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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상처받는가
사랑한다면, 지스폿(G-spot)보다 브이스폿(V-spot)을 찾아라
전나무숲 | 부모님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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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브이스폿을 찾아내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첫걸음이다. 정신분석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원초적 상처를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브이스폿이라고 표현한다. 브이스폿은 지스폿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지스폿이 육체적 쾌락을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이라면, 브이스폿은 감정적으로 가장 상처받기 쉬운 연약한 부분을 가리킨다.

브이스폿은 특히 연인이나 배우자, 친구, 동료들처럼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극받기 쉽다. (물론 지나가는 사람이나 마트 직원도 브이스폿을 자극할 수 있지만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자극하기가 쉽다.) 그리고 브이스폿이 자극받으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브이스폿이 자극받으면 우리는 현실을 판단하고 검증할 수 있는 인식능력을 잃어버리고 현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해서 받아들인다. 그래서 근거 없는 두려움에 떨거나 화내고 소리치고 공격하거나 수치심이나 죄책감 등에 사로잡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시쳇말로 ‘멘붕’ 상태에 빠진다.

자신의 브이스폿을 찾아내면 자신이 왜 특정한 문제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큰 상처를 받는지 알아낼 수 있다. 우리가 육체적 건강을 위해 요가나 필라테스, 킥복싱 등을 한다면, 브이스폿을 찾는 일은 심리적 건강을 위한 것이다. 브이스폿을 찾아내 이용하는 일은, 사람을 견고하게 만들고 감정적으로 치유가 일어나게 한다.

브이스폿을 자극하는 사람들은 보통 가까운 배우자이거나 본인에게 중요한 사람이거나 감정이 개입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자신의 브이스폿을 찾아내 화해하는 일은 가까운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이 된다.

  출판사 리뷰

주요 내용 / 특징

● 실제 심리치료자(정신분석의)로서 활동하는 저자가 ‘브이스폿(V-spot) 이론’과 다양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성격장애를 어떻게 치유·극복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 대인관계에서 겪는 갈등이 ‘브이스폿(원초적 상처)’에서 비롯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브이스폿이 유발하는 더 큰 감정적 손상들로부터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고 치유해야 하는지를 5가지 성격 유형(자기애성, 경계성, 수동공격성, 강박성, 분열성)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 과거에 받은 상처(특히 부모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특히 부부나 연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본인과 상대방의 성격 유형을 파악해 어떠한 이유로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상처를 치유하고, 갈등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컨설턴트나 심리치료사 등 상담·심리치료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내담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금 내가 화내는 이유가 과거의 상처 때문이라고?

누군가의 사소한 말에 아무 이유도 없이 불같이 화를 낸 적은 없는가? 또 사랑하는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버림받을까 봐 상대방이 바람을 피우거나 폭언을 해도 그냥 눈감아주고 질질 끌려다닌 적은 없는가? 아니면 내가 가장 닮고 싶지 않은 부모님의 어떤 면이 나에게도 있는 것 같아 괴로운 적은 없는가? 혹은 내 배우자나 연인이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닮아 익숙하면서도 그런 면이 다툼의 원인이 된 적은 없는가? 이것은 모두 당신의 브이스폿(V-spot)이 자극받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거나 감정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아주 사소한 일로 분노를 터뜨릴 때도, 별것 아닌 일에 엄청나게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할 때도,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수치심이나 두려움에 휩싸일 때도 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대개 남을 탓하거나 상황을 탓한다(“내가 그렇게 화를 낸 건 잘못했지만, 당신이 날 그렇게 만들었잖아!”). 좀 더 성숙한 사람들은 잠시 후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하기도 하지만 그런 후회도 그때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곤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이와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원인이 남에게 혹은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원초적 상처)를 자극받으면 그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과거의 상처가 자극받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저자는 정신분석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원초적 상처를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브이스폿(V-spot, vulnerable spot)이라고 표현한다. 브이스폿은 지스폿(G-spot)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지스폿이 육체적 쾌락을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이라면, 브이스폿은 감정적으로 가장 상처받기 쉬운 연약한 부분을 가리킨다.
브이스폿은 특히 연인이나 배우자, 친구, 동료들처럼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극받기 쉽다. (물론 지나가는 사람이나 마트 직원도 브이스폿을 자극할 수 있지만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자극하기가 쉽다.) 그리고 브이스폿이 자극받으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브이스폿이 자극받으면 우리는 현실을 판단하고 검증할 수 있는 인식능력을 잃어버리고 현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해서 받아들인다. 그래서 근거 없는 두려움에 떨거나 화내고 소리치고 공격하거나 수치심이나 죄책감 등에 사로잡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시쳇말로 ‘멘붕’ 상태에 빠진다.
브이스폿이 시시때때로 자극받으면,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진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상처를 주고, 이별을 통보하거나 부모나 자식과의 연을 끊거나 우울증을 앓거나 알코올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해를 하거나 자살 충동에 휩싸일 수도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앤 래커
정신분석학 박사로서 정신분석학을 비롯한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부부나 연인 관계,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을 연구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심리치료사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부부, 연인들과 상담하며 왜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지, 왜 상처받는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탐구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가 현재의 관계를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들이 자신의 원초적 상처를 깨닫고 그것과 화해함으로써 감정을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남부 캘리포니아 정신분석연구소 회원이자 마운트세인트메리 대학 외래교수이며, <정서적 학대(Journal of Emotional Abuse)> 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기애성과 경계성 커플> <학대의 여러 얼굴들>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브이스폿을 찾아내 화해하라

1장 _ 나를 자극하는 감정 도화선을 찾아라

관계를 망가뜨리는 원초적 상처, 브이스폿
무엇이 브이스폿을 건드리나?
브이스폿이 자극받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브이스폿 자극에 중독된 사람들
브이스폿을 회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

2장 _ 당신의 상처가 나를 아프게 한다
자기애성, ‘천상천하 유아독존’
경계성, ‘아프니까 사랑이다’
수동공격성, ‘불쌍한 나는 희생자’
강박성, ‘당신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분열성, ‘나 좀 내버려둬’
성격이 유별난 연인이나 배우자를 둔 사람들을 위한 조언

3장 _ 감정적 학대와 브이스폿
감정적 학대란 무엇인가
누구나 감정적 학대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잘나가는 여성들도 감정적 학대를 당한다
감정적 학대를 당하고 있음을 알리는 경고신호들

4장 _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이론
다양한 심리학 이론
사랑하는 관계의 4가지 유형
이론을 실행으로 옮기기
어떤 이론을 어떤 상황에 적용할 것인가

5장 _ 망상에 사로잡힌 커플
망상에 사로잡힌 부부들
정치인 부부와 감응성 망상장애
관계를 망가뜨리는 방어기제와 정신역동

6장 _ 마음속 가해자를 찾아서 화해하라
당신 역시 자신을 괴롭혀왔다
회복 불가능해 보이는 관계도 개선할 수 있다
바로 당신이 자신을 배신하고 있다

7장 _ 문화적 차이가 관계를 망가뜨릴 수 있다
문화적 브이스폿이 존재할까?
문화적 차이를 어느 정도나 인정해야 할까?
다문화 관점에서 본 정신역동
문화적 차이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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