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찬드라 구릉은 1993년 어느날 \'행색이 초라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신고를 당했다. 경찰은 그를 \'1종 행려병자\'로 처리해 정신병원에 보냈다. 그렇게 갇힌 세월이 육년 사개월. \'나는 네팔 사람이에요.\' \'나는 미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는 오히려 강제 투약을 당해야 했다. 그런 40만 이주노동자의 사연들로 가득 찬 책. 하지만 낯설어하지 마세요. 조금 다르지만 더 많이는 같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목차
1부 뿌리 없이 자라는 나무
.아빠는 부재중
.씩씩한 태국 아줌마 \'팬\'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이 부부가 사는 법
.쌍둥이아빠 바라씨
.미혼모
2부 우리 동네 사람들
.학교 가는 나잉나잉
.천사 같은 사람들
.변신
.무료진료소
.한국어말하기대회, 그 숨은 이야기
3부 불법대한민국
.질곡
.단속, 그리고 법률
.한국인불법체류자
.똥 묻은 개가 미국을 흉봐?
.외국인노동자는 적당히 두들겨 줘야 해?
.절망
4부 떠도는 사람들의 노래
.슬픈 망명객
.어느 장례 풍경
.비비 씨 집에 보내기 작전
.참을 수 없는 무기력
.또 다시 떠나는 사람들
.울리 형 이야기
5부 말해요, 찬드라
.육년 사개월
.내 이름은 선미아
.안나푸르나의 소망
6부 아모르, 그 엿새 동안의 기록
.성난 노동자들
.돈 줘, 돈 줘
.피 말리는 협상
.단결, 희망의 근거
.참을 수 없이 지루한 오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