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유기가 발견되는 날,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가 일어날 것이다!
하용준 역사 장편소설『유기』제2권 '사라진 제국' 편. 우리 고대 역사의 비밀이 기록된 <유기>를 추적해나가는 한ㆍ일 간의 암투를 그린 소설이다.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영양왕편에 한 줄의 글귀로 남아 있는 고대의 역사서 <유기>를 찾아나선 젊은 사학도 차평무와, 그에 맞서는 일본 최고의 사학자와 정치 세력의 대결을 긴장감 넘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소설은 신화와 역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빠른 전개와 치밀한 구성으로 고구려 역사를 조명한다. 사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일본 유학길에 오른 차평무는 스승 다케다 교수의 집에서 지내게 되지만, 다케다 가문이 한국의 유물을 빼돌리고 한반도의 역사를 왜곡해온 사실을 알고 그를 떠난다. 다케다의 비밀 수장고에서 발견한 고구려 투구의 명문을 푼 차평무는 한국으로 돌아와 고구려 시대에 편찬되었다는 미지의 문헌 <유기>를 추적해나가는데….
목차
장물 창고
널리 무리를 더하다
공수
그들의 사슬
문자와의 대화
거인들의 유언
마지막 축배
해법의 조건
숲속의 섬
신이 떠난 신화
-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