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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이야기 : IQ 76, 인생의 진정한 로또를 찾아낸 행운아
랜덤하우스코리아 | 부모님 |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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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IQ 76의 페리, 인생의 진정한 행운을 찾아내다!

퍼트리샤 우드 장편소설『페리 이야기』. 1,20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된 IQ 76의 페리가 인생의 진정한 행운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실제로 복권에 당첨되었던 아버지를 둔 작가는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창조해냈다. 2007년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영국의 오렌지상 후보에도 오른 작품이다.

IQ 76이지만 우둔하지도 만만하지도 않은 서른두 살의 페리는 어느 날 1,20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된다.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은 후, 할머니와 바닷가에서 소박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온 페리. 이제 그를 둘러싼 세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친절해진 사람들과 당첨금을 빼앗으려는 가족들. 새로운 기회와 위협 속에서 페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이 소설은 늘 모자란 사람으로 취급받았던 페리가 기적 같은 행운과 그로 인한 절망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게 되고, 주변 사람들까지 이끌어주는 현명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IQ 76의 페리를 1인칭 화자로 내세우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점이 돋보인다. 그가 순수한 시선으로 내린 세상에 대한 정의들은 엉뚱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자전적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실과 감동, 삶의 밑바닥에서 건져올린 따뜻한 유머와 행복!

IQ 76, 서른두 살의 남자 페리. 할머니는 그에게 잊지 않도록 메모를 하고 돈을 벌면 반만 쓰고 반은 저축하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사람을 믿고, 어떤 사람을 믿으면 안 되는지 가르쳤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죽고, 그는 1,20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된다. 이제 그를 둘러싼 세상이 송두리째 변한다. 갑자기 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들과 당첨금을 빼앗으려는 가족들에 둘러싸인 페리. 그가 돈을 빼앗기고 부조리한 사회의 희생자로 전락할까 봐 조마조마하지만, 페리는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새로운 기회와 위협들 속에서 페리는 어떤 선택을 해 나갈까?
정신 장애, 복권 당첨, 탐욕스런 가족과의 갈등, 알코올 중독이 된 베트남전 참전용사 친구……. 믿기지 않게도 저자는 이 모든 일들을 직접 겪었고, 그로 인해 이 익숙한 설정은 상투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눈부신 생명력을 지니게 되었다.
저자 퍼트리샤 우드의 아버지는 1993년 600만 달러짜리 워싱턴 주 복권에 당첨되었다. 아버지는 또한 소설 속 페리 할머니의 모델이 되었다. 사별한 전 남편은 베트남전 참전 경험이 있는 퇴역군인에 알코올 중독이었으며 그녀는 미군에 복무할 때, 베트남전으로 인해 육체와 영혼이 파괴된 사람들을 수없이 접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페리의 친구, 키스의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전 남편의 동생은 다운증후군으로 인한 정신지체자였는데, 저자는 그를 만난 일을 계기로 정신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현실과 그들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에 눈뜨게 되었고, 현재 하와이대학교에서 장애 및 다양성 교육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이 결정되어 우드가 마침내 소설가로 데뷔하게 될 무렵, 그녀는 건축가인 현 남편과 함께 하와이 코올리나에 정박한 요트 오리온에 거주하며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었다. 차기작에 대한 상당한 액수의 선인세와 새로운 <레인맨>의 탄생을 예감하는 할리우드의 기대, 수많은 북 클럽의 초대 및 강연 요청 속에서 그녀의 인생은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했다. 군인, 임상병리사, 승마 강사, 해양학 교사, 선원 등의 직업을 거치는가 하면, 뛰어난 스쿠버 다이버로서 상어 연구를 돕고 승마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에 ‘문단의 새로운 스타’라는 또 하나의 놀라운 경력을 덧붙이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쉽고 흡인력 있는 이야기, 만만치 않은 주제의식과 재미를 모두 충족시킴으로써 등단작으로서는 유례 없이 영국, 중국, 핀란드, 네덜란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타이완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동시출간되었다. 2007년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현재 전통과 권위에 빛나는 영국 오렌지상 후보로 선정되어 6월 초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영화화 논의가 진행중이며, 인터넷 서점 아마존과 반즈앤노블 등에는 전 세계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추천의 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독특한 시점, 정곡을 찌르는 간결한 문체, 생생한 캐릭터가 이루어낸 문학성과 대중성의 행복한 결합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IQ 76의 화자가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원서 출판사의 편집자들은 저자 퍼트리샤 우드에게 시점을 바꾸라고 권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시점을 책의 한계가 아니라 오히려 가장 큰 매력으로 변모시켰다. 이것은 어린이를 화자로 내세워 기성사회의 위선을 드러내고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만드는 ‘낯설게 하기’ 기법과 유사하다.
한편, 대부분의 평론가와 독자들이 격찬하는 부분은 퍼트리샤 우드가 현실에 존재하는 것 같은 너무나 생생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창조해내었다는 것이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과 반즈앤노블 등에 올라온 서평들에서 수많은 독자들은 공통적으로 “우리의 주인공 페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페리처럼 살고 싶다, 페리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인물들이 매우 생생해서 마치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페리의 할머니에게서 내가 양육되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거나 “이토록 따뜻한 인물들을 소설 속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 “소설을 읽은 후에도 오랫동안 소설 속 인물들이 나와 함께할 것이다”, “마치 할머니의 안락의자에서 페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내내 지켜보는 느낌이었다”라는 평들은 바로 이 책의 놀라운 성공이 캐릭터들의 매력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랑과 욕망을 갖고 있는, 천사도 바보도 아닌, IQ 76의 완전한 인간

장애 및 다양성 교육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저자가 이 소설에서 추구한 것은 사람들이 정신지체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출간 후 저자를 가장 기쁘게 한 것은 정신지체아를 둔 부모들의 열렬한 지지였다. 그들은 “내 아이가 완전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페리는 느리지만, 할머니가 가르쳐주신 대로, 천천히 조금씩 단어를 익히고 일을 배워 나간다. 그리고 그 역시 당연히 성적 욕망도 있고, 질투도 한다. 저자는 이처럼 현실에 존재하는 지적 장애인을 묘사하려 애썼다.
무엇보다도 페리는 “듣는 사람(auditor)”이다. 사람들은 그를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했지만, 페리는 늘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였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되었다. 독자들은 페리가 할머니와 키스와 게리의 보살핌을 받았지만, 알고 보면 그가 그들을 돌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페리가 복권에 당첨되어, 마침내 사람들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을 때, 페리는 자신의 일터인 선용품 판매점 사업에 대해 각종 아이디어들을 제안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닫게 된다. 결국 고용주에서 동업자가 된 게리는 이렇게 인정한다. “페리, 넌 끝내주는 사업가라니까.”

  작가 소개

저자 : 퍼트리샤 우드
Patricia Wood 미육군에 복무했고, 임상병리사, 승마 강사, 보트 승무원으로 일했으며, 최근에는 호놀룰루의 공립 고등학교에서 해양학을 가르쳤다. 뛰어난 스쿠버 다이버로서 상어 연구를 도왔고, 그녀의 말 에어본과 함께 출전한 하와이 주 장애물 경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소설의 많은 부분은 복권에 당첨된 아버지와 정신지체 시동생, 사별한 전 남편 등 자신이 보고 겪은 체험에 근거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하와이 대학에서 장애와 다양성 교육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하와이 코올리나에 정박한 14미터 길이의 요트 오리온에서 남편 고든과 함께 살고 있다. http://pkwood.blogspot.com/, http://www.patriciawoodauthor.com/

  목차

미디어 서평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1~61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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