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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바보들이 사는 마을 켈름
두레 | 부모님 | 199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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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7443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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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욕심없는 바보들이 모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켈름에서 벌어지는 바보같은 이야기들 속에 삶의 지혜와 교훈을 담고 있는 책. 폴란드 출신 유태인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작품이다. 읽다보면 웃음이 절 로 나오는 순수한 이야기 22편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무한경쟁 속에 살아야만 버틸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저마다 잘나고 똑똑해지고 싶은 사람들(될 수만 있다면 천재가 되고 싶은)이 넘쳐난다.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착하게 살기보다는 남의 것을 빼앗아서라도 잘 살기를 원한다. 이런 세상을 견디어내기가 힘든 사람들 - 경쟁이 싫은 사람들, 낙오된 사람들, 경쟁에서 이겼지만 쓸쓸한 사람들, 경쟁과 갈등의 사회를 공존의 세상으로 바꾸기 원하는 사람들 - 이 착한 바보들을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하지않을까? <행복한 바보들이 사는 마을, 켈름>은 이런 사람들에게 한줄기 위안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여유와 평안을 맛보게 한다. 바보들의 어이없는 행동이 우리를 웃게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잔잔한 감동과 삶의 지혜가 있다. 착하고 순수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 끝없는 지혜를 안겨줄 것이다. 불행한 천재들의 잇단 몰락을 보게 되면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행복한 바보들이 사는 마을, 켈름>에는 켈름 마을의 장로들인 현자들과 그들의 지도력을 칭송하는 바보들이 산다. 켈름의 현자들은 그들의 위대한 지도자 황소 그로남의 뺨을 친 잉어를 처벌하는 방법으로 잉어를 익사시키기도 하고, \'신크림\'이 부족하게 되면 물을\'신크림\'으로 부르고 \'신크림\'을 \'물\'이라고 부르는 법률을 제정하기도 한다. 현자들은 자신들의 현명한 결정에 그지없이 만족해 하고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높은 지혜(?)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 그렇게 그들은 모두 행복하다.

그리고 켈름에는 바보 중의 바보, 진짜 순수한 바보 슐레밀이 산다. 그는 누구인가? 되는 일 하나도 없어도 불평하지 않는 사람, 일이 잘 안 되면 \'다음에는 잘 될 거야\'라고 믿으며 낙관하는 사람,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 사기 당하는 사람, 그래서 바보라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행복하다. 왜? 행복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믿는 순간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 책에 담긴 스물두 개의 이야기들은 동화라 불러도 좋고 동화가 아니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이 세상에는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아이가 되고 싶어하는 어른들이 있으므로 이 이야기들은 이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 <행복한 바보들이 사는 마을, 켈름>은 착한 어른이 되고자 하는 아이들과 순수했던 어른들에게 시절을 동경하는 어른들에게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삶의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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