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수께끼가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글이 아닌 말로 전해 내려오는 문학의 한 장르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구비문학이라고 하는데, 기억하기에 간단하고 전달과 보급이 쉬워 지금까지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다른 구비문학 장르들이 일방적인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 수수께끼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함께 구연(여러 사람 앞에서 재미있고 실감나게 말로 이야기하는 것)에 참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또 은유적인 표현으로 아주 단순하고 일반적인 것도 특수화하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는 것 또한 수수께끼의 매력이다.
자, 그럼 이 책 속에 담긴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풀어보면서 잠자고 있는 두뇌를 깨워보도록 할까요?
출판사 리뷰
머리말
수수께끼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불가사의하거나 모호하게 만든 질문을 가지고 사고력을 요하는 답을 맞히는 놀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물의 뜻이나 이름을 알아맞히는 말놀이라는 뜻이지요.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예로부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수수께끼를 즐겨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즐겨 하는 말놀이 중 하나가 바로 수수께끼일 정도로 여전히 사랑 받는 놀이이지요.
그런데 이 수수께끼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우리나라의 수수께끼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조선시대 이전부터 왕과 신하들이 문제를 내고 풀면서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이때 문제를 맞힌 사람은 일정한 수만큼 할당 받은 화살을 투호 속에 집어넣었는데 화살이 투호 속에 모두 들어간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이 놀이가 민간에 전해지면서 화살 대신 수숫대를 사용했고, 수숫대를 함지나 절구통에 담는다 하여 '수수께끼'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수수께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말해 알아맞히는 말장난 수수께끼부터 기발한 수수께끼, 무서운 수수께끼 등 주제별로 다양한 수수께끼들이 있습니다.
수수께끼가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글이 아닌 말로 전해 내려오는 문학의 한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구비문학이라고 하는데, 기억하기에 간단하고 전달과 보급이 쉬워 지금까지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다른 구비문학 장르들이 일방적인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 수수께끼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함께 구연(여러 사람 앞에서 재미있고 실감나게 말로 이야기하는 것)에 참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은유적인 표현으로 아주 단순하고 일반적인 것도 특수화하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는 것 또한 수수께끼의 매력이지요.
자, 그럼 이 책 속에 담긴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풀어보면서 잠자고 있는 두뇌를 깨워보도록 할까요?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