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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얀푸르 아이들 이미지

나라얀푸르 아이들
창비 | 3-4학년 |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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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 보통 사람들이 겪은 어려움과 그들의 독립 운동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 동화이다. 어린이들의 천진한 장난에 흥분한 경찰이 마을 전체에 총탄을 발포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역사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이야기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 조금씩 그려가는 역사의 거대한 걸개그림을 보여준다. 간디나 네루 같은 인사가 아니라, 한 시골 마을의 어린이들과 그 어린이들을 지키는 어른들이 주인공이다.

글자도 읽을 줄 모르는 하인들이 터번 속에 간디의 연설문을 숨기고, 무력시위로 쫓기는 젊은이들을 숨겨 준다. 개인의 삶이 역사와 얼마나 긴밀하게 얽혀 있는지, 평범한 사람들이 조금씩 채워가는 역사가 얼마나 거대한 그림을 그려내는지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 보통 사람들이 겪은 어려움과 그들의 독립 운동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 동화. 어린이들의 천진한 장난에 흥분한 경찰이 마을 전체에 총탄을 발포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라얀푸르 아이들』은 역사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이야기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 조금씩 그려가는 역사의 거대한 걸개그림을 보여준다.

줄거리
1942년 8월 인도의 국민회의가 ‘인도 해방 결의안’을 통과시키던 때, 주인공 아이들(바부와 만주 남매)의 아빠는 비폭력 저항 운동의 지도자 간디를 지지하며 평화적인 시위에 연설자로 나섰다가 저항 없이 체포된다. 이어 간디보다는 무력을 더 믿었던 집안의 장남 모한이 기차역 방화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의 추적을 받는 상황이 되자, 엄마는 바부와 만주를 데리고 작은 마을 ‘나라얀푸르’로 숨어든다. 아이들은 안전해진 것을 다행스러워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빠나 모한처럼 직접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고 마을이 내내 조용하기만 한 것을 잘 견디지 못한다.
그런 시골 마을 나라얀푸르에도 차차 영국에 대한 저항이 일어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간디를 존경하는 의미로 간디의 하얀 모자를 쓰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이것을 놀이로 생각해 자신들이 모자를 쓰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모자를 씌워준다. 어느 날 이 놀이의 대상이 된 한 경찰이 이것을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생각해 아이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소요 속에서 한 아이가 죽고 여러 아이들이 다치고 경찰 둘이 죽는다. 결국 이 일은 마을 사람들과 경찰 간의, 비폭력과 폭력 간의 대립으로 비화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역사
이 이야기는 1942년 인도에서 실제로 일어난 비극, ‘나라얀푸르 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간디 모자 쓰기’라는 비폭력 저항 운동을 보고 장난처럼 따라 한 것이 무력진압이라는 비극을 부른 이 일은 인도 역사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다. 소설가이자 어린이책 작가인 샤시 데슈판데는 불과 60여년 전에 일어난 일이 아주 먼 과거로 묻히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작품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작가가 이 사건에 주목한 것은 또한 이 일의 주인공이 평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간디나 네루 같은 인사가 아니라, 한 시골 마을의 어린이들과 그 어린이들을 지키는 어른들이 주인공이다. 글자도 읽을 줄 모르는 하인들이 터번 속에 간디의 연설문을 숨기고, 무력시위로 쫓기는 젊은이들을 숨겨 준다. ‘각자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것’이라며 독립운동을 못마땅해하던 부유한 농부 안누 카카 할아버지가 나중에는 목숨을 건 시위를 준비하고 식구들을 다독인다. 바부의 아버지가 잡혀 가자 이젠 어머니가 물레를 돌리고 마을의 여자들을 시위에 참여시킨다. 그 속에서 천진하기만 했던 어린이들이 독립과 자유의 참뜻을 배워간다. 이렇듯 개인의 삶이 역사와 얼마나 긴밀하게 얽혀 있는지, 평범한 사람들이 조금씩 채워가는 역사가 얼마나 거대한 그림을 그려내는지, 이 작품은 잘 보여준다.

역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역사의 격랑 속에서 성장해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바부는 이제 열세살로 아버지나 형처럼 독립운동에 나서고 싶어한다. 그러나 처음에 바부가 여기에 관심을 가진 것은 꼭 ‘나라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영국에 맞서 싸운다는 것이 멋진 이야기로 들렸고, 어른들이 모여 밤새 논쟁하는 데 끼고 싶었고, 주요인사들이 줄줄이 체포되는 마당에 시시하게 학교에나 가야 하는 처지가 싫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아버지.형과 헤어지고, 경찰의 폭력에 노출되고,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막연한 관심과 동경의 대상이었던 독립운동이 자신의 삶과 직접 연관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바부가 이렇게 차차 세상에 눈을 뜨는 것은 곧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 그 바탕이 되는 사상, 구체적인 활동 들은 모두 어린이들이 겪고 목격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어린이들만의 장난과 농담도 군데군데 등장한다. 다소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어린이 독자들이 무난히 소화할 수 있게 한 작가의 솜씨가 돋보인다. 여기에 판화로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이 감동을 더해준다.

그 때 나이 많은 형들 쪽에서 다시 도전하는 듯한 외침이 들려 왔다.

"마하트마 간디 만세!"

그러자 경찰은 드잡이질을 시작했다.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운동장에서는 두텁고 뿌연 먼지가 일었다. 먼지는 사람들의 입으로 눈으로 파고들었다. 바부는 계속 기침을 하며 세게 눈을 비볐다. 다시 눈을 뜨고 보니 공중에 뭔가가 올라갔다 내려왔다 했다. 다시 한 번 그 날카로운 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곤봉이었다! 학생들이 하나 둘 땅에 쓰러지기 시작했다.

경찰은 사방에 있었다. 이제 학생들은 일제히 학교 건물쪽으로 뛰었다. 모여 있던 여학생들은 반대편 자기네 건물 쪽으로 뛰어갔다. 바부는 그 뒤로 미술 선생님이 뛰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한 손으로는 도티(인도 남자들이 입는 전통 옷. 한 장의 긴 천으로 다리 안쪽으로부터 밖으로 걷어 올리면서 입는다. -옮긴이)를 추켜잡고 다른 손으로는 모자를 눌러 잡고, 긴 가운 자락을 펄럭이며 뛰어가고 있었다. (52~53쪽, '2. 한밤의 비밀 회의'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샤시 데슈판데
네 권의 어린이 책을 썼으며 어린이를 위한 소설도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나라야뿌르 사건>은 독일어로도 번역되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1.동맹휴업
2.한밤의 비밀회의
3.권총,그리고 등사기
4.물레는 멈추지 않는다
5.대학교에서 벌어진 불꽃놀이
6.잠에서 깬 호랑이
7.안누 카카 할아버지
8.터번 속의 연설문
9.경찰서 방화 사건
10.가짜 장례식
11.모자 씌우기 놀이
12.횃불을 밝혀라

이야기를 맺으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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