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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마너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부모님 |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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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19세기 영문학사상 중요한 작가인 조지 엘리엇의 1861년 작품. 18세기 후반~19세기 초의 영국 농촌을 배경으로 직조공 사일러스 마너가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 소설이다.

때는 19세기 초 영국. 발전하는 산업도시와 조용한 농촌 사회가 공존하는 시대였다. 영국 중부 공업도시 랜턴야드에 사는 직조공 사일러스 마너는 친구 윌리엄 데인의 배반으로 교회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그곳을 떠났다. 작은 농촌 마을 래블로로 이주한 마너는 휴일도 없이 아마포를 짜면서 15년 간 고립된 생활을 한다.

그의 유일한 위안은 아마포 짜기로 벌어들인 금화를 혼자 밤마다 세어 보는 일이다. 이렇듯 외롭게 살던 그에게 큰 변화가 일어난다. 그가 아끼던 금화를 도난당하고, 느닷없는 일 때문에 에피를 양녀로 맡게 된 것이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다양한 독자층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기존 책을 135~170퍼센트 확대한 책입니다. 기존 책과 내용과 쪽수가 같습니다. 주문받고 제작하기에 책을 받아 보는 데 3~4일 소요됩니다.

  출판사 리뷰

때는 19세기 초 영국. 발전하는 산업도시와 조용한 농촌 사회가 공존하는 시대였다. 영국 중부 공업도시 랜턴야드에 사는 직조공 사일러스 마너는 친구 윌리엄 데인의 배반으로 교회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그곳을 떠났다. 작은 농촌 마을 래블로로 이주한 마너는 휴일도 없이 아마포를 짜면서 15년 간 고립된 생활을 한다. 그의 유일한 위안은 아마포 짜기로 벌어들인 금화를 혼자 밤마다 세어 보는 일이다. 이렇듯 외롭게 살던 그에게 큰 변화가 일어난다. 그가 아끼던 금화를 도난당하고, 느닷없는 일 때문에 에피를 양녀로 맡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금화 대신 금발의 어린아이를 받아들여 아버지 노릇을 하게 되면서 행복을 되찾는다. 그는 에피를 통해 이웃들, 즉 래블로 마을 공동체와 관계를 맺음으로써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 및 공동체와 관계를 회복하는 셈이다.
한편 마을의 지주의 아들 고드프리는 술집 여자 몰리 패런과 비밀 결혼한 사실을 두고 전전긍긍해한다. 이 사실을 아버지께 말하겠다고 협박하는 동생과 사람들에게 진상을 폭로하려는 몰리로 인해 고민하던 차에, 갑자기 동생은 행방불명되고, 몰리는 길에서 얼어 죽어 버리는 행운(?)을 누린다. 덕분에 평소 흠모하던 상류층 여성 낸시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낸시와 결혼한 뒤, 그는 자식을 가질 수 없고, 16년 전 행방불명되었던 동생 던스턴의 유해가 스톤피츠 채석장 옆 물웅덩이에서 발견되면서, 마너의 금화를 훔친 범인이 동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고드프리는 이를 자신의 죄에 대한 징벌로 받아들이고 과거에 저지른 죄를 숨길 수 없다는 인과응보를 깨닫는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뒤늦게나마 회심하여, 그는 아내에게 에피가 친딸이라고 밝히고 과거의 죄를 뉘우치려고 마너의 집을 찾아가지만, 에피를 딸로 인정하고 자기 집에 들이려는 제의를 거절당한다. 고드프리는 마너 외에 다른 아버지를 상상할 수 없다는 에피의 단호한 말을 듣고, 과거에 에피를 딸로 인정하지 않았던 그 죄는 부(富)나 지위,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지 엘리엇
영국 빅토리아시대 리얼리즘 소설의 대가인 조지 엘리엇은 중서부 시골의 목수 집안에서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메리 앤 에번스(Mary Anne Evans)였다. 부친은 애버리 홀 사유지의 토지 관리인이었고 어린 시절에는 코번트리 등지의 기숙학교에서 수학하면서 종교적인 감화를 받았다. 21세가 되던 해에 부친과 함께 코번트리 근방으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진보적 성향의 지식인들과 자유주의적 사상가들의 토론 모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상적 흐름에 접하며 종교적 정설에 대한 회의를 품게 되었다. D.F.슈트라우스의《예수의 생애》(1846)와 포이어바흐의《기독교의 본질》(1854)의 번역은 이 시기의 결실이었다. 1851년에〈웨스트민스터 리뷰〉의 부편집인이 되었고 이후 3년간 많은 에세이와 평론을 기고했다.첫 단편소설〈아모스 바튼〉은《성직 생활의 정경》(1858)에 포함되었고, 이듬해 40세에 출간된 첫 장편소설《아담 비드》(1859)는 출판 즉시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 자전적 소설《플로스 강의 물방앗간》(1860), 우화적 분위기를 풍기는《사일러스 마너》(1861), 역사소설《로몰라》(1863), 정치소설《급진주의자 펠릭스 홀트》(1866), 빅토리아시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미들마치》(1871~1872), 마지막 소설인《다니엘 데론다》(1876)를 집필했다. 엘리엇은 탁월한 지성과 예리한 정치의식으로 당대의 사회상을 치밀하게 관찰하여 여실히 그려내고자 노력했으며, 넓은 역사적 안목과 인간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 인간의 삶에 대한 진지한 탐구로 영국 소설의 깊이의 넓이를 더해준 도덕적 비전을 창조했다.

  목차

제1부
제2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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