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꿈처럼 펼쳐지는 성진과 팔선녀의 환생과 재회의 이야기
사람에게 꿈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요?
<구운몽>은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을 꿈에서 이루어 보는 이야기입니다. 작가 김만중은 귀양살이를 하던 중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하여 이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나 펼쳐질 것 같은 신비한 이야기를 읽으며 김만중의 어머니뿐 아니라 당대의 독자들도 즐거움을 얻었을 것입니다.
육관대사의 가르침을 받던 제자 성진과 팔선녀는 죄를 받아 인간 세상에 환생하게 되고, 서로의 배필이 되어 재회하게 됩니다. 인간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을 살았지만 실은 그것이 하룻밤의 꿈이었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사람은 누구나 부귀영화를 꿈꾸지만 결국은 하룻밤의 꿈처럼 허무하다는 것, 그래서 주위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구운몽>은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이 결합된 한국인의 정신 세계를 잘 담아낸 소설이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 겨레 좋은 고전은 원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이한 시리즈입니다. 본문 뿐 아니라 글 뒤에 작품해설을 실어 고전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전에는 당시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좋은 글을 읽고 우리 문화와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신옥철
신옥철 선생님은 문예창작과 미학을 전공했으며 심훈문학상, 성호문학상, 아동문학 창작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장편동화로 「눈 감으면 더 환한 세상이」, 「다훈이의 비밀 일기」 등이 있으며 단편동화로 「신비의 요술 손가락」, 「참새가 술에 취한 까닭」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서 동
목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입니다. 선과 여백, 그리고 한지에 스미는 먹의 느낌이 좋아 한국화적인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림으로 꿈꾸는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석교 위의 팔선녀
▶과거 길에 만난 진채봉
▶낙양 최고 미인 계섬월
▶백년가약 맺은 정경패
▶처녀 귀신 춘운
▶남장 여인 적경홍
▶황제의 동생 난양공주
▶여자 자객 심요연
▶용왕의 딸 백능파
▶황후의 새로운 딸 영양공주
▶두 공주와의 이중결혼
▶다시 만난 팔선녀
▶행복한 부마궁
▶모두가 하룻밤의 꿈