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아빠는 어떻게 살았을까? 엄마, 아빠가 나만 했을 때는 어렵고 힘들었다는데.. 겨울에는 추워서 잠도 못잤다는데, 왜 그 때 이야기만 나오면 아빠의 눈이 저토록 부드러워질까?
연탄? 양은 냄비? 이? 변소?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인 1960~70년대에는 흔한 것이었다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것들.. 이 책은 바로 그 시절의 어린이들이 즐겨 하던 놀이에서부터 맛있게 먹었던 주전부리들, 살던 집, 입던 옷, 생활도구나 탈 것 등을 하나하나 훑어나간다.
할머니의 고무신을 훔쳐 그렇게 먹고 싶던 엿을 사먹은 철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엿장수의 가위 소리에 동네 아이들이 몰려들던 그 시절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또 엿을 둘러싼 우리 풍습까지 들려준다. 이렇게 이 책은 과거의 있음직한 조그마한 에피소드에서 시작하여 그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물건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지금의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물건들은 부모들에게는 정감을 불러일으킬만한 것이기도 하지만, 지금 아이들에게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신기한 물건들이다. 결코 얄싸하지 않는 그림들이 글과 참 잘 어울린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선희
2001년 장편동화 《흐린 후 차차 갬》으로 제7회 황금도깨비 상을 받았다. 2002년 《열여덟 소울》로 살림 YA문학상을, 《더 빨강》으로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어린이 책으로는 《여우비》《소원을 들어주는 선물》 《귓속말 금지구역》《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등을 썼고, 청소년 소설로는 《검은 하트》를 썼다.
저자 : 최상훈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지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사실적이고 정감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열아홉 개의 새까만 눈》, 《우리나라 좋은 동화》, 《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