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천국에 있는 한 작은 책방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사랑과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장편소설 『천국의 책방』제2권 '그녀, 사랑을 추억하다'편. 대학졸업반 사토시가 어느 날 갑자기 \'천국의 책방(Heaven\'s Book Store)\'으로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4년에 다케우치 유코가 주연을 맡아 \'천국의 책방-연화\'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대학졸업을 앞뒀지만 취업할 의욕이 전혀 없는 사토시. 어느 날 편의점에서 「플레이보이」지를 집으려는 순간, 초로의 괴상한 사나이의 팔에 잡혀 힘이 쑥 빠진다. 깨어나보니, 그곳은 천국. 현세와 다를 것 없는 그곳에서 사토시는 책방 아르바이트 점원으로 일하게 된다.
적응하지 못했던 사토시는 자신의 일에 점차 적응해나가고, 쌀쌀맞아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점원 유이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동생을 잃은 유이의 아픈 상처를 위로해주며, 둘은 점차 사랑에 빠지지만 함께 천국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둘은 천국에서의 모든 기억이 지워진 채 현세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이는데….
출판사 리뷰
일본 50만 독자를 울린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
《천국의 책방》은 말 그대로 천국에 있는 한 작은 책방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사랑과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이다. 천국, 책방, 낭독, 환생 등 환상적이고 독특한 소재들과 배경은 최근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일본 소설들과 차별된다.
결혼사기꾼이었던 주인공 이즈미가 갑작스럽게 천국으로 보내지면서 괴팍한 노인의 가사 도우미가 된다. ‘천국의 책방(Heaven\'s Book Store)’에서 책을 가져와 노인에게 읽어주면서 둘 사이는 돈독해지고, 이즈미에게도 어린 시절 동화책의 추억들이 되살아난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린 시절 상처를 위로받고, 외로운 마음도 따뜻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책’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된다.
실제로 이 책이 일본에서 50만 독자들에게 전해지기까지는 책의 줄거리만큼이나 신비롭고 극적인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2000년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이 책은 서점 한 구석 먼지 쌓인 서가에 꽂혀 절판 직전까지 갔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은 한 작은 서점의 주인이 손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기 시작하면서 급기야 일본 전역에 급속도로 팔려나가게 된 것이다. 이후 《천국의 책방》시리즈 두 권이 더 출판되어 5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4년에는 ‘다케우치 유코’가 주연을 맡아 《천국의 책방-연화》 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저자: 마쓰히사 아쓰시
1968년에 도쿄에서 태어났다. 죠치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잡지 편집자로 근무했다. 삽화를 맡고 있는 다나카 와타루와 함께 작업하여 《4월 바보》《화이트 굿바이》《워터맨》《풀》 등의 책을 펴냈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조양욱
1952년에 태어났으며,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일본 『교도통신』 기자,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국민일보』 도쿄특파원과 문화부장을 거쳐 현재 일본문화연구소장이다. 지은 책으로 《일본, 키워드 99》《열 명의 일본인, 한국에 빠지다》《일본을 묻는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일본 인물사》《거미줄》《뷰티풀 네임》외 다수가 있다.
그림: 다나카 와타루
1967년 나가노에서 태어났다. 죠치 대학 졸업 후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했다. 이 책의 원안 및 삽화를 담당했다.
목차
밀짚모자를 쓴 남자
이상한 제안
조 이치로 씨의 저택
아버지의 비밀
수호의 하얀 말
푸른 물빛 꽃
라쿠고 낭독 스페셜
어긋난 시간
찌르레기의 꿈
되찾은 갈색 봉투
옮긴이의 말 _ 애틋한 ‘사부곡思父曲’의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