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정숙씨가 만난 사람과 세상. 그냥 공연이나 영화 보는 거 좋아하고, 전시회 가는 거 좋아하고, 요리하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거 좋아하고, 강아지와 노는 거 좋아하던 우리네 이웃의 보통 아줌마 정숙씨,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대선 후보의 부인이 돼 있었다는 정숙씨가 사람과, 세상과 만났다.
왜? 에둘러 말하지 않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바로 대선 후보로 나선 남편 문재인을 돕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한국의 영부인상은 그저 대통령의 옆에서 한복을 입고 병풍처럼 뒤에 조용히 서 있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음대를 나와 젊은 시절 한때 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며 솔리스트를 꿈꾸기도 했던 정숙씨는 기왕 남편을 도울 바에는 제대로 돕자며 작심하고 팔을 걷어붙였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평소에도 문화예술 분야만큼은 남편보다 훨씬 낫다고 자부하던 정숙씨는 연극, 영화, 방송, 만화, 대중음악, 패션디자인, 사진, 문학 등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들에게 직접 인터뷰를 요청한 뒤 넓게는 문화와 예술에 대해, 좁게는 인터뷰이가 몸담고 있는 분야의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대해 소박한 생각들을 나눴다.
출판사 리뷰
그래, 벽이 있다면 모두 함께 넘는 거다.
재인씨와, 이 책에서 만난 고맙고도 귀한 분들과,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4,800만 명의 보통사람들과 함께 말이다. 추운 사람들끼리 서로의 체온을 모아 냉방이 가르치는 ‘벗’의 의미를, 겨울이 가르치는 ‘이웃의 체온’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말이다.
정숙씨가 만난 사람과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과 글과 말을 통해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만남
그냥 공연이나 영화 보는 거 좋아하고, 전시회 가는 거 좋아하고, 요리하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거 좋아하고, 강아지와 노는 거 좋아하던 우리네 이웃의 보통 아줌마 정숙씨,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대선 후보의 부인이 돼 있었다는 정숙씨가 사람과, 세상과 만났다.
왜? 에둘러 말하지 않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바로 대선 후보로 나선 남편 문재인을 돕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한국의 영부인상은 그저 대통령의 옆에서 한복을 입고 병풍처럼 뒤에 조용히 서 있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음대를 나와 젊은 시절 한때 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며 솔리스트를 꿈꾸기도 했던 정숙씨는 기왕 남편을 도울 바에는 제대로 돕자며 작심하고 팔을 걷어붙였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평소에도 문화예술 분야만큼은 남편보다 훨씬 낫다고 자부하던 정숙씨는 연극, 영화, 방송, 만화, 대중음악, 패션디자인, 사진, 문학 등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들에게 직접 인터뷰를 요청한 뒤 넓게는 문화와 예술에 대해, 좁게는 인터뷰이가 몸담고 있는 분야의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대해 소박한 생각들을 나눴다.
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항상 내 생각이 깎이고 상대의 생각이 더해진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듣고 말하기가 아니라 들을 준비와 말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태도다. 들은 이야기들,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의 말들을 허투로 듣지 않겠다.
_저자 서문 중
군 복무 중인 애인(문재인)에게 면회 갈 때 음식은 안 가져가고 안개꽃을 한 아름 가져갔다는 철없는 여자, 정숙씨에게 이번 인터뷰는 인터뷰이가 몸담은 각각의 분야에 대한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된 것은 물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염두에 뒀다. 인터뷰이들도 인터뷰어가 대선 후보의 부인이라는 점을 알고 응했기에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상견례 차원의 덕담이 아닌 실속 있는 인터뷰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인터뷰를 하시고, 왜 갑자기 책을 내시려구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인터뷰이 중 한 분이 짐작은 간다는 표정으로 내게 이렇게 물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책은 남편을 돕기 위해서 시작했다. 다만 돕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책을 내기보다는 더 쉽고 분명한, 혹은 다른 후보들의 부인들이 하는 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남편의 뒤에서 꽃만 들고 서있고 싶지는 않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남편을 도울 생각이다.
_저자 서문 중
정숙씨는 이번 인터뷰에서 같은 눈높이에서 편하게만 사람들을 만난 것은 아니다. 정숙씨는 문화예술인들과는 별개로 우리 사회의 큰 스승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를 ‘멘토’와 ‘멘티’로 만나 좋은 정치란 무엇인지,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보는 눈을 어떻게 넓혀 나가야 하는지, 관계와 모성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어떤 사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오롯이 책 속에 담아냈다.
함께 책을 만들어주신 분들(가나다 순)
김남희 여행작가
김상중 탤런트
김제동 개그맨·방송인
김중만 사진작가
김지나 패션디자이너
손숙 연극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윤태호 만화가
이은미 가수
임순례 영화감독
(이상 가나다 순)
작가 소개
저자 : 김정숙
숙명여고,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합창단에서 노래했다. 대학 때부터 사귀었던 문재인 민주당 고문과 결혼 후 아이 낳아 키우며 부산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살았다. 참여정부가 끝나고 양산으로 낙향해 남편과 밭도 가꾸고 집도 고치면서 살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남편은 대선후보가, 자신은 대선후보의 부인이 되어 있었다.고민도 많았고 원망도 많았지만, 이제껏 살아보니 남편은 좋은 사람이라는 검증된 믿음으로 어떻게든 돕겠다고 나섰다.무대울렁증이 있어 노래를 그만 두었는데, 요즘은 매일 무대에 서서 노래 대신 이야기를 하고 남편자랑을 하고 있다. 남편은 여전히… 보고 있어도 그립다. 담쟁이 잎 하나다. 지은 책으로 <정숙씨, 세상과 바람나다>가 있다.
목차
여는 글_두 번째 쓰는 서문
첫 걸음_정숙씨, 신영복에게 길을 묻다
좋은 정치인이란… 바라보기에 참 좋은 사람
첫 번째 데이트_탤런트 김상중
나는 강동윤의 모든 대사를 지금도 잊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기에
두 번째 데이트_가수 이은미
오직 한 길만 보고 가는 외눈박이 가수, 그녀가 침묵할 수 없는 이유
세 번째 데이트_방송인 김제동
사랑한다면 물어봐 주세요. 무엇을 원하는지, 뭐가 필요한지
네 번째 데이트_연극배우 손숙
문화가 한 사람을, 한 사회를 과연 얼마만큼 바꿀 수 있을까?
다섯 번째 데이트_패션디자이너 김지나
한국적인 것? 자기 정체성을 가진 사람은 뭘 만들어도 다르다
여섯 번째 데이트_사진작가 김중만
내 나라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니 나의 정체성, 사회의 아픔까지 돌아보게 돼
일곱 번째 데이트_영화감독 임순례
태어난 자체, 존재 본연으로 즐거움과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
여덟 번째 데이트_만화가 윤태호
만화의 장점은 사사롭다는 것. 사회도 그런 다양한 사사로움이 인정돼야
아홉 번째 데이트_여행작가 김남희
동물의 세계보다 엄정한 룰이 지켜지는 사회
닫는 글_그 여자, 그 남자 ; 정숙씨와 재인씨의 부창부수
여기 또 있네? 여기 또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