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당선작
직접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실었다. 구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들공사의 공정별 과정, 구들 놓기 시공과정, 구들방(황토방) 만들기 시공과정이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실려 있다. 또한, 현대구들과 전통구들 22곳의 사례에는 실제 구들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구들도면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구들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전통구들 문화가 현대건축에 녹아드는 과정을 싣고 있다. 거창하게 구들의 역사나 이론을 피력하기보다는 현재 우리가 지어서 사는 건축에 실제로 적용되는 구들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에 초점을 두었다. 더불어 전통구들의 시공과정에 대해 구들방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시공현장 그대로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또 누구나 이 책을 구독하고 한 번쯤 도전해 봐도 좋을 만큼 구들 현장에서 시공된 여러 종류의 구들도면과 상세한 사진들이 실려 있어 구들을 접해 보지 못한 초보자라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구들 놓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의 후기와 교육과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건강한 삶을 위한 선택! 직접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실었다.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만드는 일,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구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들공사의 공정별 과정, 구들 놓기 시공과정, 구들방(황토방) 만들기 시공과정이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실려 있다. 또한, 현대구들과 전통구들 22곳의 사례에는 실제 구들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구들도면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구들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뜨근뜨근했던 아랫목의 추억이 이제는 우리의 삶 한쪽 공간에서 유행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황토로 따뜻한 구들방을 만들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장작을 때면서 오순도순 함께 즐기는 건강한 삶을 실천해 보자!
[들어가는 말]
이 책은 전통구들 문화가 현대건축에 녹아드는 과정을 싣고 있다. 거창하게 구들의 역사나 이론을 피력하기보다는 현재 우리가 지어서 사는 건축에 실제로 적용되는 구들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에 초점을 두었다. 사람들은 구들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시공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에 이르러 사람들이 구들을 다시 찾는 이유는 새로 짓는 현대건축이나 개량한옥에 적용해서 건축물 전체에 구들을 설치하기보다는, 방 한 칸이라도 제대로 된 구들방을 만들어 하루의 피곤함을 추스를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이 필요해서이다. 그러나 구들을 놓고 싶어도 구들을 제대로 놓기가 어려울뿐더러 구들 기술자를 찾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본서에는 전통구들의 시공과정에 대해 구들방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시공현장 그대로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또 누구나 이 책을 구독하고 한 번쯤 도전해 봐도 좋을 만큼 구들 현장에서 시공된 여러 종류의 구들도면과 상세한 사진들이 실려 있어 구들을 접해 보지 못한 초보자라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구들 놓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의 후기와 교육과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구들은 진화한다.
과거 우리의 구들은 대부분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부뚜막아궁이 형태의 구들로, 적어도 하루에 한두 번 정도는 아궁이에 불을 때 취사를 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구들의 주요 기능인 열저장기능이 꼭 필요치만은 않았다. 또한, 구들방의 규모가 크지 않고 모두가 구들에서 살았기 때문에 필요하면 누구든 시공할 수 있었다. 구들 잘 놓는 구들쟁이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거리가 멀고 비용 또한 감당하기 어려웠던 때라 어른들의 구들 놓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배우고, 그 배움을 나누어 이웃을 위해 구들을 놓아주곤 했다. 구들쟁이는 구들을 잘 놓았더라도 그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기록해두거나 알려 주지 않아 더 발전하지 못하고 사양 되어 오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의 인식 속에 구들은 그저 관리가 어렵고 나무만 잡아먹는 난방장치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열심히 삶을 달려오다 세상에 지친 장년층 사이에서 어릴 적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던 아련한 추억 속의 구들방과 아궁이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건강한 삶’이 화두로 대두하기 시작하면서 구들은 잠에서 깨어나 다시금 새로운 발전을 시작했다. 현대인의 웰빙 바람과 함께 구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하자 구들에 종사하는 이들도 많이 늘어났다. 그러니 구들방의 주요 기능인 열저장기능에 대한 연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구들은 발전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구들이 몸에 좋다는 것을 말하면서도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구들방을 데우기 위해 아궁이에 나무를 때는 일은 노동으로 여겨진다. 그러다 보니 많은 나무를 때어 열량을 소모하는 구들은 원치 않는다. 적은 연료로도 오랫동안 열을 저장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들을 선호한다. 한마디로 말해 지금의 구들은 건축물과 건축주에게 맞는 맞춤형구들로 이어지고 있다. 한 번의
작가 소개
저자 : 유종
저자 유종(兪?)은 1987년부터 건설업에 종사해 오던 중 황토의 매력에 빠져 황토가 어느 건축부재 보다 훌륭하다는 점을 깨닫고 황토를 이용한 건축에만 몰두하게 되었다. 그동안 전국에 많은 흙집을 지어 오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현장경험은 단열문제 등 황토집의 취약점들을 완벽하게 해결하면서 건강에 좋고 생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완전한 황토 흙집을 짓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문화재 수리기능 제4669호를 부여받아 각종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흙일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통구들협회 부회장, 국제온돌학회 이사,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토수분과 사무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실무 강의 및 시연을 통해 황토집의 우수성과 구들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황토 흙집과 구들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매년 1~3회 무료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현재 유민구들흙건축, 구들흙집교육원을 운영하며 바쁘게 전국의 현장을 누비고 있다. 저서로는『내 손으로 구들 놓기』가 있다.
목차
구들의 이해
010 구들이란
013 구들의 구조
016 구들의 분류
022 구들의 구성
028 구들공사의 공정별 과정
038 구들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공구
구들 놓기
046 구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050 구들 놓기 시공과정
056 구들방 만들기 시공과정
현대구들
068 양평 동오리 K씨댁
074 공주 쌍달리주택
082 평창 운교리주택
088 양평 송학리주택
094 강화 테라롯지 솔나리
100 원주 학곡리주택
108 가평 상동리주택
116 당진 대합덕리주택
122 이천 고척리주택
130 문경 궁기리주택
136 평창 루피나의 정원
전통구들
146 해남 구림리주택
154 안동 하회마을 류충하가옥
162 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170 영암 도갑사
182 안동 하회마을 의석재
188 해남 서정리주택
196 함평 상곡리주택
204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
212 예천 회룡포 여울마을체험장
222 하동 칠불사 아자방
232 김천 청암사 백련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