2009) 등을 발표하며 명실 공히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상(언론 부문), 발롬브로사 그레고르 폰 레초리상, 온다스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상, 예술문학 기사상, 장 모네 유럽문학상, 스웨덴 추리소설 부문 한림원상 등 유럽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해 대중성은 물론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그는 2003년에는 최연소로 스페인 한림원의 멤버로 선정되었다. 《공성전》은 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레베르테가 그간의 모든 기량을 발휘해 써내려간 작품으로, 철저한 고증으로 복원한 역사와 놀라운 상상력으로 펼쳐내는 미스터리가 한데 어우러진 장엄한 대서사시이다.

  목차

1. 공격
2. 두블 아타크 포스
3.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아타크 포스
4. 짧은 공격
5. 미끄러지는 공격
6. 강력한 대응
7. 불러내기
8. 진검 승부

검술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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