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편견과 차별을 이겨 내는 한 소녀의 희망어린 성장 보고서
열한 살 흑인 소녀 프래니는 고속도로를 경계로 하여 나뉜 두 주거지 중 흑인 주거지에 살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백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프래니가 다니는 흑인 학교에 유일한 백인 학생이 전학을 옵니다. 아이들이 붙여 준 별명은 ‘어린 예수’. 그는 흑인 학교에서 오히려 백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소년은 흑인 부모에게 입양된 아이였고, 학교의 싸움짱인 트레버와의 싸움을 통해 프래니와 그 주변에 형성된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계기를 만들게 되지요.
한편 프래니는 귀가 안 들리는 장애가 있는 오빠, 유산과 갓난아기를 잃은 경험을 가진 엄마와 자상하고 심성이 곧은 아빠와 할머니와 사는데, 오빠를 통해 정상인과 장애인 사이의 편견을 경험합니다. 프래니는 주변 사람들이 각자 어떻게 ‘희망’이라는 것을 바라보고, 그것을 어떤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가는지 찬찬히 바라보게 됩니다. 결국 ‘희망은 깃털처럼’ 어디든 훨훨 날아가서 세상 모든 곳에 깃들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나름대로의 희망을 건강하게 찾아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도 자신과 자신의 상황을 돌이켜 보고 마음속의 희망을 품게 될 것입니다. 『희망은 깃털처럼』은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John-Newbery Honor)(2008)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재클린 우드슨 (Jacqueline Woodson)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연극 치료사로 활동했다. 우드슨의 그림책과 소설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상도 많이 받았다. 두 차례나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고, 내셔널 북 어워드,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북 상, 코레타 스콧 킹 상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쉿!>, <미러클 보이즈>, <당신이 조용히 온다면>, <지붕 위의 시인 로니> 등이 있다.
역자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영어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난 작가가 될 거야!>,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등이 있다.
그림 : 박세연
경원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영국 에딘버러 대학 일러스트레이션 대학원에서 그림 공부를 하였다. 그림책 동화 작가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세상 모든 곳에 희망이 깃들기를
옮긴이의 말: 세상이 살 만하다는 건 희망이 있기 때문
1부
1장 전학 온 아이
2장 어린 예수
3장 유리창 밖의 세상
4장 눈물 한 방울
2부
5장 안녕, 라일라
6장 사만다와의 하굣길
3부
7장 엄마, 푹 쉬세요
8장 아빠와 저녁 식사
9장 행복해하기에 충분한 시간
10장 농구장의 큰오빠
11장 이젠 다르게 대해야 해
12장 희망은 깃털처럼
13장 두 세상이 만나는 다리
14장 어린 예수와 트레버의 싸움
15장 누가 항상 옳은 건 아니야
16장 그래도 봄은 올 거야
4부
17장 닭고기와 감자 요리
18장 우리가 공통적으로 가진 것들
19장 마음속의 예수님
20장 프래니의 어린 시절
21장 모두 다 잘될 건지 궁금해
22장 새로운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