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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쟈 표도르의 겨울 이야기
러시아 국민작가 예두아르트 우스펜스키의 대표작
푸른길 | 3-4학년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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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 책은 러시아의 국민작가 예두아르트 우스펜스키의 대표작인 '쟈쟈 표도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쟈쟈 표도르의 겨울 이야기>는 어느 겨울날 쟈쟈 표도르가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에서 온 편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은 쟈쟈 표도르의 친구인 말하는 고양이와 개가 살고 있는 곳이다. 방학이면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로 보내 주겠다던 엄마 아빠는 그동안 한 번도 쟈쟈 표도르를 그곳에 보내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다르다. 고양이와 개의 사이가 위기에 처해 있어 쟈쟈 표도르가 가지 않으면 둘 사이가 크게 벌어질 것 같다. 게다가 엄마와 아빠가 이젠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쟈쟈 표도르는 너무나 슬프다. 영리한 쟈쟈 표도르가 엄마와 아빠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그리고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에서 맞는 멋진 새해맞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러시아의 국민작가답게 눈 속에 파묻힌 러시아의 겨울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 놓았다. 또한 겨울에도 운동화를 신고 설치는 개 때문에 고양이와 우체부 아저씨가 혀를 차며 나누는 대화, 연회에 참석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부르다 가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카자흐스탄 민요 '은버들 덤불'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러시아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과 문화를 알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러시아의 겨울 풍경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 동화
이 책은 러시아의 국민작가 예두아르트 우스펜스키의 대표작인 ‘쟈쟈 표도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2006년에 푸른길에서 출간된 첫 책 <쟈쟈 표도르, 말하는 고양이와 개>에는 왜 주인공의 이름이 ‘쟈쟈’(러시아 말로 아저씨)인지에 대한 설명이 가장 먼저 나온다.
“한 남자 아이가 있었어요. 그 애의 이름은 ‘쟈쟈 표도르’인데, ‘쟈쟈’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애가 정말 진지하고 독립적인 아이였기 때문이지요.”

그 쟈쟈 표도르는 어느 날 말을 할 줄 아는 커다란 줄무늬 고양이를 만나 그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그렇지만 동물을 싫어하는 엄마 때문에 고양이를 데리고 집을 나와 시골에서 살기로 한다. 나중에 마트로스킨이라고 고양이의 이름을 지어 준다. 그렇게 해서 쟈쟈 표도르가 살게 된 시골 마을이 바로 이 책에 나오는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이다.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에서 빈집을 찾던 쟈쟈 표도르는 말하는 개 샤릭을 만나 셋이 함께 산다. 쟈쟈 표도르, 말하는 고양이와 개는 숲 속에서 보물 상자를 발견해 각자 가지고 싶었던 것도 사고 굉장히 재미있게 산다. 그러나 겨울에 잘못하여 쟈쟈 표도르는 감기를 몹시 앓게 되고 마침 아들을 찾아낸 아빠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쟈쟈 표도르의 겨울 이야기>는 어느 겨울날 쟈쟈 표도르가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에서 온 편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은 쟈쟈 표도르의 친구인 말하는 고양이와 개가 살고 있는 곳이다. 방학이면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로 보내 주겠다던 엄마 아빠는 그동안 한 번도 쟈쟈 표도르를 그곳에 보내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다르다. 고양이와 개의 사이가 위기에 처해 있어 쟈쟈 표도르가 가지 않으면 둘 사이가 크게 벌어질 것 같다. 게다가 엄마와 아빠가 이젠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쟈쟈 표도르는 너무나 슬프다.
영리한 쟈쟈 표도르가 엄마와 아빠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그리고 ‘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에서 맞는 멋진 새해맞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리는 아름다웠어요. 접시 크기만 한 눈송이들이 떨어지고 있었답니다. 너무 예뻐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싶을 정도였지요. 지는 해님이 눈을 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어요. 추위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겨우 영하 30도였죠. 그리고 자작나무 장작이 처마 밑에 쌓여 있어요!
-본문 43쪽

작가는 러시아의 국민작가답게 눈 속에 파묻힌 러시아의 겨울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 놓았다. 물론 ‘원래는 자연을 사랑하고, 정말 많이 사랑하기까지 했지만, 차에 무슨 문제가 생길 때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아, 이런 자연은 아예 없었으면 좋겠네!” 하고 말하는 우체국 운전수 아저씨도 그려 놓았지만….
또한 겨울에도 운동화를 신고 설치는 개 때문에 고양이와 우체부 아저씨가 혀를 차며 나누는 대화, 연회에 참석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부르다 가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카자흐스탄 민요 ‘은버들 덤불’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러시아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과 문화를 알 수 있게 했다.

‘화해의 다리’를 놓아요!
쟈쟈 표도르의 엄마와 아빠가 서로를 오해하여 각자 다른 곳에서 새해를 맞을 계획을 하고, 시골에 있는 고양이와 개도 같이 못 살겠다는 편지를 보내온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엄마가 아빠를 사랑하다 사랑하다, 갑자기 한 번 만에 그만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니!
쟈쟈 표도르는 엄마랑 이야기를 좀 해 보기로 했어요. 먼저 멀리서부터 빙빙 돌려 말하기 시작했죠.
“엄마, 요즘 좀 달라지신 것 같아요. 전혀 다른 사람인 것 같아요.”
엄마는 거울을 보더니 이렇게 힘없이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 것 같니, 쟈쟈 표도르? 그게 그렇게 눈에 띄니?”
“너무 눈에 띄어요. 엄마는 거의 집에 있질 않잖아요. 왜 그렇죠?”
“쟈쟈 표도르,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한 사람이, 그것도 나에게 매우 중요한 한 사람이 나에게 예전처럼 잘해 주질 않는 것 같단다.”
“그 사람이 아빠예요?”
“딱 집어서 말하진 말자.”
엄마가 말했어요. -본문 30쪽

‘쟈쟈’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의 주인공은 의젓하게 엄마와 아빠, 고양이와 개 사이에 화해의 다리를 놓는다. 고양이와 개에게는 군대식 시간표를 보내고, 엄마가 콘서트 후에 시골 마을로 찾아올 수 있도록 몰래 무선 수신기를 엄마 가방 속에 넣어둔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에게는 뜻밖에 마을로 찾아온 엄마가 깜짝 선물이 될 수밖에 없다.
때로는 서로 오해하고 섭섭해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서로를 위해 주는 가족, 친구, 이웃의 모습을 그린 <쟈쟈 표도르의 겨울 이야기>. 다툼 후에 오는 화해의 기쁨이 겨울날의 햇빛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작가 소개

저자 : 예두아르트 우스펜스키
1937년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집필 활동을 시작해 신문과 잡지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발표하였으며, 1965년에 동화 작가가 되었다. 1966년 첫 번째 대중 작품인 『악어 게나와 친구들』을 시작으로 지난 수십 년간 러시아에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들은 약 25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대부분이 만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악어 게나와 친구들』 『고양이 마트로스킨과 친구들』 『프로스타크바시노의 삼총사』 『쟈쟈 표도르, 말하는 고양이와 개』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의 주인공들
첫 번째_‘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에서 온 편지
두 번째_‘마음대로 하세요’ 마을로 보낸 편지
세 번째_화해의 다리
네 번째_모스크바에서 온 전보
다섯 번째_엄마의 비밀
여섯 번째_‘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이 준비합니다
일곱 번째_새해맞이 콘서트
여덟 번째_‘마음대로 하세요’ 마을에서 맞는 새해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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