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명품 100선을 실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중, 구석기시대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적 의의가 큰 유물과 미적 성취가 높은 조형 예술을 고르고 추린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 전시중이 아니라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어 언제든지 전시가 가능한 유물로 일부 대체하였고, 그동안의 전시실 형식 변화에 따라 일부 유물을 추가로 선정했다. 그렇게 해서 이전의 명품 100선에 비해 12점이 교체되었다.
출판사 리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명품 100선
명품이란 무엇일까?
명품의 사전적 정의는 '훌륭하여 이름이 난 물건이나 작품'이다.
단순한 상표명만이 아닌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 견고함 등 여러 이유에서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랑 받는 것들을 명품이라 일컬으며 이에 대한 기대는 변함없이 지속된다.
우리나라에서 명품이란 단어는 일상의 생활용품이나 상품에 앞서 1970년대 초 전통문화의 고미술 분야에서 먼저 등장해 박물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립중앙박물관 100선」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중, 구석기시대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적 의의가 큰 유물과 미적 성취가 높은 조형 예술을 고르고 추린 것이다.
여기에는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되지 않은 유물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문화재 지정에 있어 보존 차원에서 국가 소유보다는 개인 소장품에 보다 큰 비중을 둔 점이 없지 않지만, 국립박물관에는 지정되지 않았어도 이에 진배하는 동가를 지닌 것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100선 가운데 국보가 35점, 보물이 18점으로 우리 문화재 중심이지만 중국 5점, 중앙아시아 2점, 일본 2점, 인도 2점, 미얀마 1점, 그리스 1점 등 외국 문화재가 13점이 포함되어 우리 것만이 아닌 점도 특징이다.
2011년 개정판, 유물 12점 교체
광복 60주년 되던 해인 2005년 가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에 새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기존의 '고고관'과 '미술관' 외에 '역사관'과 '아시아관', '기증관'을 신설하고 확장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의 30년 가까운 흐름 속에 새로운 발굴과 기획전 등 고고학과 미술사에 있어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고 명품 대상의 범위도 확장되었다. 이에 관람객들을 위한 에센스 100점을 선정하게 된 것이 국립중앙박물관 100선의 1차 의의다. 시간 부족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전체를 관람하기 힘든 관객들이 이 유물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관람한다면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10년 8월 5일 400여점의 유물을 갖춘 조선실이 개실하여 시대별 전시체제의 최종 완성을 이루었다. 아울러 조선실 신설에 맞춰 고고관, 역사관의 명칭을 각 '선사 고대관'과 '중 근세관'으로 개칭하고 미술관 I, II를 주제별로 '서화관'과 '조각 공예관'으로 개칭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통사적으로 볼 수 있게끔 전시실을 정비한 이 시점이 100선을 개정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기도 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 전시중이 아니라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어 언제든지 전시가 가능한 유물로 일부 대체하였고, 그동안의 전시실 형식 변화에 따라 일부 유물을 추가로 선정했다. 그렇게 해서 이전의 명품 100선에 비해 12점이 교체되었다.
모든 유물 하나하나가 소중해 그 경중과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은 독자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위상과 특징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교체 유물 12점
검파형동기- 선사ㆍ고고관/청동기ㆍ고조선실
십이지상(원숭이)- 선사ㆍ고고관/통일신라실
금동보살좌상- 중ㆍ근세관/고려2실
고려 금속활자- 중ㆍ근세관/고려3실
대한제국 황제의 인장- 중ㆍ근세관/조선5실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역사의 길
보살무늬 수막새- 기증관/유창종실
보살- 아시아관/인도ㆍ동남아시아실
시바, 파르바티 그리고 스칸다- 아시아관/인도ㆍ동남아시아실
곡식 담는 그릇- 아시아관/중국실
청화 꽃과 과일무늬 주전자- 아시아관/중국실
연잎 모양 뚜껑 항아리- 아시아관/신안해저 문화재실
목차
선사ㆍ고대 先史ㆍ古代 PREHISTORY AND ANCIENT HISTORY
중ㆍ근세 中ㆍ近世 MEDIEVAL AND EARLY MODERN HISTORY
서화 書畵 CALLIGRAPHY AND PAINTING
조각ㆍ공예 彫刻ㆍ工藝 SCULPTURE AND CRAFTS
기증 奇贈 DO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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