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 천문의 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성공 발사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우주견문록' 시리즈. 천문우주기획 대표이자 충남대 천문우주과학부 겸임교수인 이태형 교수가 KBS - TV '과학콘서트'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3권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장 관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우주여행 이야기가 전개된다.
출판사 리뷰
별박사 이태형 선생님의
우주여행 이야기!
천문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별과 우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어린이들이 무척 많아지고 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는 장래 희망이 천문학자인 친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들 중에는 천문학자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부모님들이 천문학자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천문학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하늘을 본다고 밥이나 쌀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대부분의 어른들 생각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을 때쯤에는 지금과는 세상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과학의 발달로 인해 앞으로 수십 년 이내에 인간은 달과 화상에 기지를 건설할 것이다. 그런 기지를 건설하고 우주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장래 희망은 현재의 직업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 년 후의 미래 세계를 보고 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천문학자가 되겠다는 꿈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꼭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단지 별이 멋있기 때문에,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천문학자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천문학자는 단지 별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다. 어려운 수학 공식을 이용해 우주의 원리를 밝혀내거나, 하나의 별이나 은하만을 수십 년간 관찰해서 그 변화를 알아내는 것이 천문학자가 하는 일이다.
천문학자들이 실제로 밤하늘에서 별을 직접 관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천문학 이론을 연구하는 학자는 1년 중 밤하늘을 관찰하는 날이 거의 하루도 없을 것이다. 관측을 담당하는 학자라도 직접 별을 보지는 않는다. 단지 망원경과 연결된 컴퓨터 모니터로만 별의 물리적인 특징을 관찰할 뿐이다.
고기 잡는 것이 좋다고 어부가 되지는 않는다. 낚시꾼들은 각각 자기 소질에 맞는 직업에서 일한다. 그리고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서 낚시를 즐긴다. 물론 낚시가 정말 좋아서 낚시터나 낚시가게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어부가 되는 일은 아주 드물다.
천문학도 마찬가지이다. 별 보는 것이 좋은 사람은 아마추어 천문가가 되면 된다. 아마추어 천문가는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만, 자신의 망원경을 갖고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별을 관찰하러 다닌다. 별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 정말 별과 우주의 원리를 밝혀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천문학자가 되어도 좋다.
그런데 천문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학과 과학(특히 물리) 공부를 잘해야 한다. 물론 컴퓨터를 다루는 실력도 아주 중요하다. 또한, 외국에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어 실력도 필수이다. 천문학은 고독하고 외로운 학문이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세계를 탐구하고 느끼는 즐거움은 무척 큰 학문이다. 관심 있고 소질 있는 어린이는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주에 관한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태형
196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 소장과 천문우주기획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소행성 ‘통일’을 발견하였으며,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월하정인’ 제작 시점을 천문학적으로 고증하였다.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인 대전시민천문대와 영월별마로천문대를 비롯하여 다수의 천문대를 기획하였으며, 충남대학교 천문우주과학과에서 십여 년 동안 생활천문학을 강의하였다. 1990년대부터 남반구 초원과 고비사막, 북극권까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별 관측을 하고 있다. 현재 YTN의 ‘별별이야기’, KBS의 ‘생방송 일요일 아침입니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주요 저서로는《재미있는 별자리여행》(1989, 김영사),《별밤 365일》(1990, 현암사),《쉽게 찾는 우리 별자리》(1991, 현암사),《별난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주 견문록》(2009, 사이언스주니어),《이태형의 별자리여행》(2012, 나녹) 등이 있다.
목차
1부 우주개발 이야기
[첫 번째 여행] 인공위성과 우주선
지식나침반로켓 추진의 원리
선생님과 채팅해요!인공위성을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는 어떤 것들인가요?
[두 번째 여행] 우주를 향한 꿈
선생님과 채팅해요!우주복을 입지 않고 우주에 나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폴로 우주선의 달 착륙이 조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
달에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 자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무엇인가요?
[세 번째 여행] 우주정거장
[선생님과 채팅해요!] 우주정거장이 우주에서 날아오는 운석과 충돌해서 망가지는 일은 없을까요?
미래에는 어떤 우주정거장이 건설될까요?
[네 번째 여행] 인공위성
[선생님과 채팅해요!] 미래의 달 기지는 지하에 건설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래의 우주여행은 어떻게 될까요?
2부 우주인의 생활
[첫 번째 여행] 우주와 지구의 차이
선생님과 채팅해요!물고기들은 무중력 상태에서 헤엄을 칠 수 있을까요?
인공 중력은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달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을까요?
중력과 만유인력
진공과 무중력
[두 번째 여행] 우주인의 생활
[선생님과 채팅해요!] 일반인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우주에서도 멀미를 할까요?
우주정거장에서도 과자를 먹을 수 있을까요?
별난 과학 선생님의 우주견문록
무중력 상태에서는 음식이 어떻게 소화가 되나요?
우주인들의 식탁에도 의자가 있을까요?
우주에서도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켤 수 있을까요?
[세 번째 여행] 우주인
[선생님과 채팅해요!] 빛보다 빠른 우주선을 만들 수 있을까요?
미국의 우주비행사 선발 기준일본의 우주비행사 응모 자격
3부 달력 이야기
[첫 번째 여행] 달력과 계절 이야기
[두 번째 여행] 달력과 계절 이야기
[선생님과 채팅해요!] 일반인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우주에서도 멀미를 할까요?
[COOK! COOK!] 과학퀴즈 1900년, 1992년, 2200년은 각각 윤년일까요 아닐까요?
지식나침반 24절기
[COOK! COOK!] 과학퀴즈 24절기표
[선생님과 채팅해요!] 왜 1월 1일이 겨울에 있나요?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은 처음부터 자정이었나요?
해시계를 만들어보면 시간이 정확하게 맞지 않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양력을 사용했나요?
하루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가장 정확하게 시간을 재는 방법은 무엇이나요?
달력의 개정으로 없어진 날이 있다고 하던데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정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의 4대 명절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부활절(Easter), 핼로윈데이(Halloween day),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어떻게 정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