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뇌는 언제든 중독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다. 술, 담배, 약물, 게임 중독에 빠지면 뇌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도파민성 중뇌변연계가 활성화된다. 이 부위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섹스를 할 때 활성화되는 곳이다. 즉 뇌는 생존에 도움이 되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식으로 보상해서 그 행위를 자꾸 반복하도록 하는데, 술, 담배, 약물, 게임 중독에 빠졌을 때도 이런 보상 시스템이 작동된다.
중독 분야의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 마이클 쿠하는 <중독에 빠진 뇌>에서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이런 보상 시스템이 중독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왜 문제가 되는지, 과학적으로는 어디까지 규명되었는지, 현실적인 치료 방법이 있는지 등을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세히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술, 담배, 약물, 게임, 왜 우리는 쉽게 멈출 수 없는가?
뇌는 언제든 중독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다. 술, 담배, 약물, 게임 중독에 빠지면 뇌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도파민성 중뇌변연계가 활성화된다. 이 부위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섹스를 할 때 활성화되는 곳이다. 즉 뇌는 생존에 도움이 되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식으로 보상해서 그 행위를 자꾸 반복하도록 하는데, 술, 담배, 약물, 게임 중독에 빠졌을 때도 이런 보상 시스템이 작동된다. 중독 분야의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 마이클 쿠하는 『중독에 빠진 뇌』에서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이런 보상 시스템이 중독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왜 문제가 되는지, 과학적으로는 어디까지 규명되었는지, 현실적인 치료 방법이 있는지 등을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세히 소개한다.
▶ 잠시라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 몇 시간이고 게임에만 빠져 지내는 내 아이
▶ 직장 상사와의 관계, 잦은 야근을 탓하며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는 나
▶ 그리고 하루라도 그걸 하지 않으면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당신
중독 공화국이 된 대한민국은 온갖 중독 현상과 관련 범죄사건, 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대체 왜 우리는 쉽게 중독되는 걸까? 혹시 의지의 결핍이나 도덕성의 결여와 같은 마음의 문제인 걸까? 저자는 중독은 마음의 문제가 아닌 발작이나 편두통 같은 뇌질환이라고 말한다. 특히 뇌 안에서 일어나는 약물 중독과 유사한 방식으로 알코올, 니코틴, 탄수화물, 초콜릿, 섹스, 도박, 게임, 그리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다른 형태의 중독도 일어난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독에 빠진 뇌』는 지난 20여 년간 뇌질환, 뇌장애의 일종으로 중독을 연구해온 신뢰도 높은 실험 보고들을 가지고 우리의 뇌가 어떻게 중독되는지를 주도면밀하게 밝힌다. 또한 어떻게 중독된 뇌를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설명으로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중독되는 건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뇌다!”
뇌과학의 최전선에서 포착한 중독의 실체
청소년의 중독, 왜 특별히 더 위험할까? 청소년 시기의 뇌는 계속 발달하는 과정 중에 있기 때문이다. 약물의 지속적 사용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전두엽을 망가뜨려서 판단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고, 성인 중독자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노인의 뇌도 중독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적은 양의 음주만으로도 노인의 뇌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몸 전체적으로 수분이 적어 뇌 안에서 그만큼 알코올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성별에 따라서도 중독의 취약성이 다르다. 본문에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약물 섭취량의 증가와 관련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 방법과 정교한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다.
이토록 뇌를 매혹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왜 뇌는 그것을 질리지 않고 끊임없이 욕망하는 걸까?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과 같은 뇌영상 기법으로 뇌의 단면을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지속적이고 병적인 도박이나 과도한 섹스에 빠진 사람들의 뇌와 약물 중독자의 뇌에서 똑같이 도파민성 중뇌변연계가 활성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뇌는 약물과 도박, 섹스를 동일한 것으로 본다!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도파민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탄수화물이 코카인이 작용하는 것과 동일한 뇌 부위(도파민성 중뇌변연계)에서 신호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탄수화물을 ‘새로운 코카인’이라고까지 부르기도 한다. 알코올은 약물이 뇌의 정상적인 신경전달을 방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바(GABA)와 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간섭하여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저하시킨다. 니코틴은 흡연을 계속하게끔 촉진하는 담배 속의 중독성 성분이다. 특히 니코틴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수용체를 자극하며,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시키는데, 이것은 다른 약물 중독과 공통된 신경
작가 소개
저자 : 마이클 쿠하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과 여크스 국립영장류연구센터Yerkes National Primate Research Center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조지아 연구연맹Georgia Research Alliance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뇌신경과학자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신경과학 교수 및 국 립약물남용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신경과학 분과 의 주임교수, 약물의존문제연구협회The College on Problems of Drug Dependence와 국제약물남용연구학회International Drug Abuse Research Society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뇌의 구조와 기능, 정신질환, 뇌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주제로 많은 연구를 수행하였다. 특히 중독은 오랫동안 그의 주된 관심사였다. 2011년 약물 중독 연구와 관련하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기관인 약물의존문제연구협회의 나단 에디Nathan B. Eddy 평생공로 상을 받았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7
머리말 : 중독으로 이끄는 뇌 안의 악마│9
1부 뇌는 무엇을 원하는가?
1장 중독의 공모자, 뇌│19
2장 약물을 욕망하는 인간에 대하여 동물실험이 말해주는 것│39
3장 뇌가 만들어내는 쾌락과 보상│58
2부 우리는 어떻게 중독되는가?
4장 뇌에서 일어나는 약물 작용의 ABC│73
5장 쾌락의 검은 그림자│94
6장 약물은 왜 그토록 강력한가?│112
7장 뇌는 바뀐다, 아주 오래도록!│127
3부 우리는 무엇에 중독되는가?
8장 누구나 중독자가 될 수 있다│143
9장 스트레스를 받는 게 왜 문제인가?│162
10장 도박, 섹스, 음식의 유혹│178
11장 술, 담배, 커피, 그 밖의 약물│189
12장 중독에 더 취약한 여성과 청소년의 뇌│214
4부 중독은 치료될 수 있는가?
13장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까?│229
14장 미래에 가능할 일들│255
감사의 말│274
옮긴이의 말│276
용어 설명│279
주(註)와 참고문헌│285
자료 출처│305
찾아보기│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