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상처’는 사람의 마음을 안으로 움츠러들게 만든다. 하물며 이제 막 세상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아이들의 마음에 난 상처는 한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버지의 직장에 따라 계속해서 전학을 다녀야 하는 코우타는 항상 이방인처럼 생활하며 누군가와 속마음을 터놓고 우정을 나누기를 거부한다. 마음을 주었다가 금방 헤어져야 할 때 겪어야 하는 이별의 고통을 처음부터 차단하려는 코우타만의 삶의 방식인 것이다. 그런 그에게 한 친구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오빠가 죽자, 자신을 오빠로 착각하는 엄마를 위해 오빠의 존재로 가장하며 사는 구와가타라는 한 소녀가!
코우타와 구와가타는 그렇게 나름대로의 상처를 가진 채 서로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되고 결국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용기 삼아 스스로를 가두고 있던 상처의 터널을 뚫고 파란 세상으로 나와 새로운 삶을 선택하게 된다. 마음의 ‘상처’란 덧나는 게 무서워 꼭꼭 가슴에 숨겨둔다면 그것은 안으로 곪아 영원히 없앨 수 없는 흔적이 되어 버리지만, 드러내고 낫는 방법을 찾는다면 곧 새살이 돋아나 아무는 몸의 상처처럼 마음도 한층 더 단단해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스스럼없이 드러내게 해 주는 용기는 바로 타인과의 교류에서 오는 ‘사람의 진심어린 마음’이라는 것도 말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열여덟 번째 낙타!
‘상처’는 사람의 마음을 안으로 움츠러들게 만든다. 하물며 이제 막 세상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아이들의 마음에 난 상처는 한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버지의 직장에 따라 계속해서 전학을 다녀야 하는 코우타는 항상 이방인처럼 생활하며 누군가와 속마음을 터놓고 우정을 나누기를 거부한다. 마음을 주었다가 금방 헤어져야 할 때 겪어야 하는 이별의 고통을 처음부터 차단하려는 코우타만의 삶의 방식인 것이다. 그런 그에게 한 친구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오빠가 죽자, 자신을 오빠로 착각하는 엄마를 위해 오빠의 존재로 가장하며 사는 구와가타라는 한 소녀가!
코우타와 구와가타는 그렇게 나름대로의 상처를 가진 채 서로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되고 결국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용기 삼아 스스로를 가두고 있던 상처의 터널을 뚫고 파란 세상으로 나와 새로운 삶을 선택하게 된다.
마음의 ‘상처’란 덧나는 게 무서워 꼭꼭 가슴에 숨겨둔다면 그것은 안으로 곪아 영원히 없앨 수 없는 흔적이 되어 버리지만, 드러내고 낫는 방법을 찾는다면 곧 새살이 돋아나 아무는 몸의 상처처럼 마음도 한층 더 단단해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감추고 싶은 상처를 스스럼없이 드러내게 해 주는 용기는 바로 타인과의 교류에서 오는 ‘사람의 진심어린 마음’이라는 것도 말이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문장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는 작가의 문체는,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오히려 더 많은 여운과 생각을 남겨주어 마치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한다. 또한 읽는 내내 알쏭달쏭한 이야기 속 열여덟 번째 낙타의 의미는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임을, 그리고 사람 사이에서 그것은 진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용기를 전하는 ‘따듯한 마음’임을 책을 덮는 순간 알게 된다.
마음은 저 멀리 두고 얼굴만 다가오는 기린처럼 마음을 닫고 지냈던 코우타가 자신처럼 마음의 문을 닫아건 또 한 친구, 구와가타에게 열여덟 번째 낙타가 되고, 그로 인해 자신 또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것처럼 결국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혹은 바로 자신에게 스스로 닫아걸어 놓은 마음을 열게 하는 바로 그 열여덟 번째 낙타임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작가 소개
저자 : 요시다 미치코
도쿄에서 태어나고 교토와 이와테에서 자랐다. 현재 일본아동문학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호텔 난파선>> <<모두가 달나라에 가기 전에>> <<짓짱이 유령이 되었다>><<강아지풀 들판의 두더 지>>> <반짝이는 여름>>등이 있다.
그림 : 오타카 이쿠코
효고현에서 태어났으며 교토 세이카 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강사를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미야자와 겐지 시집>> <<기타하라 하쿠슈>> <<하기와라 사쿠타로 시집>>등의 표지 그림을 그렸고, 2000년에는 <<고양이와의 생활>>을 출판하였다. 그밖에도 많은 잡지의 삽화 작업을 하였다.
역자 :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일본의 쇼와 여자대 학교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대학교와 도쿄 대학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 다. 현재 일분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창가의 토토>> <<우리 누나>> <<방귀 만세>> <<100 만 번 산 고양이>> <<까만 크레파스>> <<숫자돌이랑 놀자>>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 법>> 등이 있다.
목차
구와가타
180도
마빼기 울타리
열여덟 번째 낙타
비겁한 아이
빈 깡통
동산
양호실
진실
파란 알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