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연보랏빛 양산이 날아오를 때>는 유년기의 추억과 꿈을 그리는 동화책이다. 레프티에겐 그야말로 말썽 부릴 궁리만 하는,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는 쌍둥이 남자 동생 둘이 있다. 우체국 직원인 가부장적인 아빠, 너무나 자유로워 가난하기만 한 작은아버지, 레지스땅스 부모를 둔 이웃 친구 브누아, 새 아버지가 밉기만 한 친구 빅토리아……
레프티와 쌍둥이 동생 둘이 이들과 함께 여름 한철을 뜨겁게 보낸 이야기가 여러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펼쳐진다. 휴머니즘 넘치는, 오늘날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노는 게 정말 제대로 노는 것이다'라는 걸 생생하게 보여주는, 그래서 충분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유쾌한 말썽담이다. 이야기를 아련하게 만드는 액자식 구성, 군더더기 없는 전개, 활달한 유머 등이 돋보인다.
출판사 리뷰
그리스에서 국민 작가로 존경받는 알키 지(Alki Zei, 1925~ )는 대표작 『니코 오빠의 비밀』에서 '동화'에 대한 통념을 깨고 독재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5월 어린이날에 즈음하여 이 작가의 장편동화 두 편이 창비에서 새로 나왔습니다.
정치·역사·현실을 문학성 짙은 동화로 형상화하는 작가의 특장이 발휘된 『용이 걸어오는 소리』와, 작가의 새로운 면모가 한껏 담긴, 그야말로 깔깔대며 읽다가도 가슴 한켠이 잔잔해지는 동화다운 동화 『연보랏빛 양산이 날아오를 때』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이야기의 줄기는 할머니가 쌍둥이 사내아이 손자들에게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로,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레프티한테는 그야말로 말썽 부릴 궁리만 하는,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는 쌍둥이 남자 동생 둘이 있다. 우체국 직원인 가부장적인 아빠, 너무나 자유로워 가난하기만 한 작은아버지, 레지스땅스 부모를 둔 이웃 친구 브누아, 새 아버지가 밉기만 한 친구 빅토리아…… 레프티와 쌍둥이 동생 둘이 이들과 함께 여름 한철을 뜨겁게 보낸 이야기가 여러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펼쳐진다. 휴머니즘 넘치는, 오늘날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노는 게 정말 제대로 노는 것이다'라는 걸 생생하게 보여주는, 그래서 충분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유쾌한 말썽담이다.
* 오랜만에 만나는 동화다운 동화 작품으로, 이야기를 아련하게 만드는 액자식 구성, 군더더기 없는 전개, 활달한 유머 등이 돋보인다. 알키 지가 동화작가로서 다른 면모를 지녔음을(영역이 넓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다.
* '연보랏빛 양산'은 작품 속 아이들이 저지르는 장난과 말썽의 핵심 소재로, 유년기의 추억과 꿈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 불어로 번역돼 나온 판본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 소개
저자 : 알키 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파시스트 독재 정권 아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학생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인형극 대본도 썼다. 미국에서 밀드레드 배첼더 상(Mildred Batcelder Award)의 외국동화 부문을 받았으며, 고국인 그리스에서 어린이문학상(State Award for Children's Literature)을 받기도 했다.
목차
1. 어디,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2. 세발자전거, 빅토리아 그리고 나
3. 우리 집
4. 작은아버지네
5. 리처드 씨와 파리스 씨
6. 양치기 노릇밖에 더 하겠니
7. 비쩍 마른 암소들
8. 프리키아 사과와 브누아
9. 롤러스케이트
10. 우리 함대의 자존심, 그리고 감옥
11. 광견병에 걸리면……
12. 영혼
13. 8월 15일 그리고 볼거리
14. 리처드 씨는 누구였을까?
15. 아가와 안티고네
16. 연보랏빛 양산
17. 맺음말 대신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