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96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이젠 괜찮을 거야>는 가정폭력의 공포로부터 안전한 상태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제이미는 의붓 아빠(밴)가 딸(닌)을 던지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방을 가로질러 날아온 아기를 엄마(패티)가 받는 순간도 목격한다. 겁에 질린 엄마는 제이미와 닌을 데리고 밴의 집을 떠나 친구(얼)에게 간다.
제이미 가족은 얼의 도움으로 산속 트레일러에 살게 되지만, 상황은 암담하기만 하고 제이미는 정신적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트레일러 안은 좁고 추웠지만, 제이미는 세상 어느 곳에도 속해있지 않은 것 같은 트레일러를 편안하게 느낀다. 계속되는 무단 결석에 트레일러를 방문한 담임선생님은 가난하고 학대 받는 여자들의 모임을 엄마에게 소개하며 제이미를 다시 학교에 나오도록 인도한다.
폭발하고 오염된 세상으로 자기를 내보내는 엄마가 못마땅하지만 제이미 또한 담임선생님을 좋아하기에 순순히 학교에 나간다.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꽁꽁 얼어붙은 트레일러와 자동차 때문에 꼼짝달싹 못하게 된 제이미 가족은 얼 아저씨의 예상치 못한 방문으로 활기를 띠게 된다. 아저씨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제이미는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과 자신감, 그리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제이미는 밴과 처음 만난 날, 선물로 받았던 마술 책을 공부한다. 밴이 닌을 던지고, 엄마가 닌을 받은 후 닌이 울기 전까지 이어졌던 죽음같이 짧았던 고요함을 제이미는 온 가족이 공연한 최고의 침묵 마술 쇼라 생각한다. 그것은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단지 마술과 환상에 지나지 않는 장면일 뿐이라 여긴다. 이렇듯 제이미는 어려운 상황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유하며 순수하고 맑은 정신을 지켜 나간다.
출판사 리뷰
1996년 뉴베리 아너상
1996년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 후보 작품
미국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작품
북리스트 편집자들이 선택한 작품
한밤중에 잠에서 깬 제이미는 의붓 아빠(밴)가 딸(닌)을 던지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방을 가로질러 날아온 아기를 엄마(패티)가 받는 순간도 목격합니다. 겁에 질린 엄마는 제이미와 닌을 데리고 밴의 집을 떠나 친구(얼)에게 갑니다. 제이미 가족은 얼의 도움으로 산속 트레일러에 살게 되지만, 앞날은 암담하기만 합니다. 엄마는 너무 연약하고 경제 사정도 나쁜데다 제이미는 정신적인 충격에 흥분하면 경련을 일으키고, 토하고, 소리 지르고, 발길질을 합니다.
《이젠 괜찮을 거야》는 예리한 문장과 긴장감을 높이는 문체를 통해 제이미의 생각과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때로는 통쾌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독자들의 머리와 가슴을 파고듭니다.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는 제이미의 의식을 따라가는 독자들은 어느새 제이미와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옛날과 오늘, 기쁨과 분노, 사실과 환상이 뒤섞인 다채로운 영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마치 폭풍 속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어두운 숲을 혼자 걸어가는 것처럼, 세상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제이미의 어린 가슴에 안겨줍니다. 환하게 쏟아지는 한낮의 태양으로부터 제이미는 경련을 일으키며 도망쳤지만, 두려움을 탈출하는 여정에서 흘린 눈물만큼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생애 처음 타보는 스케이트에서 행복감과 자신감을 느낀 것처럼, 제이미는 앞으로도 어려운 역경들을 통과할 것이고, 희망의 빛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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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가족은 얼 아저씨의 도움으로 산속 트레일러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트레일러 안은 너무 좁고 추웠지만, 세상 어느 곳에도 속해있지 않은 것 같은 이곳이 제이미는 마음에 들었다. 제이미는 자기 가족 세 사람과 음식을 가져다 주는 얼 아저씨만이 재난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라 생각한다. 크리스마스 축제에 가게 된 엄마와 제이미는 그곳에서 밴과 닮은 사람을 보고 쪼그린 오리처럼 놀라 숨는다. 집으로 오는 길, 평소와 다른 엄마의 차가운 태도에 흥분한 제이미는 먹었던 것을 모두 토해내지만, 정작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기억하지 못한다. 공포가 깊게 자리잡고 있기에, 밴의 환영은 유령처럼 제이미와 엄마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새로운 삶은 시작되고…….
계속되는 무단 결석에 트레일러를 방문한 담임선생님은 가난하고 학대 받는 여자들의 모임을 엄마에게 소개하며 제이미를 다시 학교에 나오도록 인도한다. 폭발하고 오염된 세상으로 자기를 내보내는 엄마가 못마땅하지만 제이미 또한 담임선생님을 좋아하기에 순순히 학교에 나간다. 방과 후, 학교에 남게 된 제이미는 담임선생님이 준 작은 선인장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에게 주기로 결심한다.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꽁꽁 얼어붙은 트레일러와 자동차 때문에 꼼짝달싹 못하게 된 제이미 가족은 얼 아저씨의 예상치 못한 방문으로 활기를 띠게 된다. 아저씨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제이미는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과 자신감, 그리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마술과 환상
제이미는 끔찍한 사건과 기억들을 마술로 승화시켜 자신을 다치지 않게 한다. 두려운 현실을 황홀하게, 놀라운 마술로 이해할 수 있기에 제이미는 낙담과 좌절을 피해 갈 수 있었다. 밴과 처음 만난 날, 선물로 받았던 마술 책을 공부하여 닌에게 날마다 마술 쇼를 보여주는 제이미. 밴이 닌을 던지고, 엄마가 닌을 받은 후 닌이 울기 전까지 이어졌던 죽음같이 짧았던 고요함을 제이미는 온 가족이 공연한 최고의 침묵 마술 쇼라 생각한다. 그것은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단지 마술과 환상에 지나지 않는 장면일 뿐이라 여긴다. 이렇듯 제이미는 어려운 상황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유하며 순수하고 맑은 정신을 지켜 나간다. 언젠가 제이미가 가장 해보고 싶은 건 어렵고 위험한 탈출 마술! 움츠렸던 제이미와 엄마가 다시 새 삶을 찾고, 두려움으로부터 탈출하여 환하게 웃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마술의 세계가 제이미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본다.
개암나무 출판사는…
개암나무는 곡물을 지키고 벼락을 물리치며 병을 고치고 가축을 나쁜 것으로부터 지켜주는 나무입니다. 개암나무㈜는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로서 좋은 책으로써 어린이들을 지켜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겠습니다.
개암나무㈜는 아이들의 '책 엄마'가 될 것입니다.
내 아이를 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바른 인성을 지닌 책, 창의적인 감각을 주는 책을 낳을 것입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그저 '재미'있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책, 아이들이 원하는 책이면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들 것입니다.
개암나무㈜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좋은 책으로써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갈 것입니다.
개암나무㈜의 좋은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잘 성장한다면 저희는 더 좋은 아이들의 출판사로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캐럴린 코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앰허스트의 햄프셔 대학을 졸업한 뒤 책 편집자로 근무했다. 지금은 매사추세츠의 뉴베리포트에서 딸 애나, 아들 데이비드와 살며 작품을 쓰고 있다. 첫번째 소설인 <Tell Me Everything>,은 유명한 어린이, 청소년 책 작가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많은 박수를 받았고, 이후에 발표한 <Many Stones>, <Bee & Jacky>, <Big House>, <Sneaking Suspicious>, 등도 꾸준히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다.
목차
제1장 집을 떠나다
제2장 얼 아저씨 집
제3장 침묵 마술
제4장 은빛 트레일러
제5장 크리스마스 축제
제6장 두려움
제7장 담임선생님
제8장 크리스마스트리
제9장 스케이트
제10장 이젠 괜찮을거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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