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척박한 조선에서 호러스 언더우드(한국명:원한경)의 태어난 때부터 유년의 성장 과정까지 언더우드 부부와 함께 한 조선견문록이다. 그리고 릴리어스 언더우드의 신앙과 삶의 진솔한 고백이기도 하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외아들로 태어난 원한경의 삶을 통해 그들이 조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방법을 궁구했던 것은 위대한 사랑의 기적이 지극히 작은 것에서 출발했음을 뚜렷하게 알 수 있다. 또 그 사랑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자 방법(길)인 예수를 신뢰하는 삶이 어떤 결과를 주는지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모국보다 조선을 사랑한 언더우드 家의 삶의 고백
척박한 조선에서 호러스 언더우드(한국명:원한경)의 태어난 때부터 유년의 성장 과정까지 언더우드 부부와 함께 한 조선견문록이다. 그리고 릴리어스 언더우드의 신앙과 삶의 진솔한 고백이기도 하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외아들로 태어난 원한경의 삶을 통해 그들이 조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방법을 궁구했던 것은 위대한 사랑의 기적이 지극히 작은 것에서 출발했음을 뚜렷하게 알 수 있다. 또 그 사랑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자 방법(길)인 예수를 신뢰하는 삶이 어떤 결과를 주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언더우드 선교사가 이룩한 많은 사역이 아내의 내조와 사생활과 가족적인 시각에 초점을 두고서 풀어낸 아주 귀중한 문헌이다. 릴리어스 언더우드는 1900년 초반에 모두가 두려워했던 극동 선교, 특히 열강에 의해 조선의 식민지화가 획책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을 상세히 알리려고 했다. 따라서 선교를 두려워하는 서구권 선교사와 후원자들에게 선교의 긴급성과 정당성, 생활의 경험담을 알려주고 그들이 선교를 두려워 망설이지 않도록 조선의 밝은 면과 기쁨을 섬세한 필치로 표현했다. 또한 릴리어스 언더우드가 다소 힘이 드는 노년에 기록과 기억을 모아 이 책을 남긴 목적은 ‘위대한 사랑’이란 어떤 훌륭한 사람의 이야기라도 그의 인격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더우드 부부는 모국과 대조적으로 열악하고 부적당한 현지의 현실을 샅샅이 직시하고 있었으나 낙담하지 않았다. 의료사업과 교육사업, 그리고 한글성경 편찬 등의 일을 하면서 열정적인 마음과 뜨거운 사랑은 변치 않았다. 각별한 관심과 주저하지 않는 단호한 실천으로 조선인의 마음을 변화시켰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여러 가정에 주님의 믿음을 통해 천국을 알려주려고 하였다.
릴리어스 언더우드는 선교사 아내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의료 선교 사업과 무엇보다 톰킨스 엄마로도 부족함이 없었다. 외아들 톰킨스를 키우면서 조선의 버려진 아이들까지 똑같은 엄마의 심정으로 치료하고 돌보고자 했던 강력한 의지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언더우드가 설립한 고아 학당에서 안창호와 우사 김규식(1881-1950, 독립운동가, 정치가)이 교육을 받고 자라났다. 선교 생활 이야기와 ‘그리스도인의 삶’의 현명한 실제의 모습을 통해 인간미가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믿음의 승리 과정을 알 수 있다. 다른 측면에서는 진정한 사랑으로 연합된 가정을 이루고 가꾸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과 이 땅의 모든 아내, 어머니에게 필요한 지혜를 주고 있다.
아들 톰킨스와 언더우드 부부는 선교 여행을 다니며 조선의 방방곡곡을 누볐다. 조선에서 많은 우여곡절과 고생을 하면서 특히 언더우드 부인은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감사하게 여겼다. 그리고 본문을 통해 복음이 조선에 처음 들어오던 때에 조선인이 왜 그렇게도 안타까워했는지 엿볼 수 있다. 릴리어스 언더우드는 질병, 가난, 고통을 짊어진 조선을 경멸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새로운 삶에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은혜로 가득한 천국을 알지 못함을 슬퍼했다. 마귀의 방해로 하나님이 주시는 분명한 소망과 목적도 없이 의미가 없는 고생과 수고를 일평생 하고 있는 불신의 조선 땅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늘 그렇듯이 나는 최대치와 결코 높은 수준을 지켜낼 수 없는 불쌍한 작은 자들의 이야기를 감안하지 않고 마음이 너무 앞서서 달려가곤 했으며, 그런 끔찍한 환경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려고 할 때 전혀 되지 않는 위축감과 실망을 오히려 더 얻고 있다. 그러니 놀랄 일이 아니다. 여러분과 나 사이를 위한 이야기가 아무 것도 없는 것, 그런 조선 아이들에 대해서는 더욱 더 할 말이 없는 것도. 이는 조선이라는 이상하고 기묘한 오래된 나라에 놓여 있는 흥미로움과 비견해 대조가 된다. 첫 장에서 톰킨스 이야기를 시작한 이후로 내 아이는 그늘에 가려진 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 끝날 때까지 남겨져 있어야만 했으며 조선에
작가 소개
저자 : 릴리어스 호턴 언더우드
1851년 뉴욕 주의 알바니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여자 의과 대학 재학 시절, 장로교 선교위원회의 요청으로 1888년 조선에 왔다. 조선에 도착하자마자 명성황후 민씨의 시의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서양 병원인 광혜원의 부인과 책임자로 일했다. 1889년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던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서울에서 결혼하여, 신혼여행과 선교 여행을 겸해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 등을 순회했고, 이듬해에는 아들 원한경을 낳았다.그는 서른 해가 넘도록 격동기의 조선 땅에 살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뿐 아니라 의료 사업과 교육 사업, 사회 사업 등에 전력했다.조선에서의 체험을 담은 이 책,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이외에 《조선에서의 토미 톰킨스와 함께》《조선의 언더우드》등의 저서에서 저자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조선 생활을 그렸다. 1921년 서울에서 사망해 외국인 묘지에 묻혔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소년의 탄생 15
시차 -조선의 어머니들 -캡틴의 인내 -톰킨스가 조선인이었더라면
서구인들의 사치 -엉망진창 뒤죽박죽 -조선식 성 -알파벳
조선 젖소에게서 우유 짜기
2장 소년이 본 것 39
조선의 기와장이 -캡틴의 집 -정원 -조선의 꽃 -조선의 채소 -가정생활과 병고
조랑말과의 씨름 -옌타이에서 휴가 -조선 또는 대한 -톰킨스 가계와 혈통
크리스마스 파티 -트리 장식 -모두를 위해 중요한 것 -게임 즐기기
3장 폰 가베 75
그 아이는 살아날 것이다 -점점 더 미국인이 되다 -애완견 패니
조선 토종개의 쓰임새 -캡틴의 귀가 -미국으로
4장 조선 아이들의 생활 95
다시 일터에서 -강인한 조선 어린이들 -천연두 귀신 -어린 간호사들 -전쟁의 폭음 -톰킨스의 생일 -얼룩말 -중국식 연극 -브라운 아이즈의 친구들
조선 소년이 하는 일 -소녀들이 하는 것 -빨간 앞치마 -학교에서의 조선 소년들
조선 소녀들을 향한 희망
5장 선물로 쓰는 글 125
브라운 아이즈의 오두막 -휴식의 위안 -마을 주민의 식생활 습관
먹다(eating)의 조선식 의미 -조선인의 축일과 휴일 -조선의 새해맞이 관습
여름 축제 -조선의 묘지 -땅 매입의 어려움 -난감한 상황의 돌파구
언더우드, 승소하다 -브라운 아이즈의 양심 -소년의 믿음 -소년의 도움
6장 브라운 아이즈 161
브라운 아이즈의 몇 가지 교통수단 -국왕을 알현하다 -두 명의 마술사
크리스마스 양말 주머니 속의 선물 -상자를 열어보니 -크리스마스 파티
매일 일상의 고된 일 -성서 번역 -연례행사, 조선 관광과 시찰 -음악은 매력이 있다
7장 조선 유람 187
위험한 다리 -기독교인 신부가 겪는 고난 -어느 도박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