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오리지널 오브 로라  이미지

오리지널 오브 로라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창작노트
문학동네 | 부모님 | 2014.03.20
  • 정가
  • 13,800원
  • 판매가
  • 12,420원 (10% 할인)
  • S포인트
  • 621P (5% 적립)
  • 상세정보
  • 0.000Kg | 248p
  • ISBN
  • 9788954620598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롤리타>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남긴 미완성 유작. 나보코프는 죽기 전 원고를 모두 불태우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러나 아들 드미트리는 오랜 고민 끝에 작품을 출간하기로 결정했고, 원고는 나보코프가 세상을 떠난 지 32년 만에 빛을 보게 되었다.

나보코프는 원고지가 아닌 인덱스카드에 초고를 집필했다. 그리고 카드 뭉치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문장을 고치거나 순서를 재배치하는 식으로 글을 수정하다가, 원고 정리가 끝나고 나면 초고를 전부 불태워버렸다. 즉 미처 완성하지 못한 <오리지널 오브 로라>는 나보코프의 창작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창인 셈이다. 나보코프의 친필과 원고가 쓰인 인덱스카드의 모습을 그대로 소개하기 위해, 인덱스카드 각 장을 페이지 상단부에 실었다.

  출판사 리뷰

작가의 화형 선고에서 살아남은
언어의 마술사 나보코프의 미완성 유작


1977년 7월 2일, 『롤리타』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스위스의 작은 휴양도시 몽트뢰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유품 중에는 몇 년간 써왔으나 결국 완성하지 못한 마지막 작품의 초고도 있었다. 나보코프는 그 작품에 ‘오리지널 오브 로라’라는 제목을 붙여둔 상태였다.
병상에 누워 있던 나보코프는 아내 베라에게 자신이 이 『오리지널 오브 로라』를 완성하지 못하고 죽는다면 원고를 모두 불태워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러나 베라는 그렇게 하지 못했고, 원고는 한동안 금고에서 잠들어 있었다. 베라 나보코프 사망 후 유지를 이어받은 외아들 드미트리 나보코프는 10여년 동안 대중과 평단에 이 작품의 존재를 심심치 않게 환기하며 때로는 출간하겠다고, 때로는 폐기하겠다고 공표하곤 했다. 많은 작가와 비평가, 연구가 들이 이 작품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의견을 피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원고 위작 소동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오리지널 오브 로라』의 출간 여부는 그야말로 문단을 뜨겁게 달구는 주제 중 하나였다.
그리고 2009년 11월, 마침내 드미트리는 나보코프의 미완성 유작 『오리지널 오브 로라』를 정식으로 출간했다. 나보코프가 세상을 떠난 지 32년 만의 일이다.

나보코프가 남긴 또 한 명의 ‘롤리타’, 플로라

카드로 남겨진 완성되지 않은 소설이 실제로는 어느 정도의 분량인지, 확정된 내용인지는 이제 영원히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짧은 이야기만으로도 『오리지널 오브 로라』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책에는 플로라라는 한 여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작품의 화자와 사랑을 나누고 남편의 마음을 뒤흔드는, 결코 누군가에게 소유되지 않는 자유로운 존재다. 마치 『롤리타』의 ‘님펫’이 그 매혹적인 성정을 그대로 지닌 채 자라 팜 파탈(femme fatale)이 된 모습을 보는 듯하다. 그녀를 모델로 쓴 소설 『나의 로라』 안에서 로라는 죽음을 맞지만 플로라는 책을 펼쳐보지 않는 길을 택하며 허구의 등장인물로서 죽기를 거부한다. 로라는 죽지만 ‘오리지널 오브 로라’, 즉 플로라는 불멸로 남는 것이다. 여기에는 어쩌면 자기의 생명이 다하기 전 이 작품을 불멸로 남겨두고 싶었던 나보코프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재미있게도 본문 중에는 열두 살의 플로라가 집에 세들어 살던 늙은 영국인 허버트 H. 허버트의 손길을 거부하며 비명을 지르는 장(章)이 있는데, 이 부분 역시 『롤리타』를 떠올리게 한다.

32년간 잠들어 있던 138장의 친필 창작노트
은유와 상징으로 자아낸 마지막 황홀경


나보코프의 집필 방식은 독특했다. 그는 초고를 인덱스카드에 작성했는데, 어느 정도 분량이 되면 그 카드를 고무줄로 묶어 들고 다니면서 배열 순서를 바꾸거나 카드를 파기하거나 글을 수정하곤 했다. 그 후 원고 정리가 끝나면, 나보코프는 카드를 직접 집 뒤뜰에 있는 소각장에서 태워버렸다.
『오리지널 오브 로라』에서 우리는 그 유명한 인덱스카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미트리는 나보코프가 남긴 마지막 원고를 출판하면서 초고가 적힌 인덱스카드의 각 장을 스캔해 페이지 상단부에 싣고, 그 밑에 카드 내용을 인쇄체로 옮겨놓았다. 이번에 출판된 『오리지널 오브 로라』 역시 독자들에게 나보코프의 마지막 작업을 그대로 소개하기 위해, 인덱스카드의 각 장을 페이지 상단부에 싣고 그 밑에 번역을 함께 실었다. 또한 아들이자 편집자인 드미트리 나보코프가 정리한 원문을 부록으로 넣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몹시 사적이고 은밀하던 거장의 창작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카드에 묻은 얼룩들과 지문들,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섬세한 문장가의 불완전한 문장들, 삭제 표시들, 오자들, 망설임과 고뇌의 흔적들, 그리고 점점 힘이 빠져가는 글씨까지. 『오리지널 오브 로라』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라는 위대한 작가가 예술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작가 소개

저자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1899년 아버지 블라디미르 드미트리예비치 나보코프와 어머니 옐레나 이바노브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외가와 친가 모두 명망 있고 부유한 가문으로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는 물론 테니스, 회화, 승마, 복싱 등을 배우며 최상의 가정교육을 받았다. 1916년 첫 시선집인 『시집』을 페테르부르크에서 자비로 출간했다. 1917년 혁명이 일어나자 가족들과 함께 크림 지방으로 이주한다. 이후 1919년 볼셰비키가 크림 지방에까지 다가오자 나보코프 가족은 영국 런던으로 다시 이주했다가 독일의 베를린으로 옮긴다. 1922년 나보코프의 아버지가 극우파 러시아인의 총에 맞아 살해되었으며 그해 6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나보코프는 외국어, 테니스 강습 등으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시작한다. 1923년 시집 『송이』와 『천상의 길』을 발간했으며 1924년에는 5막 희곡인 『모른 씨의 비극』을 완성한다. 1925년 베라 슬로님과 베를린에서 결혼했으며 1926년에는 첫 번째 장편 『마셴카』를 출간했다. 이후 『킹, 퀸, 잭』, 『루진의 방어』, 『공적』, 『카메라 옵스쿠라』 등을 발표한다. 1933년 장편 『재능』을 집필하기 시작했는데 5년 동안의 집필을 거쳐 1937년에 『현대의 수기』에 4장을 제외한 1, 2, 3, 5장을 연재한다. 이후 4장을 포함한 『재능』의 무삭제본은 1952년에 이르러서야 뉴욕의 체호프 출판사에서 출간된다. 1940년 나보코프는 가족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주한다. 1955년에는 나보코프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롤리타』가 출간되었으며 이 작품을 통해 경제적 여유를 지니게 되면서 교수직을 접고 본격적으로 집필에 전념한다. 1960년 나보코프는 미국을 떠나 스위스로 옮긴다. 이후 『창백한 불꽃』, 『말하라, 기억이여』, 『나보코프의 4중주』, 『투명한 물체들』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 간다. 1974년 『어릿광대를 보라!』를 발표한 이후 마지막 장편인 『오리지널 오브 로라』의 집필을 시작했지만 결국 미완으로 남았다. 1977년 스위스 로잔에

  목차

머리말 | 드미트리 나보코프

오리지널 오브 로라


THE ORIGINAL OF LAURA
해설 | 나보코프의 마지막 코너킥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연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